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셀타 비고::

그냥 축구 안볼랍니다

맥마나만 2010.03.11 06:56 조회 1,448

사실 요즘 잘 안보지만..

 

어제 '아 레알 16강전이 있지!' 하면서 일어나서 영문도 모르고 피오렌티나와 뮌헨의 경기를 보고-_-;;

 

드디어 오늘은 진짜다 하면서 알람도없이 영혼의 기상으로 4시 20분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이러고 있는데

 

이상하게 그렇더라구요. 첫골이 너무 쉽게 들어갔는데도 전혀 기대가 안되고.. 골대 맞출때는 이러다가 한골 먹히는 순간 게임셋인데..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버리더이다.

 

탈락보다 더 짜증나는것은 리옹에게 단 한번도 못이겼다는것. 최소한 이기기라도 했으면 징크스는 날려버리는 기회라도 만들 수 있었단건데 그마저도 못했다는게 너무 짜증이 나네요.

 

이로써 베르나베우에서 남의 잔치를 벌여주겠네요.

 

뭔가 느끼는 계기가될것입니다. 2006년 런던에서 탈락하기 직전에 도망치듯 떠났던 페레스 회장이 다시 돌아왔지만 시작은 역시나 탈락이군요. 그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있었고요. 하지만 결과는 같군요.

 

축구 좋아하는 사람들을 아 정말 축구 보기 싫다는 생각이 들게는 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역만리에서 아무 연고도 없는 클럽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그걸 알아준다면 정말 고맙겠네요.

 

 

군복무하던 03/04시즌 모나코에게 탈락하던것 제외하고(이 소식은 아침에 밥먹고 오니 스포츠뉴스에서 나왔었죠ㅠㅠ), 04/05 유벤투스에게 탈락할때부터 매 시즌 이걸 보고있습니다.

 

몸에서 사리 나올거 같아요. 아니 마법을 쏠 수 있을지도 몰라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3

arrow_upward 간단 후기................ arrow_downward 답도없네요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