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셀타 비고내일 5시

올 시즌 세랴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일려나..

M.Torres 2010.02.01 22:52 조회 1,989

 

 

어제 밀란vs리보르노전(정확하게는 오늘 새벽) 보면서 인상 깊었던 선수가 4명 정도 있었네요.

 

 

리보르노쪽에서는 골리로 있었던 베누시(골 장면때 실수한 거 외에는 완벽), 그리고 수비 혼자서 다 해먹던 리바스(인테르에서 데리고 온).. 그리고 밀란에서는 벡스랑 암브로시니.

 

올 시즌 원래 딩요, 네스타 두명 보는 맛으로 이따금씩 경기 챙겨보고는 했는데..

네스타가 부상으로 도중에 이탈하고 나서는 암브로시니에게 계속 눈이 가더라구요.

 

드디어 은퇴 전에 축구에 눈을 떴나.. 싶습니다. 볼 배급이나, 공격 가담, 제공권, 순간적인 볼 키핑.. 어디 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요즘의 활약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암브로시니가 스네이더, 밀리토 라인을 얼마나 막느냐가 밀란 더비의 관건이라고 봤는데.. 의외로 너무 무기력하길래 '에이~ 그럼 암브로시니가 그럼 그렇지~' 라면서 기대를 반쯤 접었는데 여전히 잘해주더라구요.

 

지금 아주리에 괜찮은 애들이 많은지라, 딱히 리피가 주목하고 있지는 않은거 같은데..

여튼 주장 완장을 달고 본격적으로 나서는 올 시즌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리바스.. 얘 작년에 제가 죽어라 까던 리바스가 아니네요. 정말 군계일학이라고 평가하고 싶을 정도로.. 슈스터 시절의 페페를 연상시켰습니다. 얼마전의 나폴리전이랑, 작년 중순에.. 그 ... 여튼 어떤 팀이랑 할때 엄청 잘해서(아마 팔레르모였던가?) 음, 잘해주고 있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어제 같은 활약이라면 다음 시즌 빅팀에서 한번쯤 백업으로 탐낼만한 재능인거 같습니다. 원래 수비수는 기본 피지컬만 있으면 늙으면서 더 단단해지는지라..

 

베컴은 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느려졌습니다. 주력으로 선수 제치는 장면이나 따라잡는 장면은 매우 보기 드물더라구요. 전반전에 크로스 잡을때 한번 정도? 그런데, 여전히 얼리 크로스는 예술입니다. 혼자서 위닝하고 있었네요. 반대로 끊임없이 뭘 할려고 하던 호나우딩요는 많이 기대이하였습니다.

 

 

여튼 올 시즌 밀란은 암브로시니가 상당히 잘 이끌어주는거 같습니다. 딩요, 네스타, 파투에 가리운 숨은 MVP가 아닌가 싶네요.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3

arrow_upward 맨시티 마리가 영입실패후 가고 영입시도? arrow_downward About 브라질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