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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라울이 호돈신 뚱뚱하다고 놀리면 안되는가?

No.9 Phantom 2010.03.10 19:54 조회 1,698

 

 

팬 입장에서야 호돈신은 레전드 중에 레전드입니다.

 

하지만 라울 입장에서보면 팀 동료이자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 일 수도 있습니다.

(라울이 호돈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시뉴의 말 중에 라울이 호돈신을 뚱뚱하다고 놀렸다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오히려 "그게 뭐?"라고 반문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호돈신이 레알 생활 말년에 몸관리 제대로 못한건 사실인데다가 라울이 그동안 호돈신에 대한 경의를 담은 인터뷰를 종종 했다는걸 생각했을 때 비아냥이나 비난의 말이라고는 생각 할 수 없어요.

 

호돈신이 레알을 나가서 단 한번이라도 라울이나 레알을 비난한 적이 있던가요?

 

제 기억에는 없었습니다.

 

카옹도 그랬고 애증의 [밥]도 마찬가지구요.

 

짬밥도 많고 영향력이 컷던 카옹이 나가고 스패니쉬들이 득세하니까 외국 선수들을 하대했다고 하는데...

 

브라질리언들이 적응 못한건 아니고?

 

라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브라질리언 용병 많은 팀치고 파벌 논쟁 없었던 팀 드뭅니다.

 

우리 팀뿐만 아니라 리옹도 그걸로 말썽이 있었어요.

 

언론들이 브라질리언들이 파벌을 구성했다는게 무조건 자국 스패니쉬들을 보호하기 위함일까요?

 

브라질리언들의 멘탈이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닌데 축제 좋아하고 술하고 밤 문화 좋아하며 자유분방한 그들의 성격은 아무리 나름대로 자유로운 유럽인이라고 해도 어울리기가 힘들겁니다.

 

솔직히 라울이든 말디니든 싫어하거나 어울리기 싫은 선수는 있기 마련입니다.

 

성햐잉 비슷한 자국 선수와는 달리 성향이 크게 차이가 나고 자유분방한 브라질리언들하고는 어쩌면 갭을 느끼고 그다지 어울리려고 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팀의 주장으로서 소외된 선수들을 챙겨야 할 의무도 있지만 본인이 팀의 분위기를 헤친다고 생각하는 선수를 감쌀 의무는 없습니다.

 

그건 라울이나 말디니 뿐 아니라 타선수들도 마찬가지구요.

 

시시뉴가 레알이 감옥 같았다는건 오히려 그 스스로가 팀에 융화되지 못했음을 증명할 수도 있는 말 아닐까요?

 

왜 카옹이나 호돈신 [밥]은 아무말도 안할까요?

 

이상하게 우리팀은 팀에 오래있었고 팀을 잘아는 선수들은 나가고 난 뒤에도 별 말 안하는데 쩌리짱들이 말이 많습니다.

 

솔직히 시시뉴의 인터뷰는 시시합니다.

 

적어도 "라울이 우리 욕하고 자기 패거리와 같이 라커룸에 가두고 삥 뜯었음 ㅠ.ㅠ"이 정도는 돼야 '라울이 정말 잘못했구나'라고 수긍이라도하지요.

 

그리고 카카의 부진까지 들먹이면서 카카가 따돌림 받고 있다고 지적하는건 정말 치졸함의 극치입니다.

 

팀에 적응 못하고 떠난 선수가 이제와서 사소한 일까지 들추면서 우리 팀 비난하는건 패배자의 변명으로 밖에는 안들립니다.

 

 말하는건 자유지만 그걸 책임질 각오까지는 돼 있는걸까요?

 

생각같아서는 죄다 명예 훼손으로 고소해서 법정에 출두시켰으면 좋겠지만...

 

그렇게하면 또 우리 팀 이미지만 안좋아질테니까요.

 

쩌리짱이 찌찔거리길래 레매 쩌리짱 1선발인 제가 나서보았습니다.

 

 

 

 

 

 

 

PS> 제목이 조금 강한 것 같아서 축게로 옮기며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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