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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레알 마드리드의 18번과 19번

San Iker 2010.01.07 22:14 조회 5,601 추천 4
02/03 시즌


18번 Javier Portillo



라울의 유스기록을 깨면서 혜성같이 등장. 모리엔테스를 밀어내고 호나우두, 라울에 이은 3rd 옵션 공격수로서 도르트문트전 결승골등을 넣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출장시간이 줄어들고 결국 오웬 영입으로 피오렌티나로 임대. 그 이후로 여러클럽을 돌아다니며 고생만 하다가 지금은 2부리그팀인 에르쿨레스로 이적


19번 Esteban Cambiasso



1996년에 아르헨티나 주니오스에서 카스티야로 이적. 그 이후 레돈도, 엘게라, 콘세이상, 마케렐레, 구티등 쟁쟁한 선배들이 있어 1군에서 기회를 못 잡고 아르헨티나로 다시 돌아가 인데펜디엔테, 리베르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02년에 다시 레알로 돌아와 제법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나 공격적인 팀컬러상 지나치게 수비부담이 많았어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04년 여름 인테르에 자유계약으로 이적. 그 이후는 여러분도 잘 아시겠죠?



04/05 시즌


18번 Jonathan Woodgate



페레즈 회장님이 지단&파본 정책에서 수비수로 키우는 유스 선수들이 실패하자 데려온 수비수 중 한명. 뉴캐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레알로 18m 가량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하였으나 첫시즌은 부상으로 통째로 날려먹고 두번째 시즌 데뷔전이었던 빌바오전에서 자책골 & 퇴장콤보 작렬하는등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먹튀.. 아오 성질 나서 증말-_-


19번 Walter Samuel



페레즈 회장님이 지단&파본 정책에서 수비수로 키우는 유스 선수들이 실패하자 데려온 수비수 중 한명. 세리에에서 로마의 벽으로서 통할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많은 기대를 받으며 무려 23m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이적. 하지만 세리에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너무나도 상반되는 모습만 보여주며 한시즌 만에 18m으로 인테르로 팔려감. 지금은 인테르에서 세계 최고급 중앙 수비수



06/07 시즌


18번 Antonio Cassano



로마에서 불화로 06년 1월 6m의 이적료로 레알로 이적. 그 때 당시는 19번을 달았으나 우드게이트가 미들스브로로 임대가며 18번 자리가 비게 되자 18번을 차지. 라울의 부상으로 고생하던 레알에 나름 공헌을 하나 싶었지만 문제아 본능은 스페인 와서도 마찬가지. 그를 길러줬던 카펠로가 감독으로 와서도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결국 07년 여름에 삼프도리아로 임대가서 다음 여름 아예 거기에 뿌리를 박음. 지금은 거기에서 좋은 여자친구 만나서 완전히 갱생


19번 José Antonio Reyes



런던이 싫어요라며 노래부르며 언해피를 띄운 끝에 밥티스타와 맞임대로 레알로 임대. 카펠로의 눈에 들어 베컴을 제쳐버리며 초반에는 오른쪽 윙어로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반짝 활약에 불구했고 결국 베컴의 프로정신에 감동한 카펠로는 다시 베컴에게 오른쪽 자리를 내줌. 그러다가 마지막 마요르카전의 히어로로서 등극하였지만 결국은 아틀레티코로 이적. 거기서 자리 못 잡다가 벤피카로 임대되어 좋은 모습 보여준 후 지금은 키케 아래에서 막시마저 제치고 오른쪽 윙 주전자리를 꿰찼다.



07/08 시즌


18번 Javier Saviola



바르셀로나에서 실패한 이후 여러군데를 임대로 돌아다니다가 결국 계약기간이 다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하지만 라울, 루드, 이과인등에게 밀리면서 제대로 된 출장기회도 잡지 못하고 벤치만 달구다가 09년 여름에 벤피카로 이적. 지금은 벤피카에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 중


19번 Júlio Baptista



라모스와 함께 05년 여름 세비야에서 레알로 20m의 이적료로 이적. 첫 시즌은 호나우두, 라울등이 부상으로 자주 빠져서 공격수와 미드필더 왔다갔다하며 여러군데 땜빵으로서 나름 좋은 활약 펼쳤지만 카펠로의 계획에는 그가 없기에 아스날로 레예스와 맞임대 되버림. 그 이후 다시 레알로 돌아와 슈스터에게도 외면받다가 엘 클라시코 결승골로 인해 주전으로 재도약했으나 그때와 같은 활약은 다시는 보여주지 못하며 08년 여름 로마로 이적. 일명 [밥]으로 사람들에게 불리우며 로마에서도 썩 좋은 모습은 아님



08/09 시즌

18번 Rubén de la Red



돌아와 데랑아..ㅠㅠ
데랑이 얘기는 이미 한번 제대로 다뤘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세나 후계자 이야기(3) 미련 편


18번 (2) Julien Faubert



누.. 누구?ㅋ 농담이구요; 당시 감독이던 라모스 감독님이 오른쪽 윙어가 필요하다고 해서 미야토비치가 급하게 임대영입한 선수. 하지만 웨스트햄에서조차 잉여였던 그를 도대체 왜 데려왔는지는 지금도 미스테리. 결국 마드리드 관광만 하다가 웨스트햄으로 돌아갔고 이번시즌 오른쪽 수비수 주전자리로서 나오고는 있지만.. 골닷컴 선정 이번시즌 최악의 베스트 11에 들어감;


19번 Klaas Jan Huntelaar



미야토비치 부장의 오랜 로망이던 훈텔라르. 루드의 장기부상으로 공격수 자리에 공백이 생기자 기어이 미야토비치는 그를 데려오기에 이른다. 이적 초기에는 적응하지 못하며 제대로 볼터치도 못하고 그랬지만 그래도 얼마 안있어서 자신의 닉네임인 헌터다운 모습을 보이며 골에 있어서는 기막힌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거 외에는 할 줄 아는게 딱히 없어 이번시즌 계획에서 제외되며 밀란으로 이적. 밀란에서조차도 보리엘로, 파투, 인자기등에게 밀려 좋지 않은 상황





이렇듯 레알 마드리드의 18번과 19번은 마치 저주가 걸린듯 그 번호를 단 선수들이 부진한 활약을 보여왔으나 이번시즌 드디어 그 저주를 깬 선수들이 나타났습니다. 그 선수들은 바로...



얘네들이죠..^^
지난시즌 둘 다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이번시즌 시작할 때는 좀 못 미더웠었는데 어느새 레알을 대표하는 수비수들로 자리잡았네요. 페페가 장기부상으로 오랜시간 경기장에는 못 나오겠지만 이들이 있어서 정말 더할나위 없이 든든합니다. 앞으로도 부상에서 돌아올 페페와 함께 오래오래 레알의 중앙수비를 책임져 줄 둘의 활약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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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arrow_upward 헉 페페 ㄷㄷㄷ arrow_downward 선수의 잘못인가 감독의 잘못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