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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선수 영입, 페예그리니 관련 이야기 등 몇가지 단상

M.Torres 2010.01.26 19:24 조회 1,894

 

 


가고든 디아라든 누구는 떠날 거 같으니까요.

 


뭐 그냥 평소에 눈 여겨보던 선수 몇몇 이야기해볼게요.

 

1. 주전으로서 경쟁할만큼 그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
2. 다양한 포지션 경험을 가진 선수
3. 현실성이 있는 선수


정도로 뽑아봤네요.

가격은 가고의 몸값으로 알려져있는 15-25m 정도로 영입 가능한 선수를 중심으로 생각해봤습니다.
따라서 에시앙, 데로시, 세스크등은 어느정도 글의 문맥에서 빠져있구요.

 

 


 


 

윌슨 팔라시오스 - 아마 토트넘 경기 많이 보시는 분은 익히 아시겠지만, 그냥 라쓰과로 완전 쫄깃쫄깃합니다. 무슨 쫄깃함이 라쓰스러워요. 그런데 아직 라쓰보다는 덜하다고 보고, 라쓰와 나이차이도 거의 없는지라..

 




" class="AutoLinkType_blue">. [바로 재생]

(동영상은 무팅요가 지난 8월달, 유에파컵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경기를 전두지휘하면서 피렌체를 탈락 위기까지 몰고 갔던 경기였습니다. 제가 무팅요의 재능을 또 한번 믿게 한 경기였구요. 무팅요가 어떤 선수인지 궁금하신 분은 꼭 봐두시면 좋겠습니다.)


주앙 무티뉴 - 몇번 레매에서도 이야기한거 같은데, 가고보다 더 피를로 냄새라면 피를로 냄새를 풍기는. 정확하게 말하면 아직 덜 큰 데코 정도로 믿고 있는 녀석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최전방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데다가, 이미 어린 나이에 포르투칼 청소년 대표팀, 스포르팅 리스본의 주장완장을 차고 있을 정도로 프로 의식은 검증 받았습니다. 



지난 번에 이적 시장에서 상당히 싼 값에 풀릴수도 있다는 소스가 지난 여름에 흘러나왔는데, 트랜스퍼 마켓에서는 적정가격을 15m정도로 책정해놓고 있습니다.


덧말로 미구엘 벨로수도 외모나 재능 등등으로 흠잡을데는 없습니다만, 이때까지 4-3-3의 최하위축 외에는 많이 소화해본 경험이 적다는 면에서, 가고와의 큰 차이가 없기에 조금 회의적인게 사실이네요.
 


여튼 무팅요의 경우 이미 밀란, 뮌헨, 첼시, 에버튼 같은 강호들과 몇차례 링크가 났으나, 팀을 이끌고 챔스 수위권에 오르는게 꿈이라는 그의 야망과, 스포르팅의 이적료 욕심(스포르팅은 무팅요에 대해서 19m가량의 가격을 원하고 있습니다.)에 의해서 엇갈리기는 했지만, 여튼 여러모로 탐나는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밀란의 쉐도르프 자리에서 10번포스를 내 줄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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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 - 저보다 더 EPL을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그런데 올 가능성은 희박할거 같아요. 위의 팔라시오스나 무팅요의 경우엔, 팔라시오스 같은 경우 아직까지는 최정상 클래스가 아니기에, 무팅요의 경우 첫 빅클럽 나들이이기에 벤치 스타터나 후보신세를 감당할지 몰라도, 모드리치 같은 경우에는 이미 토트넘의 에이스고, 여러클럽에서 상당히 군침을 흘리는 하나의 크랙이기 때문에-_-;

저희팀에는 이미 라피가 있기는 한데, 여튼 링크가 난다면 와봤으면 좋겠어요. 라피보다는 좀 더 윙플레이가 가능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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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멜루 - 요새 유베에서 영 상태 안 좋은 얼라. 지금 유베의 문제점을 짚어보면, 디에구의 경우 예전 알레나 토티처럼 1.5선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면서 골까지 노리는 선수가 아니라, 철저하게 2선에서 경기를 '만들어가는' 선수인데 페라라가 왔을 당시에 아마우리 득점력이 썩 좋지 않았고, 트레제게나 이아퀸타역시 마찬가지. 그래서 디에구를 위로 올리려고 하는거 같은데 거기서 생기는 디에구의 역할 미스.

그리고 역시 중원에서 자유롭게 뛰놀면서 경기를 보조해줘야하는 멜루가 시소코의 뒤치닥거리에 그치고 있으니.


여튼 멜루의 경우, 역시 레알의 백업 신세에 만족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상당히 쓸만한 카드라고 봅니다.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는 아니지만, 레알 중원에서 제공권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보고 있고, 또한 '깡패'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투지가 무시무시한 선수니, 팀 스피릿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데 로시는 세스크와 다른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아스날 팬들이나 전문가가 세스크를 언젠가는 '떠날 사람'으로 치부하는 반면(본인 역시 마찬가지. 항상 이적 떡밥을 뿌리죠.) 데로시의 경우 항상 로마를 우선시 하고 있고, 클럽 역시 50m에도 안 판다고 할 정도니까요.




현실성 무시하고 제가 원하는 시나리오는 마르셀루 각성(or 월클 풀백 영입) + 3미들 구성입니다만..



1. 공격 전개시 이과인이 오른쪽으로 빠지면서 중앙의 카카, 왼쪽의 날도의 중앙 침투
2. 마르셀루와 라모스의 깊숙한 공격 가담
3. 마르셀루와 라모스의 뒷공간을 영입한 미드필더가 왼쪽, 라쓰가 오른쪽
4. 가운데 알론소는 자신의 영민함을 이용한 역습 대비.





현재 멤버로서는 페예그리니가 꿈꾸는 키핑->패스->무브->키핑같은, 소위 말하는 '포제션 사커'와는 거리가 있는데,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좁은 공간에 많은 선수들을 집어넣고 개개인의 능력을 믿는 원투패스로 인한 공간 창출이 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에 열거한 선수들은 각 포지션에서 상당히 뛰어난 패스능력과 수비적인 마인드를 갖추었구요.




다만 모드리치, 무팅요의 경우와는 다르게

팔라시오스-펠리페 멜루의 경우

라쓰와 비슷하게 좀 무식하게 수비하는 타입이라서, 영민하게 위치를 잡고 '지연하는' 수비보다는 달려들어서 '끊어낼려는' 수비를 하는 경향이 심한데, 이는 알론소가 뒤에서 적절히 잡아준다면 어마어마한 무기가 될거라고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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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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