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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내일 5시

저를 유럽 축구로 이끈 선수

M.Torres 2010.02.16 00:40 조회 1,741

....우선 바르셀로나 관련 글을 올리게 된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며..(_ _) 

 

 

 

 

루쵸형님이 반 브롱코스트에 대한 커밍아웃을 한 걸 핑계 삼아서 유투브 눈팅 중에 건진 이 인간 골 때문에 주체할 수 없는 욕심으로 글 하나 적어봅니다.

 

 

 

 

 

전 우연히 본 이 인간의 플레이가 아니였다면 평생 유럽 리그는 안 좋아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리켈메, 지단 등등의 플레이 덕에 제 맘 속에서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튼 2000년대 초반 저를 이렇게 미치게 만들었던 인간이 있나 싶군요.

 

 

 

 

바로 히바우두입니다.

 

 

 

 

 

              

(요 골은 히바우두 역대 최고 골 중 하나이지 않을려나요..)

 

 

 

98월드컵 이후, 브라질의 긴긴 암흑기동안, 단 한차례도 10번을 빼앗기지 않고 그 사이 바뀌었던 4명의 감독 모두에게 에이스 자리를 보장받았던 유일한 선수 (호돈은?!! 이라고 물으신다면 호돈은 그때 부상 덕분에 브라질에서 꽤나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2002년 초반에서야 대표팀에 모처럼 컴백했었죠. 그때 그 대체자로 아모루소가 꽤나 이름을 '알릴뻔'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1:11이 가능한 유일한 선수라는 말까지 들었었죠.

 

 

지금 보면 그냥 어디서든 슈팅을 냅따 때릴 수 있는 그 강인한 하체가 최고 무기가 아니였나 싶네요. 미친듯이 몸빵이 좋은 것도, 그렇다고 기복이 없는 것도 아니였는데 ..

 

 

그리고 바르셀로나 역대 탑 10 선수중에서 크루이프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선수.

 

no.10 푸욜

no.9 루이스 엔리케

no.8 과르디올라

no.7 쾨만

no.6 호마리우

no.5 딩요

no.4 스토이치코프

no.3 마라도나

no.2 크루이프

no.1 히바우두  

 

 

 

 여튼 말년이 조금만 아름다웠어도 밀란에서 히바우두와 카카가 만드는 앙상블을 볼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96/97 데포르티보 41경기 21골 7어시스트

 97/02 바르셀로나 157경기 86골 39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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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통산 6시즌 198경기 107골 46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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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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