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아스는 거짓말 쟁이?
기자님의 선택은?
아침에 기사를 보면서 참 어이가 없었네요... 이제 한국떠난다고 음해성 기사 쩝니다.
과연 파리아스는 거짓말 쟁이였을까요?
1. 파리아스는 K리그에서 이룰껀 다 이루웠다.
2. 포항은 외국인 아이들이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다.
3. 포항의 구단 운영이 짜다(선수영입 부분)
4. 알 아흘리의 제시액은 거절할수 없는 금액(위약금도 내줌)
5. 2014년 월드컵 감독으로 참여하고 싶은데 대한민국은 힘들어.
저는 파리아스가 K리그를 떠나는 배경에 이렇게 5가지를 꼽고 싶네요. 아무래도 파리아스도 엄청난 고민을 했을꺼라고 봅니다. 사실 파리아스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만든 팀이 포항 스틸러스죠. 의리를 중요시 하는 한국의 문화도 충분히 알고 있을꺼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꼽흔 5가지정도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떠나는 것에 무게중심이 쏠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번: 리그우승,FA컵 우승, AFC챔스 우승, 클럽월드컵 3위... 과연 K리그에서 이정도의 위엄을 달성한 감독이 있을까요? 파리아스는 정점을 찍었습니다.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할 필요가 있었겠죠.
2번:사실 외국인 학교.. 서울에도 손에 꼽을정도로 적죠. 특히 포항은 대도시라 하기에도 무리가 있어요. 포항에는 현재 외국인 학교가 없죠. 작년엔가?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무산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의 영향도 크겠죠. 포항근처에 도시중에 외국인 학교가 있는 곳은 울산과 부산입니다. 통학의 문제가 너무 큽니다.
3번: 포항은 대형 선수영입에 인색한 구단중 하나죠. 명문이지만, 최근에 들어선 솔직히 말해서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선수들을 조련해서 강팀으로 만든 케이스죠. 물론 파리아스의 힘.
4번: 네이트 베플중에 인상깊네요. "2년에 40만달러랑 1년6개월에 250만달러..기자는 뭘 선택할까?"
저라도 후자를 선택합니다. 사람인지라 당연합니다. 퍼거슨이나 벵거같은 감독 같은 사람이야 클럽에 대한 애정이 더 크고, 이미 돈의 액수에 움직이는 위치가 아니기때문에 후자의 가능성이 적겠지만, 파리아스는 아직 그런 위치는 아니죠.
5번: 파리아스는 조국에서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 감독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피력했죠. K리그 팬들은 당연히 대한민국 일꺼라 생각했지만, 파리아스는 대한민국 대표팀이라곤 언급하진 않았죠. 단순히 "대표팀"이라고 말했습니다. 바꿔말하면 월드컵에 진출할만한 클래스의 나라는 어느 나라건 파리아스의 목표팀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근데 대한민국은 사실 힘들어요. 허정무 감독님이 2010년에 진짜 원정 16강이라는 위엄을 달성하면, 국내 감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제 외국인 감독 필요성이 다소 반감할수 밖에 없는거죠. 또한 축협에서는 향후 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를 이미 점찍어 놨습니다. 2014년이 될지 2018년이 될진 모르겠지만, 홍명보가 대표팀 감독이 될 가능성은 전 90%이상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파리아스가 모르진 않겠죠.
하지만 이적할 알 아흘리가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월드컵에 나갈수 있는 클래스임은 물론이거니와, 이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기때문에 2014년 월드컵을 대비해서 엄청난 지원을 할것이 분명하죠. 파리아스가 알 아흘리에서 성공한다면, 사우디 축협은 당연히 국대감독으로 파리아스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게 된다면 파리아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진출이라는 자신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갈수 있는거죠.
음....... 이것저것 잠시 끄적여 봤는데.. 전 이렇게 생각해요. 파리아스가 클럽월드컵 기간에 나온 이적설을 부인했죠. 하지만 그것은 경기력에 지장이 될것을 염려한 립서비스였다고 봅니다. 포항선수들에게 파리아스의 영향력은 옛날 히딩크 그 이상일지도 모르죠. 구단에서도 파리아스의 이적을 모를리가 없었겠죠. 하지만 이적설이 터진 시기가 너무 않좋았어요. 그렇기때문에 파리아스도 어쩔수 없이 그런 인터뷰를 했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참 안타까운 감독이예요. 정말 좋은 분인데.. K리그의 위상을 다시 아시아 정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런 감독이 떠난 다는건 참 슬픈일이죠. 하지만 프로의 세계에서 이런일은 늘상 일어나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를 보내줘야하겠죠. 하지만 그가 보여준 포항의 축구는 참 아름다웠다고 기억하고 싶네요
아침에 기사를 보면서 참 어이가 없었네요... 이제 한국떠난다고 음해성 기사 쩝니다.
과연 파리아스는 거짓말 쟁이였을까요?
1. 파리아스는 K리그에서 이룰껀 다 이루웠다.
2. 포항은 외국인 아이들이 성장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다.
3. 포항의 구단 운영이 짜다(선수영입 부분)
4. 알 아흘리의 제시액은 거절할수 없는 금액(위약금도 내줌)
5. 2014년 월드컵 감독으로 참여하고 싶은데 대한민국은 힘들어.
저는 파리아스가 K리그를 떠나는 배경에 이렇게 5가지를 꼽고 싶네요. 아무래도 파리아스도 엄청난 고민을 했을꺼라고 봅니다. 사실 파리아스를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만든 팀이 포항 스틸러스죠. 의리를 중요시 하는 한국의 문화도 충분히 알고 있을꺼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꼽흔 5가지정도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떠나는 것에 무게중심이 쏠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번: 리그우승,FA컵 우승, AFC챔스 우승, 클럽월드컵 3위... 과연 K리그에서 이정도의 위엄을 달성한 감독이 있을까요? 파리아스는 정점을 찍었습니다.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할 필요가 있었겠죠.
2번:사실 외국인 학교.. 서울에도 손에 꼽을정도로 적죠. 특히 포항은 대도시라 하기에도 무리가 있어요. 포항에는 현재 외국인 학교가 없죠. 작년엔가?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무산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의 영향도 크겠죠. 포항근처에 도시중에 외국인 학교가 있는 곳은 울산과 부산입니다. 통학의 문제가 너무 큽니다.
3번: 포항은 대형 선수영입에 인색한 구단중 하나죠. 명문이지만, 최근에 들어선 솔직히 말해서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선수들을 조련해서 강팀으로 만든 케이스죠. 물론 파리아스의 힘.
4번: 네이트 베플중에 인상깊네요. "2년에 40만달러랑 1년6개월에 250만달러..기자는 뭘 선택할까?"
저라도 후자를 선택합니다. 사람인지라 당연합니다. 퍼거슨이나 벵거같은 감독 같은 사람이야 클럽에 대한 애정이 더 크고, 이미 돈의 액수에 움직이는 위치가 아니기때문에 후자의 가능성이 적겠지만, 파리아스는 아직 그런 위치는 아니죠.
5번: 파리아스는 조국에서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 감독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피력했죠. K리그 팬들은 당연히 대한민국 일꺼라 생각했지만, 파리아스는 대한민국 대표팀이라곤 언급하진 않았죠. 단순히 "대표팀"이라고 말했습니다. 바꿔말하면 월드컵에 진출할만한 클래스의 나라는 어느 나라건 파리아스의 목표팀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근데 대한민국은 사실 힘들어요. 허정무 감독님이 2010년에 진짜 원정 16강이라는 위엄을 달성하면, 국내 감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제 외국인 감독 필요성이 다소 반감할수 밖에 없는거죠. 또한 축협에서는 향후 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를 이미 점찍어 놨습니다. 2014년이 될지 2018년이 될진 모르겠지만, 홍명보가 대표팀 감독이 될 가능성은 전 90%이상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파리아스가 모르진 않겠죠.
하지만 이적할 알 아흘리가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는? 월드컵에 나갈수 있는 클래스임은 물론이거니와, 이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기때문에 2014년 월드컵을 대비해서 엄청난 지원을 할것이 분명하죠. 파리아스가 알 아흘리에서 성공한다면, 사우디 축협은 당연히 국대감독으로 파리아스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렇게 된다면 파리아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진출이라는 자신의 목표에 한걸음 다가갈수 있는거죠.
음....... 이것저것 잠시 끄적여 봤는데.. 전 이렇게 생각해요. 파리아스가 클럽월드컵 기간에 나온 이적설을 부인했죠. 하지만 그것은 경기력에 지장이 될것을 염려한 립서비스였다고 봅니다. 포항선수들에게 파리아스의 영향력은 옛날 히딩크 그 이상일지도 모르죠. 구단에서도 파리아스의 이적을 모를리가 없었겠죠. 하지만 이적설이 터진 시기가 너무 않좋았어요. 그렇기때문에 파리아스도 어쩔수 없이 그런 인터뷰를 했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참 안타까운 감독이예요. 정말 좋은 분인데.. K리그의 위상을 다시 아시아 정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런 감독이 떠난 다는건 참 슬픈일이죠. 하지만 프로의 세계에서 이런일은 늘상 일어나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를 보내줘야하겠죠. 하지만 그가 보여준 포항의 축구는 참 아름다웠다고 기억하고 싶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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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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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자유기고가 2009.12.28@탈퇴 스타급 선수를 기피하는건 어느정도 맞긴한데, 선수이적건은 파리아스가 전적으로 추진한건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모기업인 포스코가 스틸러스 구단에 생각보다 지원이 많은건 아니예요. 선수 이적으로 재정적 이득을 본거죠. 또한 선수들 이적건이 가능했던게 후발주자들의 성장이 밑바탕에 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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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각성엠똘가고 2009.12.28@탈퇴 기성용 데리고 오고 싶다라고 하는거 봐서는 스타선수를 기피하는게 아닌듯
포항이 은근 돈이 없는 클럽이라서(저번에 구단주?회장? 바뀌면서 매각 이야기까지 나왔을 정도임) 유망주들 위주로 꾸리는것 뿐. -
백암선생[고3] 2009.12.28이러나 저러나 딱 욕먹기 좋은 모양새로 끝이났죠.. 레임덕 현상은 막았지만, 포항 구단 입장에선 당장 차기 감독 인선 부터 차질이 빚어질거 같네요.. 그리고 데닐손 떠난 빈자리를 메꾸기 위한 모따 영입건도 파리아스 감독의 주도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그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구요.. 포항 구단쪽에라도 비공식적으로 언질을 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에선 \'유종의 미\' 이거 엄청 강조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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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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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벤자민로벤. 2009.12.28듣고 보니 그러네요 ..파리야스가 한국국대 감독하기에 축협은 먼저 인맥부터 따지니 어렵겟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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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 2009.12.28이러네 저러네해도 .. 괜찮게 끝났다고 생각해요.. 돌아오시는건 기대도 안하지만 세계적인 명장이 되셨으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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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2009.12.28전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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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 2009.12.28저도 욕하고싶진 않아요. 그나저나 포항차기감독은 누가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