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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죄송합니다.

Elliot Lee 2009.11.11 08:00 조회 1,588 추천 2
우선 죄송합니다. 이런 말을 하게되서

근데 제생각은 자제하는게 좋지 않을까여?

솔직히 기대가 크니 실망도 크다. 저도 그렇습니다.

근데 진실되게 저희 너무 냄비근성인 것 같습니다.

팬심이 다 그런걸 제가 인정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평가는 한 시즌 끝나고 천천히 해봐도 되지 않을까요? 아직 윈터 브레이트도 들어서지 않았다는 건 시즌의 반도 아직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실망감, 아니 우리의 실망감 선수들도 분명히 잘 알거고 참 힘들껍니다.

솔직히 근데 저는 그냥 레알 마드리드가 좋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 볼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합니다. 재미있는 플레이로 이기면 금상첨화겠죠. 인생도 그렇듯 축구도 굴곡이 있는것이고 그런 이유에 더 열광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매번 말하느라 이제는 지쳐버릴범직도 하지만 스쿼드의 대부분이 물갈이가 되었고 감독도 교체 되었습니다. 극장을 매번 선사하면서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듯 했던 06/07 시즌만 생각해도 화가 나네요. 카펠로 보고 이겨도 재미없다. 심지어는 레알 급이 아니다 라고 하던 분도 있죠. 지금은 그 누가 와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레알이란 팀이 지난 몇년간 굳어져 있는 스쿼드로 지속적인 전술을 쓴적이 없습니다. 윙플레이 안한다고 윙 다 팔아버린 시절도 있었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4-3-3 유형을 쓴적도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콘크리트가 굳으려면 시간이 필요 합니다. 굳기전에 건들면 제 모양이 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레알이 2부, 3부 리그에서 뛰어도 응원합니다. 레알 자체를 사랑하고 좋아하니까요. 제 몸의 일부와 같죠. 제 몸이 뚱뚱하다고 해서 허리가 나쁘다고 해서 발목이 자주 채인다고 해서 제 몸뚱아리를 함부로 하지는 않습니다. 불평도 안합니다. 오히려 돌보죠.

레알 마드리드는 여러분의 일부이길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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