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야기 2편 : 이게 다 카카 때문이다
<사진 : 페예그리니는 원래 상당히 전술적으로 유연한 감독이다. 리베르 플라테에서는 4-3-1-2, 4-5-1을 고루 썼었고, 비야레알에서는 4-5-1. 4-2-2-2, 4-4-2, 4-3-1-2등을 돌아가면서 썼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고착화 되어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일까?>
4. 폐에그리니는 왜 4-3-1-2 외에는 쓸 수가 없었는가?
4-3-1-2가 세계 주류의 중심으로 편승하게 된 계기는 지극히 단순하다. 스승 아리고 사키의 영감을 받았던 안첼로티가 유벤투스에 부임하게 되었고, 지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지단에게 수비부담을 가하지 않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전술을 생각하다 보니 Zizou for all, All for Zizou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4-3-1-2를 세리에A의 중심으로 편승시킨 것이다.
이것은 두가지를 의미한다.
첫번째는 그 '1'에 해당하는 선수의 경기를 아우르는 능력이며, 두번째는 '1'외의 선수들은 1이 가지고 있지 않는만큼의 수비부담을 가져가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뒤집어 이야기하면 다른 선수들의 헌신적인 움직임이며, 이 헌신적인 것 이상으로 '1'이 분전하지 않는 경우에는 팀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4-3-1-2는 구조적인 특성상, 공격형 미드필더 아래 3명의 선수가 중앙 지향적일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좌우 측면이 공략당할 위험이 다분하다. 이에 따라 좌우 풀백과 두명의 인사이드 미드필더의 많은 활동량이 요구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 페예그리니가 '킹 리켈메' 체제를 구축하면서 좌우 미드필더로 마르쿠스 세나와 후안 소린, 밑에는 라리가의 가투소 호시코(타키나르디)를 썼던 것과 일맥상통하다.

<사진 : 역사상 가장 완벽한 4-3-1-2의 전형으로 불리웠던 AC 밀란의 스쿼드. 가투소는 카푸의 뒷공간을 메꾸면서 수비적인 안정감을, 피를로는 쉐도르프의 뒷공간을 메꿈과 동시에 전방으로의 다양한 볼배급을, 쉐도르프는 볼 배급, 볼 운반과 수비장악을 담당했고 카카는 안심하고 득점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ㄱ. 4-3-1-2의 전술적인 승리를 위한 요소
좀 더 이야기를 풀어가기 위해서 4-3-1-2의 특성을 간략히 알아보자.
장점
1. 상대팀의 전술적 모토에 따라서 피를로와 카카 둘 중 한명은 필연적으로 넓은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2. 4명의 미드필더가 중앙에 있기에, 미드필더 장악이 좀 더 용이하다
3. 상대팀의 시선을 중앙으로 모은다면, 우리팀의 압도적인 좌우 풀백의 공격력을 극도로 활성화시킬 수 있다. (카푸와 오또를 보유했던 밀란의 오른쪽 라인이였다.)
단점
1. 측면지역에서의 숫적 열세를 감수해야한다. 더 나아가 극복해야만 한다.
2. 수비가담을 8명이나 하는 4-4-2, 수비가담을 9명이 하는 4-3-3(4-5-1)과 달리 수비를 7명이서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사진 : 안첼로티가 아니였다면, 지금의 카카는 없을 것이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안첼로티 없는 카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
ㄷ. 안첼로티는 4-3-1-2를 어떻게 썼는가?
지단을 얻고 난 이후, 유벤투스는 이런 형국의 선수 운용을 하게 된다
..델 피에로..인자기
.........지단
..다비즈..잠브로타
......타키나르디
그리고 후에, AC밀란으로 부임하게 된 안첼로티는 다른 방식의 선수 운용을 하게 된다
..크레스포..쉐브첸코
..........카카
..쉐도르프..가투소
.........피를로
두 팀의 공통점이라면
a. 지단, 카카라는 위대한 크랙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전술
b. 다비즈,잠브로타 - 쉐도르프, 가투소로 이어지는 막강한 중원라인
반대로 차이라면
a. 델 피에로, 인자기 꼬꼬마 투톱 <>크레스포, 쉐브첸코 떡대 투톱
b. 일꾼 타키나르디 <> 마법사 피를로
위의 것과 밑의 것의 결정적인 차이는 '지단 <>카카'의 차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안첼로티는 AC밀란의 전술적 특성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카카는 지단과 같은 미드필드의 지휘자가 아니다. 상대의 압박을 지속적으로 이겨내면서 공격을 전개하는 것은 카카에게 그리 적합한 역할이 아니며, 따라서 카카는 좀 더 앞선에서 적은 숫자의 수비수들을 상대하며 직접 골을 노려야 할 필요가 있다.”
“피를로가 미드필드 후방에서 공격의 방향을 정확하게 선택하고, 셰도르프가 피를로를 도와 공격을 원활하게 전개해나가는 한편, 카카가 상대 위험지역 부근에서 활동할 때 밀란의 공격은 가장 효과적인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
(필자 주 : 피를로 대신 알론소, 쉐도르프대신 마르셀루를 넣어서 이야기하면 페예그리니의 인터뷰가 된다.)
지단에 비해 더욱 더 팀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줄수는 있었지만 큰 틀에서의 경기 만드는 능력은 한참 아래였던 카카였기에, 이런 카카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루이코스타의 백업이였던 피를로를 밑으로 내려서 Deep Lying Playmaker로 쓰게 된 것이다.
또한 카카의 발 빠른 스피드를 살리기 위해서 넓은 공간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크레스포, 쉐브첸코의 압도적인 피지컬로 수비진과의 물리적인 경합을 통한 수비진 초토화가 필요했다. 또한 다행스럽게도 쉐브첸코는 델 피에로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보다 뛰어난 육체적인 능력이 있었고, 크레스포 역시 인자기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더욱 뛰어난 육체적인 능력이 있었기에 카카는 좀 더 수월한 경기 운영이 가능했다.
그러나 쉐브첸코가 팀을 떠나고, 인자기-질라르디노 투톱으로 노선을 바꾼 이후의 밀란은 카카가 막히면 답이 안 나오는 경우를 곧잘 보여주고는 했는데, 특히나 카카가 부상의 여파로 제정상이 아닌 상황이였던 상황에서는 - 레알로 이적하기 직전의 카카는 정말 미치도록 답답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그 당시의 활약상을 당시 밀라노에서 거주하던 이윤철 기자는 이런 식으로 요약한 바가 있다.
상황-1. 카카는 공을 잡은 뒤에 치고 들어간다. 수비가 잠그는 공간을 향해 드리블을 한다. 수비가 몰린 상황에서 방향 전환이나 중거리 슛을 시도하지만 모두 수비의 발에 맞고 튕겨 나온다.
상황-2. 카카는 공을 잡고 전진한다. 원톱(A)은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수비 뒷공간으로 움직이려 하나 카카의 예상 진로와 겹치고, 결국 반대편 포스트 쪽으로 넓게 벌려준다. 카카는 자신의 가까운 쪽으로 접근하는 미드필더(B)에게 횡패스를 한다
저 A에 이과인, B에 호날두를 대입해 보면 딱 레알 상황 같지 않은가? 오른쪽의 이과인이 크게 도는 와중에 호날두는 밑으로 내려와서 카카의 볼을 받을려고 하고, 카카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에서 호날두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사진 : 카카는 어디까지나 '공격수'로써 주목받던 선수였다. 그에게 이과인, 호날두, 벤제마같은 개성 강한 선수들을 한 틀에 묶는 능력은 부족한듯도 하다.>
ㄹ. 레알 마드리드의 '불안한' 4-3-1-2
자 위의 4-3-1-2 개념을 고스란히 가지고 우리팀의 상황을 그려보자
....호날두..이구아인
...........카카
마르셀루..알론소..라쓰
즉 이 전술이 '잘 먹힐려면' 패싱 게임의 중심 축인 알론소, 카카에게 주어지는 넓은 공간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만 하고 또한 카카, 호날두, 이구아인이 수비가담을 하지 않는 만큼 다른 3명의 미드필더와 4명의 수비수들의 철벽같은 방어가 요구된다. 또한 역습 상황에서 좌우로 빠르게 들어오는 상대의 측면 공격을 라쓰와 마르셀루가 잘 봉쇄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레알 경기를 자주 보신 여러분들이라면 이쯤에서 이상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마르셀루, 그라네로, 라쓰에게 좌우 측면을 압도적으로 커버가능한 육체적인 능력, 지적인 능력이 있는지 의문일 것이다. 또한 쉐브첸코, 크레스포에 비해서 훨씬 '미드필더'적인 이과인, 호날두의 존재 역시 아이러니이다. 그리고 카카에게 넓은 공간이 주어진 경기가 올 시즌 엘 글라시코 더비, 데포르티보, 헤타페와의 경기 정도를 제외하면 얼마나 있었는지가 말이다.
특히나 카카의 '역량'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인데, 작년 이맘때쯤, 해외 포럼에서는 카카의 이적 문제가 대두될때 과연 레알, 첼시, 맨시티에는 카카가 뛸 자리가 있냐는 것이 하나의 화제로 떠오른 적이 있었다. 결론은 '첼시, 마드리드, 맨시티에서는 뛸 자리는 없다'라는 것이 답이였는데, 그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 당시 4-3-3을 주 전술로 쓰고 있던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시티였는데 카카에게는 3미드필더의 꼭지점에게 요구되는 역량이 부족했기에 나온 결론이였다.
4-3-3의 대표적인 에이스라면 지단, 데코, 리켈메, 주닝요 정도가 언급되는데 이 모두의 공통점은 '경기를 넓게 보는 시야와 촌철살인의 볼전개'일 것이다. 다만 조금 예외적인 분류로 람파드, 제라드가 언급되기도 하는데, 이들은 그런 '설명 불가능한 시야'가 부족한 대신, 경기를 한방에 뒤집는 압도적인 클러치 능력과 전후반 90분을 마치 45분인양 활개치는 압도적인 활동량을 가지고 있다.
결국 카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의 부족한 마에스트로적인 자질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점을 밀란에서는 피를로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는 모두 다 플레이메이커와 다름 없는 뛰어난 능력으로, 레알에서는 알론소가 보완해주고 있다.

<사진 : 카카의 활동량이다. 비록 활동량이 제일 적은 경기였긴 했지만, 레알 이적 후 초반에는 왼쪽으로 치우쳤던 활동량이 점점 중앙으로 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호날두가 왼쪽 측면으로 옮긴걸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왼쪽으로 모인다는 카카의 단점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하나의 긍정적인 징후이다.>
ㅁ. 그럼 카카는 반쪽짜리 선수란 말이야?
지나치게 카카의 단점만을 이야기해왔던 것 같다.
카카의 장점이라면 - 루이코스타에 비해 쳐지는 경기 조율능력과 패싱 능력에도 불구하고 밀란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빠른 발과 역동적인 무브먼트를 이용한 '볼 운반' 능력이였으며, 갈수록 빛을 발한 Finisher로써의 능력도 단단히 한몫을 했다.
하지만 무릎 부상과 탈장, 거기다가 성적 부담감에 어느정도 시달리고 있는 페예그리니의 고착화된 선발 엔트리 탓에 지쳐버린 카카는 자신의 육체적인 능력은 전혀 발휘할 수가 없었고 앞선 세대의 리켈메, 지단이 보여주는 '몸 상태와는 상관없는 미친 패스 한방'은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닥친 것이다.
특히나 '패스'로 정리가 가능한 라리가에서 카카는 좀 더 자신이 '마에스트로'적인 자질을 갖지 못한다면 육체 상태에 따라서 경기력이 극과 극을 왔다갔다하는 반쪽짜리 선수로 그칠 공산이 크다. 이미 그가 밀란에서 보여주었던 빠른 역습 전개에 이은 뛰어난 결정력은 호날두, 이과인이 분에 넘치도록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카카에게 남은 과제는 한층 더 변화하는 능력일 것이다. 좀 더 라리가스러운, 좀 더 '공격형 미드필더'스러운 !!!
다행히도 컨디션이 좋았던 몇몇 경기에서는 비록 지단, 리켈메와는 다른 느낌이지만 그들보다 더 나은 체격조건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넓게 쓰면서 숏패스 전개로 볼 점유율에 크게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는 것이 하나의 희망이라면 희망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데포르티보전때의 카카의 모습이 앞으로 카카의 완성형이 될 공산이 크다. 그 경기에서 카카는 경쾌한 드리블링과 함께 간결한 숏패스웍으로 좌우 가리지 않고 고루 고루 썰어주었다. 아쉽게도 세 차례정도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기는 했지만 말이다.
또한 다행스럽게도 카카는 꾸준히 진화를 해왔던 선수였던 것 같다.
호나우도 팬 카페의 주인장이셨던 Falcao님의 말에 따르면 카카는 제일 처음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에서 아드리아누(전 인테르 밀란), 호베르트(전 PSV 아인트호벤)과 함께 3각 편대의 중심에서 활약한 세컨탑 유형의 선수였고, 또한 2001년부터 당시 룩셈부르고가 국가대표팀에서 중용했던 프란싸(전 바이에르 레버쿠젠)과 소속팀 상파울루에서 투톱을 이루면서 상당히 각광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당시에는 장신을 이용한 뛰어난 헤딩 능력과 수비라인 뒤로 돌아들어가는 기민한 움직임이 장점이였다고 하니, 지금의 2선에서 활개치는 모습과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 이쯤에서 답은 나와있다.
알론소는 아직 100% 팀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이고, 호날두와 이과인은 밑으로 내려오는 습성 때문에 자연히 상대팀의 수비라인이 밑으려 쳐지지 않고 앞쪽으로 오게 되면서 카카에게 넓은 공간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고, 또한 잠브로타, 다비즈, 쉐도르프, 가투소와 비교하기에는 마르셀루, 그라네로, 라쓰의 역량이 한참 모자르다는 것이 결국 레알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도 올 시즌은 세비야의 공격진, 수비진 줄부상. 바르셀로나의 기복. 비야레알의 자멸. AT의 불협화음 덕에 1위를 달리고는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인테르, 유벤투스, 로마가 건재하던 시절에도 우승 경쟁을 해내며 밀란 더비에서 곧잘 승리를 거두던 AC밀란과는 다른 상황인 것이다. 알론소가 피를로의 롤에 좀 더 녹아들고, 가투소와 쉐도르프의 향기를 좀 더 라쓰와 그라네로, 마르셀로는 가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결국 시간이 답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챔피언스 리그 조기 탈락의 부진의 책임은 카카 때문이 맞다. 그 많았던 볼터치 중에서 한두개만 더 이과인과 호날두에게 연결해주었어도 그렇게 어이없게 득점 루트 부족으로 조기 탈락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결국, 카카는 자신이 꿈꾸던 메렝게스의 일원으로써 좀 더 장수하고 싶다면 한번 더 진화를 해줄 필요가 있을 듯 하다.
p.s 글이 길어지는 바람에 리옹전 구티 좀 이야기할려고 했는데 다른 글에서 해야겠네요.
p.s 2 덧으로, 카카가 좀 더 경기 조율에 능숙해진다면 4-3-3해서 호날두, 이과인, 벤제마 라인이 가동될 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명이서 스위칭 해가면서 공간 열어주고 카카가 세명을 조율하다가 빈공간 생기면 닥돌.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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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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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부우 2010.03.15*@탈퇴 캐브라님이 좋아하던 제 호베르투 유니폼 한번 지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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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가짱임 2010.03.15동감 이내요 카카 광빠지만 카카변해야 레알이살듯 만약 이모습이면 카카를 뺴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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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마드리드 2010.03.15정말 좋은글이네요 ㅎ 전문기사를 보는듯 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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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iga 2010.03.15이 수준 높은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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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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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2010.03.15뜬금없는 질문인데 예전 맨유의 다이아몬드형태의 미드필더와 3-1과의 차이점이 밀란은 3명이 좀 더 수비적인 형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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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부우 2010.03.15@까르띠에 예전 맨유의 3-1이라면 어떤 시절을 말씀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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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까르띠에 2010.03.15@마인부우 킨-긱스-베컴-스콜스 넷이서 뛰었을때요 ㅋ 그 땐 단순히 4-4-2로 불렸는데;; 그 전술과의 차이점이 밀란의 4-3-1-2는 3명의 미드필더들이 좀더 수비적이고 1을 보호해준다고 해야하나;; 큰 틀에서 차이점은 별로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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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부우 2010.03.15@까르띠에 그 당시의 경기를 많이 접하지는 못했지만, 맨유의 예나 지금이나 전술에서의 큰 틀은 4-4-2가 기본 골조죠. 중간에 4-3-3을 쓸까 생각하면서 리켈메, 마르쿠스 세나, 가투소 정도와 진지한 접촉이 있기도 했었지만요.
또 멤버구성으로 보아 4-3-1-2와는 큰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베론과 킨이 나란히 플랫 투 미들을 이루고 좌우에 벡스와 긱스가 있는듯 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부우 2010.03.15@까르띠에 그리고 보통 전술을 표현함에 있어서 4-3-3., 4-4-2, 4-5-1, 4-3-1-2등을 가르는 큰 기준은 수비시 라인 정렬에 있습니다. 비야레알이 4-2-2-2가 아니라 4-4-2였고, 브라질은 4-2-2-2였던 이유는 비야레알의 좌우 윙이였던 피레스와 카솔라는 수비시 세나, 에구렌과 나란히 정렬했지만 브라질은 딩요와 카카가 에메르손, 실바등과 같은 라인에 서지 않았죠.
이와 비슷한 이유로 맨유와 과거 밀란의 전술은 큰 틀에서도 차이가 나고 경기 내적,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차이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
R1ngo 2010.03.15최고. 역시 카카는 혼자해결하는게 아니라 팀플레이 조화가 어느정도 나타나야지 빛을 발하는 선수같아요. 아, 글 스크랩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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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2010.03.15*정말 글이 닥추 수준이군요. 재밌는글 잘 봤습니다. 알론소는 리버풀로 건너가며 스페인에서의 롤을 일정부분잃어 버리고 마에스트로적인 성향을 많이 잃어버렸다고 들었는데, 다시 또 마드리드 전략에 맞게 자신의 롤을 또 수정을 해야하는군요. 정말 선수 하나하나에게 팀마다 원하는 롤이 다 달라 또 이에 맞게 적응을 해야하니, 얼마나 \'하나의 팀\'을 꾸린다는게 어려운 일인가 새삼 깨닫게 되네요.
하나 질문을 드리자면 페예그리니가 4-3-1-2를 고집할수 밖에 없는 이유는 카카가 다른 전술에서의 역할 수행에 실패했기 때문에 오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봐도 되는건가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부우 2010.03.15@양현종 일단 페예그리니가 즐겨하는 4-4-2를 쓸려고 하기에는 호날두, 카카의 수비에 대한 마인드가 상당히 부족해서 쓰지 못했고, 4-5-1을 쓰기에는 측면에서 부셔줄 선수가 부족한데다가, 호날두, 이과인, 벤제마 같은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많았다는 점에서 4-3-1-2를 썼다고 봅니다.
카카가 다른 전술에서의 역할 수행에 실패했다는 미시적인 개념보다는, 레알의 전체적인 스쿼드 성향상 4-3-1-2를 쓸 수 밖에 없는 요건이 만들어졌다는 거시적인 관점이 맞겠죠.
개인적으로 나바스를 상당히 원하고 있는 상황인데(혹은 월콧, 레넌 같은) 만약에 오른쪽에 뛰어줄 선수가 생긴다면 카카에게 굳이 맞지 않는 플레이메이커롤이 아니라 왼쪽에 쳐진 스트라이커 개념으로 세울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날두....이과인
..카카↗.........나바스↑
이런 개념이랄까나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양현종 2010.03.15*@마인부우 과연 그렇군요. 많이 배워갑니다. 여담입니다만 나바스 실력하나는 ㅎㄷㄷ합니다만 그동안 레알이 선수 산거 보면 왠지 레알은 실력 못지 않게 간지도 보는거 같아요ㅎㅎ ;그런의미에서 간지가 부족해서 안살거 같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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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M군 2010.03.15결국 포스트 지단이 되기는 불가능 하겠네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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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부우 2010.03.15@스마일M군 좀 더 봐야할것 같습니다. 재능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축구 IQ만 보면 호날두, 메시보다 한 두수는 위에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는지라 다음 시즌 겨울까지는 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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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부우 2010.03.15그리고 좀 더 4-3-1-2의 매커니즘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은
<a onfocus='this.blur()' href=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forum&page=1&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새끼기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08
target=_blank>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forum&page=1&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새끼기린&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08
</a>
이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린님이 아주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주신 4-3-1-2의 장단점, 굴러가는 원리, 호불호를 알 수 있는 글입니다. -
San Iker 2010.03.15글 잘 봤습니다. 일단 추천요 ㅎㅎ
제가 보기에 카카는 앞으로 레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두가지 길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엠똘님이 말씀하신대로 자기 자신 스스로가 현재 팀에서 요구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에 더 적응하고 그 역량을 늘려나간다라는 것인데요. 카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역습 상황에서의 시원한 드리블이지요.
하지만 이것만 할줄 안다면 발롱도르를 받을 선수가 아니였겠죠. 저 때 밀란의 세리에 A 경기를 보게 되면 상당히 많은 팀들이 밀란을 상대로 수비적인 전술로 임하며 페널티 에리어 주위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모여들었었습니다. 피를로의 존재로 인해 카카가 미드필드 지역까지 전부 관장할 필요는 없었지만 카카는 질리언 특유의 창의성과 잘 갖춰진 피지컬 능력으로 상대 압박에도 굳건히 버티면서 주위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을 이용한 페넌트레이션 작업이 굉장히 능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앞의 공격수에게 볼을 내주고 다시 나온 볼을 본인이 직접 받아 해결해버린다던지 측면으로 빠지며 사이드 백과의 패스게임으로 순식간에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는 데도 능했죠. 거기에 동료의 침투를 순간적으로 캐치해서 보내는 킬패스의 위력도 굉장했구요. 이것은 브라질 대표팀으로 가도 꽤나 자주 발견할 수 있는 장면들이기도 하구 말이죠.
발롱도르를 받았던 06/07은 사실 개인 능력이 돋보였던 시즌이었지만 제가 알던 그 이전 밀란에서 뛰던 카카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동료 선수를 살리며 팀 전체의 공격력을 끌어올리는데 정말 최적화된 선수라는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지단과 리켈메가 자신들의 뛰어난 키핑능력과 볼 터치 능력을 이용해서 자연스레 상대 수비들이 많이 붙게되며 그걸 벗겨내는 탈압박능력으로 수비를 무너뜨렸다면 카카는 물론 기본적인 탈압박 능력도 수준급이었고 아기자기한 패스웍의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팀의 공격력에 중심 역할을 잘 해냈던 선수로 기억해요.
물론 이 때에 비하면 카카 본인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긴한데 팀플레이를 굉장히 충실히 하는 카카의 플레이메이커로서의 특성 상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나서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이 더 좋아진다면 예전 모습을 완전히 다 구현하는 것은 무리더라도 레알의 마에스트로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San Iker 2010.03.15*또 하나는 제가 개인적으로 받고 있는 인상인데 카카가 부상 복귀 이후에 4-3-1-2의 공격형 미드필더 1의 자리보다는 오히려 공격수에 더 가까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전방에 호날두, 이과인, 카카라는 극강의 스피드를 가진 세 선수가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스위칭 플레이를 해가면서 상대 수비에 혼동을 주며 미드필드의 지원을 받아가면서 이들 스스로의 개인능력이나 때때로 나오는 패스웍으로 수비를 무너뜨리고 골을 넣는 방식으로 경기를 임한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예전 바르샤의 R-E-M 쓰리톱 같달까요.
단순히 골장면들만 보더라도 카카의 위치가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것이고 이런 역할로 바뀐 이후 호날두와 호흡이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보고 있어요. 이렇게 기용되고 나서 이전에 비해 카카의 득점력이 확연히 좋아졌죠.
아무래도 페감독님이 카카를 좀 더 유용하게 쓰기 위해서 약간 역할을 변화시킨 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전술로 리옹과의 2차전 전반에서도 굉장히 재미를 봤었죠. (후반은 제가 안 봤기 때문에 생략을;;)
이번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라피도 내려오기보다는 굉장히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거의 공격수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페감독님이 전술에 변화를 약간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에 감독님이 이 전술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시다면 카카는 광속 쓰리톱의 무한 스위칭 비스무리한 전술에 잘 적응해가지고 호날두나 이과인 같은 공격수들과 함께 예전 바르샤의 R-E-M 이상의 쓰리톱이 될만한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부우 2010.03.15@San Iker 굳굳.
그런데, 그렇게 되면 중앙 미드필더쪽에 보강이 여실해지겠네요. REM이 규정된 메커니즘 속에 움직이는 라인이였다면, 우리의 RKH는 조금 즉흥적이랄까나?
그런 즉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알론소에게 위의 세명을 다 조율하기는 불가능하겠지요.
그런데 현 시점에서 20대 초중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패싱력과 동시에 3미들의 한축을 맡을만큼 괜찮은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가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큰일이군요.(무팅요 ㅎㅇㅎㅇ) -
subdirectory_arrow_right San Iker 2010.03.15@마인부우 데라레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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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부우 2010.03.15@San Iker 아오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날 슬프게 하지 마셈 ㅠㅠㅠㅠㅠ 그 육각형 능력치의 인간이 이렇게 그리울줄이야 ㅠㅠ 유로 2008때 알론소랑 나란히 나왔을때 참 좋았는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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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3ch 2010.03.15@마인부우 이 전술을 만약 영입으로 해결한다면 세스크가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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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부우 2010.03.15@3ch 세스크가 왼쪽 측면에서부터 중앙까지 아우르는 피지컬과 수비력을 담보로 하고 있지는 않죠. 또 레알 보면 미들에서의 제공권이 은근 안 좋은데 온다면 키 180 언저리는 되는 애가 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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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Ramos 2010.03.15@마인부우 페르난도가고
ㅋㅋ -
레알no.7 2010.03.15갠적으로 바르카의 rem이나 현재의 투톱의 탈을 쓴 쓰리톱이나 다 똑같다고 봄. 문제는 위에서도 적었듯이
떡대들이 얼마나 수비수들을 뒤쪽으로 끌어줄수 있느냐....
여기서 갈린다고 봐.
요새는 깊게 들어간 최전방 공격수가 없으니
1)라인을 끌어올리고, 이과인과 호날두에겐 공간을 주지 않기 위해붙는다.
2)카카는 좁혀진 공간안에서 우물쭈물하다 수비형 미들과 수비수들이 쳐놓은 \'인간의 벽\'에 막힌다...
가 기본 골조인거 같은데, 경기를 안봐도 대충 이해가 가는건 뭘까..
갠적으로 결국 레알이 아름답게 공격하면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4-2-2-2가 답이라고 봄. 그리고 여기서 호날두는 톱밑에서 움직이는 2가 아니라, 톱에서 넓게 벌려주고 필요하면 슛도 때려주는, 즉 브라질이 잘나갈때의 호빙요의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지. 그러면 자동적으로 과인이나 벤제마 로테이션으로 하다가 한명은 나갈거 같아....
내가 리베리가 와도 별로 상관 없다고 하는것도 이와 같음. 어차피 이과인, 벤제마 둘중 하나는 나갈거 같아..... 둘다 좋아하고, 투톱을 쓰면 좋겠지만 아마 제반 여건상 그렇게 안될거 같네.
그리고 밑에선 아마도 카카와 +@가 공격조율을 맡게 될건데.... 경기 기록표를 봐도 왜 카카와 라피가 같이 안나오나 모르겠음. 둘다 비슷하다면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유형의 선수인데... 페예그리니가 둘을 같이 보고 있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웬지 둘다 나오면 대박 터질거 같은데...... 만약 리베리가 온다면 @자리에서 뛰겠지....
그리고 수미는 디아라가 나간다면 떡대 미드필더 한명정도는 더 영입할거 같네. 웬지 브레인 2명, 떡대 2명이렇게 구성되어서 로테이션으로 가는게 현명할거 같아. 브레인은 가고와 알론소로 정해져 잇다고 보고 내가 볼땐 라스와 디아라가 딱 맞는거 같은데.... 과연.... -
subdirectory_arrow_right 마인부우 2010.03.15@레알no.7 그런데 4-2-2-2는 4-4-2와 다르게 수비를 제한적으로 하는 만큼, 멤버 11명 전원의 뛰어난 지능이랑 뛰어난 1:1 전술이 요구되는데 .. 그냥 레알에다가 몇몇 얹어서 스쿼드 만들면
..호날두..이과인
..카카....(나바스)
..알론소..(데로시)
(콜).........라모스
...가라이.알비올
.....카시야스
백업으로 떡대 스트라이커 있어야 할테고
으휴 골치다 골치 ㅋㅋㅋㅋㅋ 그리고 지금 페이스로 보면 벤제마가 좀 폼 살아나면 결국 챔스에서 골 덜 넣는 놈이 나가겠네 -
subdirectory_arrow_right Mijatovic 2010.03.15@마인부우 진짜 골치임 ㅋㅋ 스쿼드가 이상하게 빡빡해서 이것도 저것도 하기 힘든 상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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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 2010.03.15ㅊㅊ개념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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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amos 2010.03.15아름다운글이네요.ㅊㅊ
카카가 공격형미들스럽게 되지못한다면
산이케르님 댓글에서와 같이
KAKA-HIGUAIN-RONALDO
3톱도 생각해볼만한것같네요 정말로 다이나믹할듯.
물론 중앙에서 확실히 잡아줘야겟지만요
-가고--라쓰-
----알론소---
괜찬을거같은데. ㅡㅡㅡ아 데랑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디온ㅇㅅㅇ 2010.03.18@S.Ramos 가고가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위치가 포백 바로 앞이라는걸 생각해 볼 때 아마도 그 포진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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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jatovic 2010.03.15제목에 극히 공감하며 ㅊㅊ. 개인적으로 지금 이 상황에서는 결국 스쿼드 정리의 문제라고 봄 ㅋ 카카를 포워드로 쓰든 플메 개념으로 가져가든 아니면 스트라이커로 쓰든 어디 하나는 치이게 되어있음.
카카를 포함한 3톱은 얼핏 생각하기에는 그럴듯 하지만 개인적으로 카카가 왼쪽 구석떼기로 가는 건 선수 성향이라기 보다는 앞에 공간에 눌려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스쿼드 조합 면에서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닐 것 같은 느낌. 특히 카카의 장기라는 \'호흡을 이용한 페넌트레이션\'은 필연적으로 모여라 눈코입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공간 활용 면에서 3톱의 일원보다는 역할 분담이 잘 된 투톱 밑의 공미로서가 훨씬 효율적임. 물론 개개인의 능력을 고려해볼 때 주전 3톱이야 어찌 잘 돌아가겠지만 풀 시즌을 경쟁력있게 보내려면 문제 좀 생길 듯. 일단 벤제마를 중용한다는 전제 하에 라피도 걸리고 라울도 그렇고 ㅋ 거기다가 미들진 정리는 말할 것도 없고.
카카를 조율사로 두는 4-3-3의 경우 리베리가 온다는 가정 하에 나빠보이진 않는데 카카 본인의 적응 문제를 차치해두더라도 역시나 처리해야 할 카드가 한 두개가 아닌 ㄷㄷㄷ 결국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몸값과 스쿼드만을 고려해봤을 땐 4-2-2-2가 이상적이라고 보는데... 어우... 그 팀 완성되기 전에 내가 사시 붙겠다 ㅋ 토나옴 ㅋㅋ
역시나 몸값이 깡패임 ㅋㅋㅋ 이건 뭐 팔아 치울 수도 없고 ㅋㅋㅋ 제일 좋은 건 마르셀로나 쩌리네로가 더 자라주고 카카가 자리 잡아서 4-3-1-2 가 잘 돌아가는 것일 듯. 일단 월드컵이 지나고 나야 대충 견적이 나오겠지 뭐 ㅋ 이 와중에 리베리나 네그레도는 어떻게 하나 ㅋㅋㅋ -
각하♡ 2010.03.15먼저 추천 찍고.
뭐 이건 반박하고싶어도 할수도 없는 글이자
현재 카카의 상황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 방안을 쓴
아주아주 조은 글. -
G.higuain 2010.03.15완전잘봤습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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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LINE 2010.03.15간만에 좋은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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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аνΙ GаясΙа 2010.03.15좋은글 잘봤어염 ㅎ
특히 공감했던건 호날두 이과인 모두 공을 받으러 나오려하기 때문에 상대편이 라인을 내리지 않는다는 점. 결과적으로 카카에게 넓은 공간을 주지 못하면서 카카뿐만아니라 민첩성이 떨어지는 알론소에게도 같은 이유로 부진의 원인을 제공....
벤제마 라울 이과인 호날두 모두 비슷한 유형의 선수로 자리를 좀더 지키고 공을 소유하면서 2명 이상의 수비를 달고 다닐 수 있을만한 떡대 공격수의 영입이 한가지 대안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ㅎ -
강민경 2010.03.15내 생각도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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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의드리블 2010.03.15글 정독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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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2010.03.15정말 보기좋게 쓰셧네요.카카가 레알에서 날라다니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진심으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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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ko 2010.03.15정말 잘 읽었습니다. 게임 공략집 보는듯이 재밌으면서도 유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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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곤 2010.03.16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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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a[고3] 2010.03.16카카에게 약간 미안해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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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naIdo 2010.03.16*딱 둘로써 글을 요약할 수 있을것 같네요. 1. 팀 선수들의 전체적인 적응과 함께, 2. 카카의 마에스트로적인 조율능력 필요성.
많이 고쳐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호날두가 왼쪽에 배치되고 카카가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쉐도우 스트라이커의 자리에 위치할 경우 왼쪽으로 심하게 치우치는 경향은 지금도 많이 보입니다. 때문에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 지고 또한 공격위치에서의 볼배급을 카카에게 맡기는 경우가 생긴다면 더더욱 한쪽으로의 치우침이 강해지겠죠. 저의 결론은 알론소를 중심으로한 경기의 시작점 설정과 경기조율입니다. 사실상 피를로의 역할을 알론소가 해주는 것이죠. 라스와 알론소가 함께 출장하는 것을 선호하는 폐예그리니의 절술 속에서 라스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줄이고 수비적인 모습의 주력하고 오히려 알론소가 경기를 조율하면서 공격의 시발점이 되는 모습을 빨리 찾기를 바랍니다. -
c.장난하염 2010.03.16근데 꼭 날두를 공격자리에 놔야하는건지?? 벤제마 이과인 같이해서 했으면 좋겠는데 날두 오른쪽가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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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디온ㅇㅅㅇ 2010.03.18@c.장난하염 카카를 왼쪽에 세우고요?
시즌 초반에 이미 시도했다가 실패한 전술입니다. -
Kaka 2010.03.18좋은글이네요 카카까는글인줄알고 걱정햇는데 시간이답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