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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경기 내내 가장 그리웠던 사람..

김뺀사이다 2010.03.11 10:25 조회 2,264 추천 6

 

오늘 과인이가 놓친 수어번의 찬스들. 하지만 이 사람이였다면.. 만약 오늘 베르나베우에 이 사람이 있었다면 확실하게 결정 지어주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자꾸 머릿속을 멤도네요.

전 이과인을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오늘 만큼은 루드가 너무 그리웠습니다. 반니가 떠난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낄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확실히 챔스는 경험이 가장 우선시 되는 무대 같습니다. 어린 선수의 패기보다는 듬직한 노장들의 노련함이 더 빛을 발하는 무대라고 해야할까요.

레알이 패배할 때 마다 느끼곤 합니다. 나는 이 팀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그 동안 수많은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더 팀에 대한 애착이 강해지는 제 자신이 무섭게 느껴집니다.

레알은 팬을 강하게 만드는 군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강한 팬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마드리드의 패배는 너무나도 쓰리게만 다가옵니다. 

이과인의 눈물이 왜 이리도 가슴 아프게 보일까요. 다음 해엔 조금 더 행운이 따라주기를.. 내년엔 공이 골대를 맞추더라도 그물 안쪽으로 흘러주기를..

10/11 챔스 결승에서 결승골을 넣고 활짝 웃는 이과인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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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arrow_upward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으로,...훈련을 나갑니다,... arrow_downward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