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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잘가요, 나의 조용한 영웅.

자유기고가 2009.10.29 22:17 조회 1,640

[울지마요, 히어로...]

레매에서도 한번 언급한 헨릭 라르손

스웨덴과 셀틱의 레전드.

박지성 EPL진출후 맨유팬이 되신분들껜 "임대전설"

어마어마한 득점을 매 시즌마다 작렬했지만, 빅리그가 아니라는 이유때문에 평가절하될때도 있었던 불운의 선수. 하지만 바르샤로 이적, 챔스우승에 기여하며 그런이들에게 직격탄 날림.

몇번의 은퇴선언이 있었지만, 위기에 빠진 조국 스웨덴을 위해 조국이 부르면 언제나 달려가던 당신... 드디어, 기나긴 여정의 끝을 보였네요..

라르손의 은퇴 기사를 보면서.. 이글을 쓰면서.. 타자치는 제 양손이 조금씩 떨리네요...

94년때부터 지켜보던 당신. 어쩌면 표현은 못했지만, 헨릭 라르손 이라는 존재는 제 가슴속 한구석에서 조용히 응원하던 선수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러고 보면, 제가 예전에 기사나 칼럼을 쓰면서 헨릭 라르손을 집중조명했던 적이 별로 없던거 같네요.. 그냥 조용히 응원했던 선수..

이제 그가 떠나네요... 슬픕니다.

전 스웨덴을 응원하는 것도, 셀틱을 응원하는것도, 맨유&바르샤를 응원했던 것, 헬싱보리를 응원했던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라르손이라는 선수 자체는 정말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 최고의 선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제 기억에 한귀퉁이를 영원히 차지하고 있을 당신.. 감사합니다.




PS 김화뷁님도 라르손 은퇴글을 올리셨지만... 저도 한번 언급해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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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arrow_upward 경축 -병지옹 500경기 눈앞!!- arrow_downward 기쁜 소식, 페예그리니가 잘릴 일은 없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