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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오늘을 계기로 팀을 너무 많이 흔들지 않으면 좋겠네요...(간단한 후기)

파멸의 노래 2010.03.11 22:00 조회 930

 카카에 대해 혹독한 평가를 하지만.. 사실 어제는 이과인이 더 문제였고... 만약 경기 초반 카카의 감각적인 힐 패스를 이과인이 키퍼에게 일촌패스만 하지 않았으면 카카의 평도 지금과는 완전 다른 평을 받았을테고, 경기시작한지 10분만에 2대0으로 앞서갔다면 심리적으로 훨씬 편안했을텐데... 정말 아쉽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그라네로... 그라네로는 어제 특별히 못했다기보다는 아직 기량이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으로 뛸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하는게 더 맞을 것이다. 알론소가 못나온게 아쉬웠고, 반더바르트가 몸이 더 올라왔다면 차라리 그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카카는 순간 순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패스 성공률 50%가 보여주듯이 다소 무리한 플레이를 많이 한 느낌이였다. 악순환이랄까나... 팬들이 비난이 심해지니 더 잘하려고 무리한 플레이를 하고, 무리한 플레이는 실책을 낳고 또 비난으로 이어지고... 하지만 아직 젊고 유능한 선수이기에 믿는 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 주전이 절반 이상 바뀐 시즌이였기에 올시즌은 쉬운 시즌이 아닐거라고 예상 했었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다. 스쿼드에 전통적인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것이 조금 흠이긴 한데, 어차피 최근 시장에 A급 이상이라고 부를 만한 타겟맨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스쿼드 보강이 아닌 하나의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 구단주 개념이 아닌 회장제라는 구단의 특성 때문에 단기간 목표에 집착해서 또 팀을 뒤 흔들어 놓을까 걱정이 된다. 부디 리그라도 잘 치뤄서 내년엔 더 좋은 팀이 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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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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