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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파리아스 ㅂㅂ

각성엠똘가고 2009.12.27 09:36 조회 1,404
파리아스 ㅂㅂ



프로는 돈과 , 새로운 목표, 그리고 조금 더 얹으면 명예를 보고 움직입니다.

따지고 보면, 호날두와 카카도, 밀란과 맨유에서보다 더 많은 연봉 + 새로운 동기 부여 + 레알이라는 이름을 보고 온겁니다.


반대로 로마의 토티는, 돈은 조금 덜 받을지언정(아마 토티가 지금이라도 움직이겠다, 라고 하면 온갖 클럽에서 백지수표를 흔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로마를 언젠가는 다시금 세계 정상에 올려놓겠다, 로마는 내 모든 것이다라는 스스로의 자긍심을 가지고 버티는거죠.




파리아스가 욕을 먹을 이유는 굳이 찾기 힘듭니다.

한국 명문이지만 아시아 최정상이라고 보기 힘들었던 파리아스 이전의 포항을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정상으로 이끌었고, 타지생활에도 굳건히 버텨주었으니까요. 말 그대로 할거 대 해놓고, 새로운 목표 찾아서 가는거라서 딱히 뭐라고 하기 힘듭니다.


서울대에 있던 교수님이 프로젝트 제대로 완성해서 노벨상 탄 다음에, 좀 쉬고 싶다 - 라고 이야기하고 난 후에 MIT 공대에 스카웃 되어 가도 그의 품격을 흠잡을 거리는 부족합니다. '직장인'이니까요.








하.지.만




이 알 수 없이 암울한 기분은 뭔가요?
정말 우울합니다.
Oh no. God damn!!!!!





사우디 국가대표팀 이끌려고 거기 간건가요?
뭐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 맡고 싶다라는 말은 그냥 지나가는 어장관리용이였으며
자식들 교육이 필요하다, 쉬고 싶다라는 그 구구절절한 변명은 왜 한걸까요?


그냥 차라리 '난 아직도 배가 고프다'라면서 떠났으면 100배는 더 아름다웠을텐데 말입니다..




잘 가세요
그런데 더 이상 당신을 응원하고 싶지는 않아졌어요.


그래요
전 지독히도 情에 이끌리는 한국 남자랍니다.
아마 포항팬들도 다르지 않을거에요.
아니요, 제가 포항팬입니다.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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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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