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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우리 야신에게도 기복이란게 있었던 걸까요?

Prosinecki 2009.10.25 05:09 조회 1,258
08-09시즌 초반 세비야전을 정점으로 막장 포스를 내뿜다 엘 클라시코 데비르 1차전 이후로 '산 이케르' 혼령이 돌아왔나 싶었는데 올시즌 세비야전까지 야신모드 발동하시면서 마드리디시모들의 심금을 울리더니 바야돌리드, AC 밀란전에 갑자기 상태가 안 좋네요..

당연히 저번 유로 2008을 기점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최고의 수문장으로 자리매김할거라고 생각됬었는데, 디다처럼 병적인 것은 아니더라도 컨디션이 안 좋을 때마다 공중볼 다툼, 수비수와의 콜 플레이, 판단력, 반사신경이 "야신맞아?"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이없는 실수를 해대더군요..

저번 시즌 발데스 빙의 논란은 유로 대회로 인한 혹사라 쳐도 만약 이 컨디션이 계속 이어진다면 '산 이케르'라 할지라도 기븐, 레이나, 세자르, 아들러, 프레이 등의 현역 골리들은 물론 슈마이켈, 수비사레타, 올리버 칸 같은 전설적인 골리들에 비해 야신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보여지네요..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원.. 피로? 여자 문제? 훈련 문제? '산 이케르'에 대한 부담감?...
여러명의 갤럭시 스타들이 모인 '갈락티코 2기'로 출범한 팀이 역시나 조직력 문제로 완성이 안 되고 있는 지금 야신마저 'El de Mostoles'로 돌아간다면 챔스 우승은 커녕 리가 우승 경쟁에서도 고배를 마시게되는건 아닌가 하는 우려반 기대반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물론 올시즌 이케르가 '야신'답지 못했던 경기는 바야돌리드, AC 밀란전 밖에 없었지만 혹시 야신에게 기복이 생긴건(?) 아닌가 걱정이 되어서 넋두리 한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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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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