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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친구들의 조롱이 시작되고 있어요. 드렌테...ㅠ

JаνΙ GаясΙа 2009.10.28 16:47 조회 1,341 추천 1
여기계신 다른분들도 그렇겠지만.
저 역시 레알을 입에 달고 살아요.
EPL을 보던 국가대표팀 경기를 보던 술집에서 친구들이랑 얘기를 할때언제나 레알 레알 거립니다.
심지어 소개팅 자리에서도!ㅎ
주위 친구들이 제가 레알빠라는건 수년째 알고 있는 사실이구요.
친하지않은 친구도 제가 레알팬이라는건 다 알고 있을 정도에요.
군대에서 역시 리버풀전 바르샤전 충격의 패배 당시에 선 후임 간부들로 부터 엄청난
놀림을 받았지요.... 레알마드리드라는 이름을 자랑해 왔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정말 힘이 듭니다.ㅠㅠ 3부리그 팀에게 4대0이라니..

각설하고.

드렌테 마르셀로..
저는 축구를 보는것뿐만아니라 하는것 역시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여기저기 소속된 팀들이 있는데 수비형미드필더나 스토퍼 센터백 풀백을 보고 있지요.
전혀 공격적이지 않은 자리들이죠.ㅠ
네! 제가 사실 슛팅이나 패스나 그런것보단 수비하나는 정말 괜찮게 하는 놈이있어요.
그런데... 군대가기전이나 이등병 일병 달때까지는 정말로 수비력이 좋았는데........
병장을 달고 ... 귀차니즘 병장싸커를 하다보니...
완전 수비가 헬스러워 졌네요. 정말로 제가 왜이러나 싶을정도로 상대방 훼이크에 휙휙 넘어갑니다. 감을 잃은것도 있지만 정신적인부분에서 부족함이 느껴져요.
어제 설렁설렁 백업하는 드렌테를 보면서 강하게 느꼈습니다. 병장싸커ㅠ.
지난시즌 윙셀로 윙렌테 기용때문인가... 아니 병장도 안달아본 놈들이 ㅠㅠ..
마르셀로와 드렌테는 선천적으로 탁월한 풀백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봐요.
수비는 사실 눈치와 두뇌싸움인데, 정말로 어려서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자동문짓을 하고있나봅니다. 멘탈적인 부분에서의 약점이에요. 저에게서 병장싸커가 묻어나오는것처럼요..
많이 겪어보고. 실수하고 잘하다보면. 점점 나아질거에요. 얘네들!
다들 화나고 우울하시겠지만..비난만 하지마시고ㅠ 드렌테 마르셀로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요.



ps.크큭  드렌테 마르셀로 애칭으로 병장렌테 병장셀로 어떤가요?ㅎ
     (쉴드쳐주는글도 아니고 까는글도 아닌게 되버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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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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