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셀타 비고토요일 5시

파리아스 뒷이야기

각성엠똘가고 2009.12.21 09:35 조회 1,268
어제 밤에 하루종일 라디오 스포츠 뉴스에서는 파리아스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1. 파리아스 타구단 부임설


- 파리아스가, 자기 1-2년정도 쉰다고 이야기하기 전에, 모든 세상의 논리는 시장이치에 따른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즉, 자기가 최근 4-5년간, 명실상부한 아시아 넘버원 감독 입지를 확고히 했으니, 그만큼 주변에서의 입질도 많았다는 이야기인거 같아요.
얼핏 듣기만 해도 중동쪽에 2-3팀, 일본 2부리그에서 1부로 승격된 팀 중 한팀, 포르투칼쪽에 한팀, 브라질쪽에서 한팀 정도가 오퍼를 날렸다고 하더라구요.

- 위약금이 40만 달러인데, 중동이나 일본은 이정도는 껌이죠-_-; 지코랑 히바우도 각각 데리고 가면서 백지수표 주면서 원하는 액수 적으시오, 하던 놈들인데 말이죠.

- 간다고 해도, 결국은 포항 스틸러스랑 K리그판이 좁았기 때문이겠죠. 포항이랑 K리그에 만족하는 데 갈 이유는 없다는 점.

- 그래도, 은연중에 외국인 감독들은 K리그와 협회의 바보같은 행정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음을 많이 이야기했죠. 그 대표적인 사례가 귀네슈 감독. 이번에, 포항 스틸러스가 에스투티안데스와의 경기에서 엘로우 카드 8장 받는 동안, 협회에서 불만의 표시 한번 제대로 안 한것 때문에 파리아스가 실망했을거다! 라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저 같아도 뭐 같아서 하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_-;

또 포항 스틸러스, 짠물 경영은 알아줘야죠. 우승권에 가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S급 선수는 영입 한번도 제대로 해준적이 없으니(용병 제외)


그리고, 정말 카더라식의 소문인데, 1년 외국 보낸 후에, 모 K리그 구단이 거금의 계약금으로 계약할 수도 있다는, 말 그대로 봉창 두드리는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_-;



2. 말 그대로 휴식+자식 교육을 위해서다

- 포항쪽에는, 외국이나 국내에서 학위 인증되는 외국인 학교가 없어서, 자식들의 교육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도, 교육 때문에 국내에서 팀을 옮기기에는, 자신이 완성해 가는 포항을 포기하기도, 다른 팀으로 옮기기에는 좀 애매하기도 하고, 그래서 1-2년 정도 휴식 취하면서 경과를 보겠다는 거 같아요.




3. 개인적인 추측



- 개인적으로는, 쉬고 있을 동안 축협에서 얼릉 월드컵 대표팀 감독직 들고 2010년 7-8월 사이에 와라, 라는 은연중의 오퍼를 기다리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시즌 중에 K리그 감독으로 부임하고 있던 허정무 데리고 갔다가 이번에 축협이 완전 깨졌거든요. 그때 비판의 수위가 상당히 높았던걸로 기억합니다.(당연히, 축협이 빙구 인증한거죠.-_-)

이런 현상을 아는 파리아스의 머리 '아, 1년동안 쉰다고 하면서, 쉬기도 쉬고, 국내 축구 정세를 보겠음->일단 명분상 '프리'니까 축협에서 나 감독 선임하기도 쉬울듯 ㅇㅇ->축구 대표팀 감독 안되면, 포항으로 복귀하든 외국으로 튀든 생각해봐야할듯', 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여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파리아스가 되어야지 말입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0

arrow_upward 리옹 vs 모나코 후기 arrow_downward 남자의 팀이었던 히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