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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내일 5시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결과

San Iker 2010.02.05 10:34 조회 1,644

세비야 vs 헤타페

 

 

바르셀로나, 데포르티보 같은 강팀들을 꺾고 올라온 세비야와 말라가, 마요르카를 꺾고 올라온 헤타페가 코파 4강 1차전 경기를 세비야 홈인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경기장에서 가졌습니다.

 

경기 초중반은 미드필더 숫자를 많이 주면서 공격 진영과 미드필드 진영을 오가며 팀의 공격을 지휘하는 파레호와 오른쪽의 페드로 레온의 개인능력을 바탕으로 오히려 헤타페가 공세를 취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아나갔습니다. 전반 중반 지나갈 때 점유율이 무려 6:4 정도로 차이가 났을 정도로 의외로 헤타페가 중원을 장악하며 압박해나갔는데요. 파레호는 좋은 개인 기량과 센스 있는 패스들을 찔러주면서 기회를 만들어줬고 페드로 레온의 크로스 역시 기회를 몇 차례 만들어줬지만 마누와 솔다도가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미드필드에서 밀란다고 판단한 히메네즈 감독이 과감히 네그레도를 일찍 빼버리면서 로마릭을 교체투입한 후 역으로 세비야가 점차 경기를 장악해나가기 시작했고 경기 막판에 아드리아누의 크로스를 받은 파비아누가 멋진 헤딩골을 넣으며 전반을 앞서간 상태로 마쳤습니다. 후반에도 세비야는 여전히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개인 기량 좋은 페로티, 나바스의 측면공격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몰아붙여 결국 나바스가 마리오의 자책골을 유도시키며 경기는 2:0으로 세비야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vs 라싱 산탄데르

 

 

레크레아티보, 셀타 데 비고 같은 비교적 수월한 2부리그 팀을 무찌르고 올라온 아틀레티코와 레알을 무찌른 알코르콘과 오사수나를 이기고 올라온 라싱이 비센테 칼데론에서 1차천 경기를 가졌습니다.

 

경기는 포를란, 시망, 레예스(후라도), 아구에로 4인방의 엄청난 공격력을 앞세운 아틀레티코가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하면서 의외로 경기를 쉽게 가져갔습니다. 특히 쿤 아구에로는 골을 넣지 못했지만 라싱 수비진을 자신의 개인기로 완전히 초토화시키면서 이번 경기에서 라싱 수비를 붕괴시키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줬구요. 다른 선수들의 공격력도 제대로 돋보였습니다.

 

최근 아센호를 대신해서 계속해서 주전 골키퍼로 나오며 최근 팀과 프로계약을 맺기도 한 데헤아는 이번 경기에서 좋은 선방을 해주며 앞으로도 아센호와 치열한 주전경쟁을 할 것을 예고했고 아틀레티코와 중원과 수비도 카날레스등 상대의 공격을 비교적 잘 막아내며 팀의 4:0승리에 보탬이 됐습니다.

 

이번시즌 아틀레티코는 도저히 경기결과를 예측 못하겠네요. 이 경기 전에는 말라가에게 홈에서 0:2로 졌고 그 전에는 헤타페에게도 지며 분위기가 안 좋아서 라싱도 할만하겠다 싶었는데 이리 대승을 거둬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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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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