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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엘게라에 관해

파타 2005.11.25 23:29 조회 2,880
음.. 엘게라 재계약건이 조용해 졌네요.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은 엘게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지만

전 언제나 엘게라를 보면서 2% 부족한 수비전향 선수, 그리고 패기가 부족한 수비수

라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비난은 아니지만 애정어린 선수이기에 더욱

그러한듯 싶네요. ^^

제가 레알에 관심을 가지고 레알을 보기 시작한것도 고작 2년도 채 안되지만

엘게라만큼 레알선수다 라는 느낌도 드물듯 싶습니다.

지난 시즌과 지지난시즌, 강력한 중원의 도움도 없이 무참이 당했던 레알의 수비라인의

중심에 있었던 엘게라. 그래서 그에게 책임을 묻는것조차 조금은 마음 아파하고

안쓰러울수; 밖에 없었던 당시의 수많았던 경기들

(물론 지금도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그는 분명 수미에서 전향하고 나름대로 수비수로 잘 적응한 캐릭터지만

그의 수비수로써의 2% 부족함은 01/02 시즌 이후로 여전히 채워지지 않네요.

제 욕심일수도 잇지만, 그에게 냉철한 평가를 한다면

' 만약 좋은 수비수를 영입할때 그의 주전은 확고한 수준인가? '

하는 물음에 저는 확실한 예스를 할 수는 없는 입장입니다.

그를 더욱 애정어리게 생각하는 팬의 입장이기에 그의 재계약과 함께

다시 한번 그를 바라보게 되네요. 어쩌면 재계약이 안 이루어질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기에....ㅜㅜ

저는 그의 맨마킹 능력이나 볼 컷팅, 위치선정과 같은 능력이 부족하다고 보진 않습니다.

물론 뛰어난것도 아니지만, 좋은 파트너와 함께 있을때 그는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캐릭터죠. 그래서인지 경험이 부족한 라모스와의 조합이나 제컨디션이 아닌

우드와의 조합에서 그는 스스로 빛날 수 있는 그런 플레이어가 아니기때문에 같은 팀플레이어가

죽으면 언제나 같이 죽고 또 살아나면 함께 살아난다고 봅니다.

그런 특성상 2%가 부족해 보일 수도 있구요 ^^; 머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그에게 팬으로써 바라는건 패기 어린 모습이 보였으면 하네요.

실점후나 반칙 그리고 결정적인 실수 이후에 그의 표정을 보자면 제가 OTL이 됩니다;;

ㅜ_ㅜ;; 그의 여려보이는; 마음이 그냥 느껴지는건 저 혼자 만은 아니라고 보네요 ^^;

만약 재계약이 된다면 그에게 패기있는 모습과 자신감을 가지고 실수에 굴하지 않고 과감히

부딪힐 수 있는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

어째 쓰다보니 주절 주절;; 두서없는 글이네요 ;; 하여튼 엘게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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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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