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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목요일 5시

어제의 경기에 따른 레알의 미래..

세계최고는지단 2010.04.21 13:25 조회 1,584

어제의 경기는 정말 결승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팀들 간의 대결이였고, 그만큼 많은 이슈를 낳고 있죠.일단 인테르의 우세가 점쳐지기는 했지만 바르샤가 3점을 먹히리라고는 다들 생각 못 하셨을 것이고요. 또한 이 시점에서 어찌보면 유일하게 바르샤를 이길팀은 인테르 같기도 하고요..(레알은 물론 바르샤의 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 이 쯤에서 이 둘의 경기가 레알에 미칠 영향력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1. 바르샤가 승리할 경우

 2차전에서 만약 바르샤가 또 인테르를 대파하여 결승에 갔다고 했을 경우 상대인 뮌헨과 리옹은 바르샤에게 솔직히 많은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또한 최근 리베리의 미성년 사건 때문에 뮌헨은 어느정도 타격을 입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 경우 바르샤가 우리의 홈에서 빅이어를 들 경우 거의 전 스텝진이 바뀔것이라 예상 됩니다.(레알의 수뇌부들은 정말 참을성이 부족하죠

 

2. 인테르가 승리할 경우

앞선 바르샤의 승리는 우리가 너무나도 많이 얘기해왔고 또한 그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여 더이상 말이 필요없고, 제가 바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인테르의 승리의 경우입니다.
전 이 부분이 어쩌면 더 중요 하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바르샤의 격파는 많은 스페인 언론을 통해 또 레알과 인테르의 차이점을 부각시켜 심하면 구단 수뇌부들의 선수장악을 또 초래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지금 가장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 레알의 감독직 문제 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현 언론들은 이번 시즌 이후로 페예그리니 감독이 사직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여태까지 레알의 팬으로서도 보면 팬들의 입장과는 다르게 언제나 레알의 감독들은 가장 쉽게 바뀌고 가장 불안한 위치여서 레알의 감독직은 독이든성배라고 부르기도 하죠. 현재 페예그리니 감독의 훌륭한 선수장악 능력과 선수에게 맞는 포메이션 구축등으로 어찌보면 2기 갈락티코의 첫시즌치고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물론 저도 레알 수뇌부들이 참을성이 너무 부족하여 좀 더 기다려 달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지금의 인테르 감독인 무리뉴의 과거를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무리뉴라면 해내지 않을까도 생각됩니다.

-무리뉴의 첼시 입성

 무리뉴는 포르투라는 어찌보면 유럽에서 중소클럽을 별들의 축제인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시키고 그 실력을 인정 받아 첼시로 넘어오게 됩니다. 당시 첼시는 라니에리 감독의 훌륭한 지휘로 인해 극적(?)인 리그 4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올라가게되고 이와 더불어 러시아 최고 재벌가인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를 얻게 되죠. 그 후 무리뉴는 리그 최고 승점 기록과 최저 실점 챔피언스리그 4강 활약등 꾸준한 성적을 얻게되고 지금의 첼시를 만들게 됩니다.
바로 이 과거가 지금의 레알과 너무나도 흡사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레알은 그전 첼시와는 달리 세계최고의 전통과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클럽이였죠. 하지만 지금의 갈락티코 2기는 첼시의 부흥을 일으켰던 아브라모비치의 무한 영입과 매우 흡사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라니에리 감독과 페예그리니 감독도요.

-페예그리니 vs 무리뉴

두 감독의 공통점은 제가 보기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리그 하위팀인 비야레알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과 리그 2위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루었고 그만큼 선수들을 잘 이해하는 감독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무리뉴는 어찌보면 레알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좀 딱딱하고 강인한 느낌을 주죠. 물론 이 둘은 정말 최고의 감독들이라고 보지만 전 개인적으로.. 무리뉴의 업적(?),무리뉴의 방식에 좀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무리뉴의 미래

제가 보기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무리뉴는 이탈리아리그에 많은 실망감을 얻고 있고 계속해서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죠. 그리고 최근에 난 기사에도 그렇듯 무리뉴와 맨유의 관계는 꾸준히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현재 맨유를 살펴보면 퍼거슨감독의 나이와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수들의 은퇴시기가 임박해옴에 따라 새로운 감독이 오게 된다면 맨유라는 네임과 기존의 색깔이 아닌 자신의 색깔로써 맨유를 이끌어 나갈수 있기에 많은 감독들이 탐내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경우 가장 알맞은 감독은 또한 무리뉴고요. 그리고 많은 유럽 언론들은 퍼거슨의 은퇴를 앞으로 2~3년뒤로 예상하는것을 보니 만약 무리뉴가 2~3년 인테르에 있다가 이적을 하게 되면 다시 잡을 기회는 굉장히 적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현재 레알 수뇌부들의 무리뉴 영입은 예전과는 다르게 어느정도 좋다고 생각되고 만약 1~2년내에 계약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정말 끝까지 못 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무리뉴는 정말 바르샤라는 현 최강의 클럽을 이겨냈고 당시 신흥강호 첼시를 세계최고의 클럽으로 만든것을 보면 무리뉴는 정말 닉네임대로 스페셜원 인것 같아 더욱더 탐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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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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