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아스 ㅂㅂ
파리아스 ㅂㅂ
프로는 돈과 , 새로운 목표, 그리고 조금 더 얹으면 명예를 보고 움직입니다.
따지고 보면, 호날두와 카카도, 밀란과 맨유에서보다 더 많은 연봉 + 새로운 동기 부여 + 레알이라는 이름을 보고 온겁니다.
반대로 로마의 토티는, 돈은 조금 덜 받을지언정(아마 토티가 지금이라도 움직이겠다, 라고 하면 온갖 클럽에서 백지수표를 흔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로마를 언젠가는 다시금 세계 정상에 올려놓겠다, 로마는 내 모든 것이다라는 스스로의 자긍심을 가지고 버티는거죠.
파리아스가 욕을 먹을 이유는 굳이 찾기 힘듭니다.
한국 명문이지만 아시아 최정상이라고 보기 힘들었던 파리아스 이전의 포항을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정상으로 이끌었고, 타지생활에도 굳건히 버텨주었으니까요. 말 그대로 할거 대 해놓고, 새로운 목표 찾아서 가는거라서 딱히 뭐라고 하기 힘듭니다.
서울대에 있던 교수님이 프로젝트 제대로 완성해서 노벨상 탄 다음에, 좀 쉬고 싶다 - 라고 이야기하고 난 후에 MIT 공대에 스카웃 되어 가도 그의 품격을 흠잡을 거리는 부족합니다. '직장인'이니까요.
하.지.만
이 알 수 없이 암울한 기분은 뭔가요?
정말 우울합니다.
Oh no. God damn!!!!!
사우디 국가대표팀 이끌려고 거기 간건가요?
뭐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 맡고 싶다라는 말은 그냥 지나가는 어장관리용이였으며
자식들 교육이 필요하다, 쉬고 싶다라는 그 구구절절한 변명은 왜 한걸까요?
그냥 차라리 '난 아직도 배가 고프다'라면서 떠났으면 100배는 더 아름다웠을텐데 말입니다..
잘 가세요
그런데 더 이상 당신을 응원하고 싶지는 않아졌어요.
그래요
전 지독히도 情에 이끌리는 한국 남자랍니다.
아마 포항팬들도 다르지 않을거에요.
아니요, 제가 포항팬입니다.
에라이
프로는 돈과 , 새로운 목표, 그리고 조금 더 얹으면 명예를 보고 움직입니다.
따지고 보면, 호날두와 카카도, 밀란과 맨유에서보다 더 많은 연봉 + 새로운 동기 부여 + 레알이라는 이름을 보고 온겁니다.
반대로 로마의 토티는, 돈은 조금 덜 받을지언정(아마 토티가 지금이라도 움직이겠다, 라고 하면 온갖 클럽에서 백지수표를 흔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로마를 언젠가는 다시금 세계 정상에 올려놓겠다, 로마는 내 모든 것이다라는 스스로의 자긍심을 가지고 버티는거죠.
파리아스가 욕을 먹을 이유는 굳이 찾기 힘듭니다.
한국 명문이지만 아시아 최정상이라고 보기 힘들었던 파리아스 이전의 포항을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정상으로 이끌었고, 타지생활에도 굳건히 버텨주었으니까요. 말 그대로 할거 대 해놓고, 새로운 목표 찾아서 가는거라서 딱히 뭐라고 하기 힘듭니다.
서울대에 있던 교수님이 프로젝트 제대로 완성해서 노벨상 탄 다음에, 좀 쉬고 싶다 - 라고 이야기하고 난 후에 MIT 공대에 스카웃 되어 가도 그의 품격을 흠잡을 거리는 부족합니다. '직장인'이니까요.
하.지.만
이 알 수 없이 암울한 기분은 뭔가요?
정말 우울합니다.
Oh no. God damn!!!!!
사우디 국가대표팀 이끌려고 거기 간건가요?
뭐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 맡고 싶다라는 말은 그냥 지나가는 어장관리용이였으며
자식들 교육이 필요하다, 쉬고 싶다라는 그 구구절절한 변명은 왜 한걸까요?
그냥 차라리 '난 아직도 배가 고프다'라면서 떠났으면 100배는 더 아름다웠을텐데 말입니다..
잘 가세요
그런데 더 이상 당신을 응원하고 싶지는 않아졌어요.
그래요
전 지독히도 情에 이끌리는 한국 남자랍니다.
아마 포항팬들도 다르지 않을거에요.
아니요, 제가 포항팬입니다.
에라이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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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알 2009.12.27에휴 어쩌겠습니까 그저 딴 곳에 가서 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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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각성엠똘가고 2009.12.27@오렌지레알 쪽지 답장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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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선생[고3] 2009.12.27안가겠다, 안가겠다 해놓고 가는걸 두고 모양새가 좋다고 할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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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로스 2009.12.27오일달러에 그냥 시큰둥한 반응이였는데 이렇게 짜증나는건지 몰랐네요 ;; 아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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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2009.12.27하필 바로 아래쪽 글이 만치니에 관한 내용이네요 -_-;
묘한 우연 -
구티 2009.12.27하긴 포항에서 이룰건 다이뤗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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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G 2009.12.27해병대원한테 인기 많은 인물이 데닐손+파리아스인데...
이제 무슨 재미로 스틸야드 갈런지... 우리가 막 소리질러주면
데닐손은 막 경례해주고 그랬는데.. 아쉽네요..쩝.. -
D.Villa 2009.12.27파리아스 감독이야 뭐 이룰 것은 다 이루고 떠나는 것이니... 언젠가는 떠날 것이다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너무 갑작스러운-_-;; 그나저나 파리아스 감독이야 떠난 사람이니 인제 미련을 버린다고 치고 걱정되는 것은 포항의 후임 감독이 누가 될 것이냐라는 건데... 왜 기대보다 걱정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최근에 불안하게 만들었던 루머가 박성화 감독이 포항 보드진과 회동을 했었다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_-;; 박성화가 오느니 차라리 학범슨이 오는게... 아무튼 누가 되었건 간에 지금 유지하고 있는 포항의 플레이 색깔을 지켜주거나 더 짙게 만들어주실 분... 스틸러스웨이 정책을 계속해서 이끌어 나가줄 수 있는 감독님이 오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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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 2009.12.27ㅋㅋ 토티는 로마에서 자라 로마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케이스에 덧붙여서 로마사람 역시 토티에 대한 각별한 애정 있겠죠. 파리아스는 어디까지나 이방인
파리아스를 이방인이 아닌 한국인이요, 포항의 대표인사, 수십년을 함께한 우리네 이웃사촌으로 생각했다면 모를까 이건 그저 잘해주는 사람이 떠난다니 단순 섭섭함에 욕하는거 아닌가요?
파리아스가 토티가 로마를 생각하듯이 포항을 생각하진 않았을테지만 반대로 당신 역시 로마가 토티를 바라보는 듯 했다고 자신하진 못하겠죠. 뭐 했다 말해도 별반 차이는 없겠지만, 포항 자체가 파리아스에게 그런 심정을 가졌다면 모를까
히딩크와 파리아스는 또 다르다,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영웅취급을 받은 인물에 파리아스를 비교하면서 오일머니 따위에 우리를 버리는? 섭섭한건 섭섭한 거지만 파리아스를 향해 침까지 뱉을 자격은 당신에게 없는게 당연합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각성엠똘가고 2009.12.27@소면 토티, 카카, 호날두 비유는 말 그대로 프로는 자기 꼴리는 대로 움직이는거라는 걸 이야기 하기 위해서 든 말.
소면님이 뭐라고 하든, 난 파리아스의 꾸준한 지지자였고, 포항의 근 10년 넘은 팬. 그리고 이번의 포항의 선전과 아쉬운 탈락 역시 누구보다 가슴 아파 했고, 몇번이나 다음 세대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써 파리아스를 밀었던 사람.
이런 포항과 파리아스에게 애정을 가진 사람이 정말 쉬고 올거라고 믿고 있다가 갑자기 타팀으로 이적한거에 대한 분노 표출도 하지 못하나요?
당신 당신 하니깐 참으로 기분이 좋지 못하네요.
키보드로 이렇게 시니컬하게 적어놓으면 답변 못하겠지, ㅋㅋ 라면서 적으신게 아니면 굳이 시비조로 쪼으실 필요는 없으셨을텐데 ^^; -
Ringo 2009.12.27좀 있다가 다시 돌아오셔서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힘써주셨으면.. -
올리버 2009.12.27큰일 하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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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ijder 2009.12.27그동안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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皇馬『ΚΛΚΛ』 2009.12.27그렇다고 퉤까지할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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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각성엠똘가고 2009.12.27@皇馬『ΚΛΚΛ』 그 부분이 문제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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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皇馬『ΚΛΚΛ』 2009.12.27@각성엠똘가고 그냥 파리아스 감독님 팬이라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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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각성엠똘가고 2009.12.27@皇馬『ΚΛΚΛ』 저도 정말 팬인데 , 주변에서 다 이적설 날때도 믿었는데 ㅠㅠ
아 공홈에 언급된거면 사실상 오피셜이니 정말 기분이 멍하더라구요.
나쁘고 이런게 아니라 정말 \'멍-\' ㅠ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皇馬『ΚΛΚΛ』 2009.12.27@각성엠똘가고 그냥 팬으로써 잘 되길;
제발 한국팀이랑 마주치지 말길 빕니다 ㅜ_ㅜ -
G.Higuaín 2009.12.27...그래도 수고하셨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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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라주장 2009.12.28그래도 진짜 수고많으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