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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파업 위기에 놓이다

San Iker 2010.04.06 08:41 조회 2,524

출처 - 아문트의 리빙스턴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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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Asociación de Futbolistas Españoles (AFE - 선수협)의 회장 Luis Manuel Rubiales Béjar가 리가 33라운드에 파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유는 프리메라, 세군다, 세군다B, 테세라 리가 전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선수 임금 체불 문제 때문입니다.


세군다B, 테세라 리가는 임금 체불이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프리메라, 세군다 리가도 몇몇 팀들은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AFE 회장 Rubiales는 전 레반테 선수로 직접 임금 체불을 겪은 경험자이기도 합니다.


Rubiales 曰 "우리의 권리, 임금은 구걸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필수적인 것이다. 현재 상황은 지난 20년 중 최악이다."



당초 31라운드에 파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 라운드에 엘 클라시코(레알 마드리드 v 바르셀로나)가 끼어있는 관계로, 이때 파업을 하면 금전적인 손실이 막대하다는 판단 하에 연기했다고 합니다. 


이미 3월 29일에 마드리드의 호텔에서 각 팀의 주장과 대표자가 모여 이에 대한 토의를 가졌고, 임금 채불이 계속 이어질 경우 파업을 할 것에 동의한 상태라고 합니다.


Consejo Superio de Deportes (CSD - 체육부), Real Federación Española de Fútbol (RFEF - 축협), Liga Nacional de Fútbol Profesional (LFP - 리그 연맹)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 이상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하네요. 물론 세군다 포함 하위 리가도 모두 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리가 33라운드에 열릴 예정인 경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라가 v 바야돌리드, 세비야 v 히혼, 테레니페 v 헤타페, 비야레알 v 아틀레티코, 세레스 v 라싱, 에스파뇰 v 바르셀로나, 데포르티보 v 알메리아, 빌바오 v 사라고사, 마요르카 v 오사수나, 레알 마드리드 v 발렌시아

 

 

 

 

 

 

현재 라리가가 펼쳐지는 스페인 경제사정이 완전히 최악임에 따라 스페인 축구계도 정말 큰 위기가 찾아온 거 같습니다. 07/08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확정짓고 마지막 홈경기였던 레반테전도 파업으로 연기될 뻔 하다가 주장님이 나서서 무사히 레반테전을 마친적도 있었죠. 관련 글

 

스페인 축구 협회는 확실히 이런 문제에 있어서 무관심한 거 같아요.. 다른 리그들은 변화를 주면서 파이를 크게 하려고 했지만 얘네들은 전혀 그런 노력이 없음... 제일 큰 것은 아무래도 스페인 경제 사정이겠지만 얘네들도 무언가 대책을 좀 내야하긴 해야한다고 봅니다. 제발 원만하게 이 문제를 해결해서 팬들이 경기를 못 보는 최악의 사태만큼은 피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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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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