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디니 현역으로 복귀하나?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파울로 말디니에 대해 AC 밀란이 복귀를 요청했다.
13일 오후(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 코리엘레 델로 세나는 AC 밀란의 부 구단주 아드리아노 갈리아니가 지난달 알레산드로 네스타의 부상 이후, 이미 선수 생활을 은퇴한 말디니에게 선수로서 남은 시즌 동안 팀에 돌아오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갈리아니의 발언은 이렇다. 그는 AC 밀란이 스쿠데토 경쟁에서 7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수비진이 줄줄이 아웃되자, 말디니에 직접 남은 경기 동안만이라도 밀란을 위해 뛰어줄 의사가 있는지 물어봤다고 한다. 말디니는 이 제안에 대해 좋은 의사를 전달했지만, 10개월 동안 그는 선수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서 지냈기 때문에 기량이 여전한지는 의문이 든다.
만일 말디니가 AC 밀란으로 돌아온다면, 그는 부상으로 남은 경기 출장이 불투명한 네스타를 대신해 치아구 시우바의 파트너로서 팀의 중앙 수비수로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이다. 현재 밀란은 다니엘레 보네라와 오구치 온예우마저 부상으로 아웃 된 상황이기 때문에 39살의 노장 쥬세페 파발리가 시우바의 파트너로 경기에 나서지만,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밀란의 수비에 대해 정통한 말디니의 복귀를 추진함으로써 막판 리그 우승경쟁에 필수요소인 수비력 강화를 꾀하길 원할 것이다. 그럼에도, 앞서 말했듯이 말디니가 이미 1년 가까이 훈련을 하지 않은 점과 자신의 은퇴에 대한 번복 의사가 없었음을 공공연하게 전달했음을 고려할 때 이번 복귀설은 이는 웃지 못할 촌극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말디니는 24시간 이내로 이번 밀란의 제안에 대해 가족과 논의하고 나서 복귀 여부를 밝힐 것이라 했기 때문에 갈리아니의 발언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있다.
‘밀란 수비의 전설’ 말디니는 아버지 체사레 말디니의 뒤를 이어 팀의 주장으로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3번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밀란과 지난 25시즌을 함께 했던 말디니는 5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비롯해 총 2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선수다.
과연 은퇴한 말디니가 리그 막판 선두 경쟁에서 뒤처진 밀란을 위해 구원자로 나설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http://xportsmedia.com/xe/
위에 사이트는 제가 관리하는 회사 비공식 사이트인데 심심하면 놀러오세요 ㅋㅋㅋ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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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만세 2010.04.13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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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t 2010.04.13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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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ot Lee 2010.04.13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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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딩파 2010.04.13여기에는 제가 생략했지만, 영광스럽게 거절했고 24시간 이내로 거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가족과 논의하고 나서 밝힐 것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요즘 심하게 안 좋은 버릇이 생겼는데;; 눈치를 채신 분도 많겠지만, 요즘 제가 쓰는 기사가 다 자극적이에요;;; 왜 이러는지... -
D.Villa 2010.04.13에이~ 기리지 마요... 그냥 박수칠 때 떠나세요.-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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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0.04.13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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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그라네로 2010.04.13이제 감독으로 복귀하실 짬 아니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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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lzebub 2010.04.13좀 무리한 부탁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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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룰렛 2010.04.13이런 경우가 또 있나?
처음 보는 상황;; -
G.higuain 2010.04.13ㄷㄷㄷ헛 가능한가요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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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 2010.04.13흠 어케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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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 2010.04.14밀란 이놈들은 공격쪽이나 걱정하지 -_- 말디니 옹 나이도 생각해야지 ㅋㅋ 파투 없으면 골도 못넣으믄서 보리엘로까지 없었으면 어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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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의드리블 2010.04.14이건 아니지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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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2010.04.14왠 복귀?!;;;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