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셀타 비고내일 5시

이과인은 그냥 노력하는 선수가 아니다.

ryoko 2010.02.02 16:01 조회 2,724 추천 30

이과인은 그냥 노력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이과인이라는 선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크게 세개의 파트로 나눠질듯 합니다.

첫번째, 이과인이 기록한 스탯을 바라볼 것입니다. 이과인뿐만 아니라, 탑클래스 선수인 비야와 루드와의 비교도 한번 해볼까 합니다. 특히 스탯의 비율인 골/슛팅, 골/유효슛팅, 유효슛팅/슛팅 등을 비교할텐데 이 부분의 경우 저는 두번째 파트와 연계하여, 이 스탯이 의미하는 결과보다도 과정을 설명하는데 치우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분의 반론을 포함한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처음엔 무슨 말인지 감이 안오실텐데 천천히 읽으시면서 이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위의 스탯을 이용한 비교를 통해 그 결과를 알고, 그 과정이 어떠했나 살펴볼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이과인이 가지는 특징, 습관 등 다소 디테일하게 글을 써볼까 합니다. 또한 많이 언급되는 이과인의 라울화가 가능한지, 얼마나 비슷한지, 비교해보는 시간도 가져볼 것입니다. 이과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한번 적나라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세번째, 이과인이 노력한다는 또 다른 증거이자 확신인 그의 정신력에 관해서 논하겠습니다. 사실 논한다기 보다는 찬양쪽에 가까울 것 같은데, 제가 마지막 파트는 감상적으로 끝내고 싶어서 말이죠.


1. 이과인의 스탯과 다른 선수들과의 비교.

시작하기 전에 제가 주로 언급할 비율스탯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비율스탯 : 골/슛팅, 유효슛팅/슛팅, 골/유효슛팅

위의 비율에서 우리는 선수가 기록한 골 갯수를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선수가 공격수로서 얼마나 위력적이었나는 비율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선수가 어느 시즌에서 날렸던 슛팅의 성격등을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골/슛팅은 이 선수가 슛팅을 했을때, 골이 들어갈 확률을 보여주는데 평균적으로 보았을때, 한 시즌에서 공격수로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들은 25%이상이거나 내외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효슛팅/슛팅은 이 선수가 슛팅을 날렸을때 그 슛팅이 얼마나 상대 골문에 위협이 되었나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한가지 염두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유효슛팅이란 '골키퍼가 막아서 들어가지 못한 골과 골로 인정된 슛팅'만을 합한 갯수라는 것입니다. 축구에서 위협적인 슛팅이라는 것이 늘상 골키퍼가 잡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골문을 스쳐지나가는 것도 포함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염두하는 것이 좋으시겠습니다.

또한 이 데이터는 선수가 슛팅을 갖은 찬스 중에서도 좀 더 슛팅하기가 수월한 '더 좋은 찬스'의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도 알려줍니다. 즉 이것은 한 선수가 골을 만들 수 있는 찬스를 스스로 혹은 동료에게서 도움을 받아, 만들어냈는지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대략 살펴본 결과, 어느 시즌에서 위의 퍼센트가 대략 40%이상을 기록한 공격수는 그 시즌에서 위력적인 공격수로 플레이 했다는 점이 재밌는 부분이었습니다.

골/유효슛팅은 선수가 스스로 혹은 도움을 받아 만든 골 찬스에서 얼마나 골을 넣었나를 보여줍니다. 저는 이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이 한 선수의 골결정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는 유효슛팅에서의 그 정황의 비율을 따져보았을때,  어려운 상황에서 슛팅을 하는 것보다 좀 더 쉬운 찬스에서 슛팅을 하는 비율이 높다는 이유가 있겠습니다. 이 데이터의 경우 대략적으로 찾아본 결과 40%이상이면 한 선수가 우수한 골결정력을 가지고 있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재미로 말입니다.

횡성수설한 감이 있으므로 잠시 정리하고 가겠습니다.

1. 골/슛팅 : 전체 슛팅중 골의 비율. 대략 25%이상이면 위력적이었던 공격수.

2. 유효슛팅/슛팅 : 전체 슛팅중 유효 슛팅의 비율. 비율이 높으면 높을 수록 그 선수는 골을 넣기에 수월한찬스를 많이 잡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3. 골/유효슛팅 : 유효슛팅중 골의 비율. 골을 넣기에 수월한 찬스에서 골을 기록한 수치이므로 그 선수의 골결정력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먼저 우리 이과인의 스탯과 비율스탯을 계산해봤습니다.
비율은 리가에서의 스탯만 계산했습니다.

비율은 차례대로 골/총 슛팅, 유효슛팅/슛팅, 골/유효슛팅


이과인

30.6%/55.6%/55.0%

2009/10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Real Madrid UEFA Champions League 4 1 2 1 13 6 4 4 1 0
Argentina World Cup Qualifying - CONMEBOL 2 0 1 0 3 2 3 4 0 0
Argentina International Friendly 1 0 0 0 0 0 0 0 0 0
Real Madrid Spanish Primera División 11 3 11 2 36 20 10 10 0 0
2009/10 Season Totals 18 4 14 3 52 28 17 18 1 0


19.8%/50.5%/39.3%
2008/09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Real Madrid Spanish Primera División 31 3 22 9 111 56 42 46 5 0
Real Madrid Spanish Copa del Rey 1 0 1 0 0 0 0 0 0 0
Real Madrid UEFA Champions League 5 2 0 0 14 3 4 4 0 0
2008/09 Season Totals 37 5 23 9 125 59 46 50 5 0


22.2%/55.6%/40.0%
2007/08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Real Madrid Spanish Primera División 7 18 8 3 36 20 11 15 3 0
Real Madrid UEFA Champions League 1 4 0 0 6 1 6 2 0 0
2007/08 Season Totals 8 22 8 3 42 21 17 17 3 0


6.0%/51.5%/11.8%
2006/07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Real Madrid UEFA Champions League 2 0 0 0 2 1 0 0 0 0
River Plate Primera División de Argentina - Apertura 2006 17 0 0 11 4 2 8 9 2 0
Real Madrid Spanish Primera División 13 6 2 3 33 17 13 0 1 0
Real Madrid Spanish Copa del Rey 2 0 0 0 0 0 0 0 0 0
2006/07 Season Totals 34 6 2 7 35 18 21 9 3 0



이과인이 처음 왔을때, 그 첫시즌에는 반응이 떡잎이 보인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유효슛팅/슛팅 비율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과인은 기회를 만들고, 잡아내는 능력이 있는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비율만 보고 어떻게 이과인이 기회를 많이 잡아냈느냐고 반문하실수 있는데, 이과인의 경우는 제가 이 선수가 뛰는 경기를 보아봤기에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밑의 비야나 루드의 경우는 이과인만큼 디테일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시즌에 유효슛팅/슛팅 비율이 51.5%로 보여지듯 이러한 스탯의 증명 필요없이 이과인은 골찬스를 많이 잡는 선수에 속했었는데, 이러한 비율은 그 다음 시즌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보여지듯 다음시즌 55.6%를 기록하게 됩니다. 주목할 부분은 골/유효슛팅 비율인데 생각보다 높은 비율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과인이 이 시즌에 뛴 경기수가 선발 7경기, 교체 18경기였기 때문에 적은 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워낙 표본이 작기때문에 비율이 높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시즌에는 이과인의 골결정력이 취약하다고 많이 욕먹던 시즌이었습니다. 실제로도 쉬운 골찬스를 놓치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었는데 이러한 인상이 적은 경기수에 더불어 우리 기억속에 남았다고 저는 해석하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비율스탯들을 가른 선수들과 비교하고 그 해석에 있어서 오차범위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려면 일정경기수를 소화한 공격수들의 기록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차범위가 되도록이면 좁혀진 경우가 바로 08/09시즌이었습니다. 전경기 출장했다고 무방한 출전경기수 이고 슛팅 수또한 많기 때문에 이과인의 실력을 제대로 가늠해볼 수 있는 시즌입니다. 보여지듯이 유효슛팅/슛팅 비율은 50.5%로 데뷔 시즌부터 기록했던 비율과 비슷합니다. 이는 이과인이 기회를 잡아내는 능력만큼은 우리가 흔히 표현하는 일정한 클래스에 도달한 선수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던 이과인의 골폭풍있었는데 22골을 넣은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골/유효슛팅 비율이 39.3% 거진 40%에 임박했다는 것은 그만큼 이과인의 골결정력이 얼마나 좋아졌나는 암시한다 생각합니다. 알고 계시듯이 이 이전 시즌의 이과인이 놓치던 찬스를 이 시즌에서는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19.8%를 기록한 골/슛팅수 비율은 많은 골과 찬스를 잡은 이과인이 우리가 원하는 스코어러로서 성장하려면 갈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비야와 루드와 비교하며 설명하겠습니다.



비야

골/슛팅, 유효슛팅/슛팅, 골/유효슛팅

16.2%/ 48.6%/ 33.3%
2009/10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Valencia UEFA Europa League 1 3 2 0 8 5 3 7 1 1
Valencia Spanish Copa del Rey 1 1 0 0 0 0 0 0 0 0
Valencia Spanish Primera División 16 0 12 3 74 36 26 18 4 0
Spain International Friendly 5 0 6 0 3 1 0 4 0 0
Spain Confederations Cup 5 0 3 1 18 10 6 5 0 0
Spain World Cup Qualifying - UEFA 2 0 2 2 8 4 2 2 0 0
2009/10 Season Totals 30 4 25 6 111 56 37 36 5 1


18.4%/ 46.7%/ 39.4%
2008/09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Spain World Cup Qualifying - UEFA 5 0 5 0 17 10 2 3 0 0
Spain European Championship Qualifying 10 1 7 2 27 16 1 3 1 0
Spain International Friendly 3 1 3 0 6 4 1 4 2 0
Valencia UEFA Cup 1 4 1 0 3 2 0 2 2 0
Valencia Spanish Primera División 33 0 28 6 152 71 62 46 5 1
Valencia Spanish Copa del Rey 1 2 1 0 0 0 0 0 0 0
Spain European Championship 4 0 4 0 16 13 14 9 1 0
2008/09 Season Totals 57 8 49 8 221 116 80 67 11 1



22.2%/ 55.6%/ 40.0%
2007/08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Valencia Spanish Primera División 26 2 18 5 81 45 27 38 1 2
Spain International Friendly 2 0 0 1 8 4 0 0 0 0
Valencia UEFA Champions League 6 1 3 0 16 7 6 8 1 0
Valencia Spanish Copa del Rey 1 0 0 0 0 0 0 0 0 0
Valencia Spanish Copa del Rey 2 0 1 0 0 0 0 0 1 0
2007/08 Season Totals 37 3 22 6 105 56 33 46 3 2


15.5%/ 25.2%/ 61.5%
2006/07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Spain World Cup 3 1 3 0 9 6 4 7 0 0
Valencia Spanish Copa del Rey 1 1 0 0 0 0 0 0 0 0
Valencia UEFA Champions League 10 1 5 3 27 5 12 0 1 0
Spain International Friendly 6 1 2 0 0 0 0 0 1 0
Valencia Spanish Primera División 35 1 16 12 103 26 37 0 7 0
2006/07 Season Totals 55 5 26 15 139 37 53 7 9 0


36.2%/ 46.4%/ 78.1%
2005/06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Valencia Spanish Primera División 35 2 25 0 69 32 54 0 3 1
Valencia UEFA Intertoto Cup 1 0 0 0 0 0 0 0 0 0
2005/06 Season Totals 36 2 25 0 69 32 54 0 3 1


42.9%/ 60.0%/ 71.4%
2004/05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Real Zaragoza UEFA Cup 10 0 3 0 0 0 0 0 0 0
Real Zaragoza Spanish Primera División 30 3 15 0 35 21 26 0 7 0
2004/05 Season Totals 40 3 18 0 35 21 26 0 7 0



사라고사에 있던 시즌에 비야는 골/슛팅이 42.9%라는 놀라운 정확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이때의 비야는 슛팅수가 많지 않았기에, 더욱 대단한 이 선수의 포스를 우리는 느낄 수 있었고 이때의 무지막지했던 그의 골결정력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봅니다. 비율 스탯에서 느껴지듯 말입니다.

그리고 60%를 찍은 유효슛팅/슛팅 비율에서 우리는 이때의 비야가 때리는 슛팅이 얼마나 많이 골대로 향했나 보여줍니다. 또한 이 숫자는 10번중에 6번은 비야 자신이 슛팅하기에 좀 더 수월한 기회를 만들고 혹은 잡아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대단한 수치입니다. 비야에게 2번의 패스를 하면 적어도 한번은 상대에게 두려운 상황을 연출했던 것입니다.

71.4%인 골/유효슛팅은 이 자체로 이 당시의 비야가 얼마나 골 결정 상황에서 침착했는지를 보여주지 않나 싶습니다. 그가 골키퍼로 슛팅을 할 수 있는 상황이 2번 있다면 적어도 한번은 골을 넣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때부터 많은 축구팬들에게 '결정력의 비야'라는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에반해 이과인의 경우 가장 인상적인 시즌이 현재를 제외하곤 작년 시즌이었는데, 그 인상은 비야의 스탯과 비교해서 결론내렸을때, 완벽한 골결정력을 가진 스코어러로서는 조금 기대에 못미치지 않나 싶습니다.

발렌시아에 온 첫 시즌에도 비야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골/슛팅 비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유효슛팅/슛팅 비율은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여는데, 이것은 이 시즌에서 비야가 많은 지원을 받지 못해서 떨어진것이 아니라, 이때 비야의 슛팅이 골문 밖으로 빗나가는 상황이 많이 연출되서 그렇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골결정력은 오히려 78.1%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이것만해도 이 당시의 비야가 얼마나 문전 앞에서 침착했느냐를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이때의 비야 이미지가 지금까지 많이 남아있는듯 합니다. 쉬운 찬스가 있으면 절대 놓치지 않는 선수였습니다.

 보시듯 비야가 기록하는 비율스탯은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저는 이 이유에는 비야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되면서 많은 견제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겠지만 견제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공격수는 슛팅이나 여타 공격 작업을 펼치기에는 어려움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위의 비율이 떨어졌다해서 비야의 실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말이 안될 것입니다. 그는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경기에 나오면 꾸준하게 득점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효슛팅/슛팅 비율이 한시즌을 제외하고 꾸준히 45%이상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이 선수가 꾸준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반니스텔루이  

29.1%/52.7%/55.2%
2007/08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Netherlands International Friendly 1 0 0 0 0 0 0 2 0 0
Real Madrid Spanish Primera División 22 2 16 6 55 29 31 37 2 0
Real Madrid UEFA Champions League 7 0 4 3 29 10 9 11 1 0
2007/08 Season Totals 30 2 20 9 84 39 40 50 3 0


38.5%/38.5%/100%
2006/07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Real Madrid UEFA Champions League 7 0 6 0 15 6 7 0 0 0
Real Madrid Spanish Primera División 36 1 25 2 65 25 51 0 6 0
Netherlands World Cup 3 0 1 0 4 4 7 3 0 0
Real Madrid Spanish Copa del Rey 2 0 0 0 0 0 0 0 0 0
Netherlands International Friendly 1 1 2 0 0 0 0 0 0 0
2006/07 Season Totals 49 2 34 2 84 35 65 3 6 0


29.0%/67.4%/43.1%
2002/03 Statistics
TEAM Competition GS SB G A SH SG FC FS YC RC
Manchester United UEFA Champions League 10 1 14 0 0 0 0 0 1 0
Manchester United Premier League 33 1 25 4 86 58 0 0 3 0
Netherlands International Friendly 1 1 1 0 0 0 0 0 0 0
Manchester United English FA Cup 3 0 4 0 0 0 0 0 1 0
Manchester United English Carling Cup 4 0 1 0 0 0 0 0 0 0
2002/03 Season Totals 51 3 45 4 86 58 0 0 5 0



반니가 온 첫시즌 골/슛팅, 유효슛팅/슛팅 비율이 38.5%로 여전히 톱클래스 스트라이커로서 그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더욱 대단한 것은 보시다시피 골/유효슛팅이 100%라는 것인데, 정말이지 이 스탯은 보면 볼 수록 아름답습니다. 반니가 왜 탑클래스 스트라이커인지 그의 비율스탯이 그것을 반증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 스탯 정말 아름답네요. 게다가 이 시즌에 반니가 기록한 총 슛팅이 65개였는데 작년에 이과인이 기록한 슛팅수에 절반에 가까운 슛팅으로 이런 기록을 냈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넋 놓고 보게 만드는군요.

레알에서 반니는 맨유에 있을때만큼 많은 지원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당시의 레알 마드리드가 리빌딩 작업을 시작하면서 미드필드진에서부터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고, 한 두번의 기회를 골로 연결함으로써 승리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지금같이 선수 전체가 경기를 지배하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니의 클래스는 더욱 빛이 납니다. 팀이 가장 힘들었을때,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준 선수였고, 무엇보다도 골을 넣는 작업 이외에도 활발한 움직임과 부지런한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높은 비율을 보여주었다는 것은 그가 가진 스트라이커로서, 그 클래스가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비교.
저는 지금 이과인을 보면 스코어러로서의 길과 라울과 같이 골외에 경기력에서도 빛이 나는 선수로서의 길, 이 갈림길에 놓여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가 이러한 이과인의 변신하는 해로서의 반석이 되는 시즌이라면, 위에 이과인의 비율이 어느 정도까지 변하느냐를 보고 우리가 이과인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물론 탑 클래스의 선수들과 이제 막 날개짓을 시작하는 선수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로선 이과인이 어떤 선수가 되든지간에 탑 클래스로 올라서길 바라는 욕심이 있기때문에 비교한 것입니다.

저의 의견을 밝히자면 이과인이 탑 스코어러로서의 길을 가기엔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비야나 루드가 보여준 비율처럼 괴물처럼 비율을 한 시즌 정도는 보여주어야 하는데 제 눈에는 이과인이 위의 선수들과 비교해서 결정력에 있어서 만큼은 많이 부족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를 얘기하기위해 이제부터 이과인이라는 선수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2. 이과인은?
이과인의 장점부터 얘기하자면 당연히 양발을 쓸줄 안다는 것입니다. 슛팅에 있어서도 왼발 오른발 가리는 일이 거의 없고, 드리블 할때도 양발을 잘 쓰는 선수에 속하며, 그리고 자신이 양발을 잘 쓴다는 이점을 아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과인이 가진 장점만큼이나 중요한게 저는 이과인이 보여주는 경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에 대해 말씀드리면 이과인은 왼쪽보다도 오른쪽에서 플레이하는 걸 더 좋아한다고 보여집니다. 그가 넣은 골들을 보면 대부분 골대의 오른쪽에서 낮고 강하게 슛팅을 때립니다. 아스날에 있을적 앙리의 경우 왼발보다는 오른발을 선호하는데 왼쪽 사이드에서 뛰는걸 선호했었던 것을 보면 앙리는 이과인과 반대의 경우겠죠.

또한 이과인은 왼발도 잘 쓸줄 아는데도 오른쪽 사이드에서 골대 왼편으로 감아차는 경향은 많이 떨어집니다. 이건 이과인이 패스를 받고 드리블을 치고 들어가는 경향이 (이과인 기준으로) 수비수 왼쪽으로 접으며 파고들어가기 보다는 수비수 오른쪽으로 돌파하는 경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골대와의 각을 넓힐 수 없기에 오른발로 낮고 강하게 차는 슛팅이 많습니다. 이런 슛팅은 순전히 상대 골키퍼와의 거리를 읽고 타이밍을 잡는 감각에 의존하는 슛팅입니다. 감각이 조금이라도 무너지면 넣던 골도 못넣게 되는 다소 위험한 케이스의 슛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쉽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과인이 과거 로벤같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파고들어가는 경향도 있다면 수비수 입장에서는 이과인이 움직일 루트를 읽기가 더욱 힘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격수로서 한 가지의 카드를 더 갖는다는 것은 더할나위 없는 메리트이니까요. 사실 저는 리가 중위권 이하의 수비수들이 이과인의 이런 점을 알면서도 당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이과인이 파고들어가는 순간 속도는 축구 레벨에서도 상위 클래스에 속한다는 점을 뜻합니다. 그런데 문제점은 소위 월드 클래스 수비수들에게는, 챔스에서도 봤듯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건 이과인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이라고 저는 보는데요. 음식을 편식하는 것보단 골고루 먹는 것이 좋듯 이과인이 좀 더 자신의 이런 점을 파악하고 상대 수비수들을 역으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이과인이 취향해달라는 문제는 다른 점에서도 보여집니다.

이과인이 골을 넣기전의 패스들을 잘 살펴보면 대부분 지면과 가까운 형태의 패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롱패스를 받는 경우 이과인은 그 공을 컨트롤하고 볼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이 지면에 떨어지고 나서 컨트롤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이쯤되면 여러분도 눈치를 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과인이 높은공을 컨트롤하는 것을 자기도 모르게 피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간단히 말하면 그러한 공을 컨트롤하는데에 자신이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도 라울과 비교하면 많이 투박하고, 이질적인 부분이 이 컨트롤이거든요. 둘이 있는데 하나가 자신없으면 자연스레 다른 하나를 취향하게 되죠.

이러한 높은공을 컨트롤하는 것을 멀리하는 이과인에게 다양한 패스를 받아 골을 넣어야 하는 '스트라이커'로서의 파괴력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점만 비교했을때 벤제마는 좋은 볼 컨트롤을 보여주는데, 저는 이런 이유로 벤제마가 스트라이커로서 좀 더 나은 자질을 가지고 있다 생각합니다. 볼 컨트롤은 굉장히 감각적인 부분에 의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루드나 비야, 가장 임팩트있는 스트라이커가 가지고 있었던 장점은 유연한 볼컨트롤이 있었다는 점을 저는 생각해봅니다.
 
패스를 받는데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확실한 경향이 갈리게 되고, 이는 이과인에게 공격수로서 가질 수 있는 카드가 하나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과인의 움직임,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어가는 걸 잘 모면 생각보다 굉장히 단순한 동선을 보여주고, 이것도 이과인을 보면서 우리가 한번 더 짚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공을 잡지 않았을때의 움직임을 비교하자면 역시 라울이 빠질 수 없습니다. 팔팔 날아다니던 라울의 경우 공을 잡지 않았을때의 움직임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요. 라울이 공을 받기위해 움직이는 동선을 살펴보면 수비라인에 수직인 방향으로 일관적이지 않고, 유연한 움직임이 있습니다. 중원 왼쪽에 있다가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로 순식간에 달려오든지, 오히려 뒤로 빠졌다가 순간적으로 돌아들어가든지, 라울의 움직임을 보면 정말 다채롭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더 대단한 것은 이러한 움직임을 보여주려면 공격수로서는 많은 활동량을 가져야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활동량으로 라울을 평가하기에 무리가 있는 것이, 이 당시의 라울은 많은 활동량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펼칠줄 아는 선수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런 점이 가능한 것은 라울이 그만한 움직임을 보여줄 수 있는 신체능력을 가졌었다는 점이고, 다른 점은 그 신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 판단케끔한 그의 영리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면서 라울은 수비수 입장에서 가장 막기 힘든 공격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젊었을때의 라울은 여리여리해서 휙 불면 쓰러질 것 같은데, 그런 신체적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민첩함이 굉장한 선수였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이과인과 비교하기 위해, 소싯적의 라울을 제가 정의하자면 이렇습니다.

'라울은 유연하고 날카로운 움직임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첫번째, 그가 많은 뛸 수 있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그 활동량을 적절하게 배분할 줄 아는 영리함이고 세번째는 그가 이 모든걸 실현시킬 수 있는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였고, 예리한 시야도 가진 선수였다.'

저는 이것을 이과인에 대입해보았습니다. 어떤게 남고, 지워지는지 한번 볼까요?

유연하고 날카로운 움직임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첫번째, 그가 많은 뛸 수 있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그 활동량을 적절하게 배분할 줄 아는 영리함이고 세번째는 그가 이 모든걸 실현시킬 수 있는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였고, 예리한 시야도 가진 선수였다

라울과 비교했을때, 이과인이 가진 이러한 경향과 장점이 나중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이 짙다는 것은 이과인의 플레이가 대부분 신체 능력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든 선수들은 활약을 펼치기 시작하면 견제를 받기 마련이고, 시간이 흐르면 신체적 능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라울이 갈락티코 1기에서 폼이 망가졌다는 평가를 들었을때도, 그리고 그 후에도 필드 위에 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소 둔탁해진 그의 신체적 능력을 커버할 수 있는 활동량과 영리함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과인의 경우 자신이 가진 장점, 그 대부분이 신체적 능력을 차지하고 있는, 그 장점이 점차 없어질 경우 이도저도 아닌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이과인이 앞으로도 좀 더 롱런하고 자신의 능력을 효율적으로 쓸 줄아는 월드 클래스가 되려면 활동량을 늘리고 라울의 영리함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과인은 라울이 가졌던 장점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바로 신체적 능력 말입니다.
  
그리고 또 그는 자신의 육체를 지배할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입니다.




3.그는 발전하길 원한다. 언제나.
그는 언제나 말합니다. 그는 언제나 발전하고 싶다 말합니다. 이쯤말하면 이과인이 그 말을 얼마나 자신의 머리 속에 아로새기나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이과인은 자신을 궁금해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과인은 자신을 아는 사람을 원하고, 자신이 그 사람들에게 아는, 그러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카펠로가 뭐라고 하던가?
우리의 대화는 길지 않았고 그는 내가 열심히 한다면 나를 중용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을 뿐이다. 나는 그의 계획에 들기 위해서 내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많은 포지션 경합이 있을 것이다.
알지만 많이 걱정하고 있지는 않다. 나는 내가 남보다 불필요한 존재라고 느끼고 있지 않으며 나는 그 누구와도 경합할 것이다. 내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느꼈다면 이 곳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후 인터뷰.


1골밖에 못넣었다는 것에 대해서 초조합니까?
아니요, 초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찬스가 몇번 있었지만 마무리짓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조금 신경쓰입니다. 하지만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므로, 후회가 있을 수 없습니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은 피니싱을 할 때 더 침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07년 11번의 결승경기를 앞두고.


기술
"유럽 무대에서 뛰는 선수치고는 골 결정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포워드라면 누구나 골이 나지 않는 시기가 있기 마련이지만 좋은 실력을 보이기 시작하면 옛날 일은 다 잊혀지기 마련이죠. 골 결정력은 지금 실시하고 있는 훈련의 일부일 뿐이에요. 올해에는 되도록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어요. 작년에 득점 기회가 정말 많았지만 너무 서둘러서 골을 넣지 못했거든요. 지금은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잠시 멈추어 골키퍼를 속이는 기술을 연습하고 있어요. 최고의 골잡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술이지요. 많은 분들이 저에게 조언을 해주었고, 그 부분을 개선한다면 선수로서 크게 성장할 거라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는, 말 안해도 아시죠?


골 결정력이 부족해서 걱정을 많이 했나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잃은 적은 없습니다. 공이 들어가기를 원치 않는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지요. 때가 되면 골이 터질거라고 믿었습니다.

-07/08 레알카데미상 남우 주연상을 수상 후.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 이과인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이고, 지금의 이과인을 만든 원동력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당신은 레알 마드리드의 구원자를 넘어서는 존재가 될거같은데요
물론이죠.  전 제 자신을 팀의 구원자라고 생각치않아요.  하나의 팀 자체가 구원자죠.  왜냐면 동료랑 같이해서지 저 혼자서 잘해낼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이번해에는 좀더 많이뛰고싶고 제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요.

-08/09 시즌 시작전 인터뷰.

:자신을 그냥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자신을 레알 마드리드의 한 선수로서 생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기위해 노력하는 선수입니다.


"저는 언제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오늘은 정말 멋진 날이었어요. 오늘의 활약을 루드에게 바치고 싶어요. 안타깝게도 부상을 당해 당분간 결장하게 되겠지만 동료들 모두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을껍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좋은 경기를 펼쳐서 기쁘지만, 어느 한 사람보다는 팀이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08/09시즌 10골째 넣은 후 인터뷰.


끝으로 가장 아름다웠다 생각하는 인터뷰 전문
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news&page=2&sn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이과인&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37


이제 이과인에 대한 이 글도 끝날 것 같은데, 지금까지 우리 이과인을 제가 많이 깠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과인이 가진 장점보다도 단점을 부각시킨 이유는, 이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능한 많이 뛰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선수가 우리가 원하는 그러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능력과 정신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과인은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의 귀감이 될만한 정신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 마인드를 가지고 노력하는 선수라는 점이며, 셋째는 자신을 낮춤으로써 더욱 발전하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선수가 지금까지보다도 더욱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과인이 걸어갈 수 있는 길은 앞으로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이과인이라는 선수가 어떤 발자취를 남겼나 싶어서 찾다가 쓰게 된 글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이과인에 대해 느끼고 있었던 점을 되도록이면 많이, 쉽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특히나 비야와 루드의 스탯과 비교한 부분은 제 자의적인 해석이 너무 많다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 부분은 그냥 안주거리로 보시는게 좋을 것 같고, 지적하면서 같이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 글을 쓰면서 이런 자료를 찾으면서 느낀건데 이러면서 느끼는 축구의 재미가 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걸 공유해보고 하면서 더 재밌게 축구를 즐길 수 있겠죠?

이과인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있을 것입니다. 그를 완성된 스코어러로서 바라보는 관점도 있을테고 그를 라울과 같은 선수로서 바라보는 관점도 있을테고, 그 밖에 다양한 관점과 의견이 있을 것입니다. 저의 의견을 나름대로 살도 붙여가면서 써보았고, 저로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재밌게만 읽어주셨다면 더할나위 없이 큰 기쁠 것입니다.

누가 맞고 틀리고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러던 때가 있었는데, 취미를 나누고자 모인 사이트에서 재밌게 얘기할 수 있으면 가장 좋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예외적인, 말하면 입만 아픈 부분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 글쓰기 시작하면서 좀 더 재밌게 읽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것 저것 건드린게 너무 많아서 글을 언제쯤 다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마무리하니깐 기분은 좋네요. 너무 날림으로 쓴건 아닌가 싶은 부분도 많고 그래서, 이런건 좀 맘이 불편합니다만...

이과인이 오랫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하길 바라면서 이 조잡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ps. 자료는 espn에서 얻었습니다.

ps2. 인터뷰는 레알 매니아 운영자/스텝분들이 번역한 것을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ps.3 쓰기 시작한지 오래된 글이라 틀린 글자도 있을거라 봅니다.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45

arrow_upward 카카 위기설? arrow_downward 아오 한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