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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마르셀로 낙관론

오렌지레알 2009.11.08 20:05 조회 1,876
힘든 승리였지만 역시 AT는 영원한 레알의 도시락이라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이번 경기의 주목할 점은
1.87라인의 호흡이 좋아지는 것
2.마르셀로 딜레마
3.가라이 역시 물건
4.AT킬러 영웅과인 정도겠는데

 

지난경기와 이번경기를 보는데 87투톱의 호흡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프리시즌만 해도 이거 뭐 행동반경 겹쳐 한명이 2선으로 내려오면 1선에 한명 남아야되는데
둘 다 내려오거나 둘 다 올라와 있는 등 정말 병맛이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호날두와 이과인의 치여 방황하던 제마가 점점 자신의 위치를 알아가는 거 같더군요.
물론 제마가 이번에 놓친 게 많지만 결정력은 원래 뛰어난 선수라 크게 걱정 안합니다.
둘 다 레알에 10년동안 기둥이 되어주길!!

 

가라이 역시 ㅎㅇㅎㅇ이네요. 이거 뭐 입맛 따라 센터백은 3명이서 로테이션 돌리면 되겠네요.
특히 3명 다 아직 팔팔한 20대라서 10년간 센터백 걱정은 안 해도 될 듯... 라모스도 폼이 올라오는
듯하고 일자수비와 협력수비만 잘해준다면 철의 4백을 꿈꿀 수 있을 듯


 
헛소리를 많이 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경기는 레알의 최고의 이슈인 마르셀로의 명과 암이 크게 드러나는 경기였는데 전반전이 마르셀로의 장점이 크게 드러났다면 후반전에 단점이 크게 드러나는 경기였습니다. 
 
마르셀로가 제2의 카를옹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게 역시 윙수준의 공격력 때문이겠죠. 특히 이녀석 수비치곤 기본기와 킥력이 굉장히 좋은편이여서(카를옹 수준은 아니지만) 스텟을 엄청 잘 찍으니 수비만 가다듬는다면 월드클래스 수준의 윙백이 될 가능성이 있는 녀석입니다.

다만 이녀석 경기를 보면 포기를 잘 하는거 같아요. 관광당하는 경기를 보면 아예 낙심해서 돌파당해도 드렌테처럼 미친 듯이 안 들어오고 윙처럼 걸어다닌단 말이예요. 그것이 끝이 아니라 그 여파가 꽤 오래가더군요. 세비야전 이전을 보면 일자수비도 잘서고 협력수비도 잘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비야레알전과 마르세유전은 마르셀로의 경기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모습을 ㅎㄷㄷ했죠. 그런데 세비야전 이후 공격은 괜찮았지만 수비가 굉장히 망가졌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마르셀루의 세비야전의 관광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 선수들 폼도 안 좋았고 특히 그경기 라쓰의 결장이 굉장히 컸다고 생각해요. 마하마두가 포백 앞에서 수비가 좋다면 라쓰는 윙백 특히 오른쪽 윙백쪽 수비가담이 좋은데 이로 인해 다른선수들이 왼쪽에 수비가담을 많이 하죠. 지난시즌 상승세의 중심에 라스가 있었던 이유가 레알의 약점이던 측면과 중원 장악력이 두가지를 함께 할 수 있는 라스가 오면서 수비가 예전에 비해 괜찮아져서였습니다. 물론 헬인세는 여전히 헬이었지만...

그래서 굳이 마마두나 그라네로가 있음에도 굳이 페감독이 윙셀로를 넣는것을 보면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인 듯합니다. 그 자리에서도 잘하지만

결론은 드렌테(자신감과 활동량)+마르셀루(기본기와 킥력)=카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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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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