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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마르셀로에 관한 글.

히어로!라울! 2009.11.30 06:14 조회 1,896
제가 글을 애매하게 쓴건가요.. 아니면 경기를 보고 문제점도 제대로 말하지도 못하는건가요.
마르셀로에 관한 제 의견을 요약하자면,

1. 당장 즉시전력감은 아니다.
2. 궂이 우리팀 스쿼드에서 빈틈을 찾자면 왼쪽이다.
3, 큰경기를 맡기기엔  마르셀로에겐 너무나 부담스러운 포지션이다.

이정도 입니다. 전 글에서 당장 제가 마르셀로를 팔고 다른선수를 영입하자는 것도 아니고,
오늘 마르셀로가 기회를 조금만 더 살려주었다면, 아님 우리가 원했던 그런 선수들이
그 자리에 대신 서있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의견과, 원정경기임에도 훌륭한 경기를 펼친
다른 선수에 비해, 왼쪽은 무게감이 너무 떨어지지 않았나.. 이정도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이전글에선 다 표현하지 못했지만요.
허준이 그랬던가요? 썩은부위는 계속 곪게 놔두면 살을 더 파고들어가 더 썩게 된다.
비유가 적절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르셀로가 썩은선수라는건 더더욱 아닙니다.
오늘 한 경기도 아니고, 이제껏 대부분 마음을 졸이면서 마르셀로의 불안한 플레이를 보는것보단
현재 스쿼드 상에서 우리의 단점을 메꿔줄 수 있는 장점있는 선수나 전술을 생각해야될것 같습니다. 슈니가 우리팀에 적응하지 못했을때도 전 한번도 나무란적도 없고, 다른 대체안을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슈니는 좋은 선수였으니까요.
하지만 올여름 슈니를 과감하게 방출하고 카카를 데려온것은 정말 우리팀에 몇백배의 내구력을 
상승시켜준 느낌이었어요. 물론 카카가 크랙이고 선수 자체로서도 최고 클래스이지만, 전 더이상
슈니의 공백을 느낄수 없었어요.
때로는 그 선수를 무작정 옹호하기보단 과감한 결단력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당장 마르셀로를 팔고 다른선수를 영입하자 이런글이 아니라구요.. 
이 어린선수에게 우리팀과 같은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기 어려운 부담스러운 공간보단,
더 많은 경험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의 임대도 생각해볼수도 있죠.
단지 제 생각을 말했던것뿐인데, 조금 서운하네요.. 아니 많이 서운하네요.
이제껏 레매에서 선수들 비판한적 한번도 없었는데, 이전에 제가 썻던글까지 언급하시면서
비꼬는듯한 댓글로 말씀하시는거.. 불쾌하네요. 솔직히요..
그냥 제 맘을 이해해주시는 분은 있으리라 생각하네요..
늦은시간 경기보시느라 수고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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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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