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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리뷰쓰고 자려구요 ^^

TheComposer 2009.10.22 05:50 조회 974
오랜만에 시간나서 챙겨본 경기였는데...

전체적으로 날동이가 그리워지는 경기였습니다..
아니... 날동이가 있었더라도 글쎄..? 어찌됬을지 모를정도로..
전체적으로 정교하지 못한 패스에 드리블은 질질 끌리고..
전방에서 외로웠던 벤제마.. 활어처럼 팔딱거리긴 했지만 조금은 지나쳤던 마르셀로..
그 화려했던 순간에서 이젠 잠시 정체된 것처럼 보이는 카카..
피를로의 골 이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수비진..(신경전으로 더욱 여실히 드러났어요 ㅠ)
마무리는 파투의 재역전골 이후 허탈하게 웃던 마르셀로...

AC밀란이라는 노 검객-경험으로 무장한 '백전노장'이 아니라 전성기를 지나버린
그저..그저 '노 검객'-을 상대로 새롭게 자신을 정비한 젊은 검객이 완승 내지는 압승을
거둘것 같은 경기였지만..  젊은 검객은 스텝밟다가 자기 발에 꼬여 넘어져 코피터지고
뒤통수깨지는 경기였네요..  평정심을 찾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그 돈쓰고 이런 경기냐 ? 라고 비난해도 할말 없을 경기 .. ㅠㅠ
아... 드렌테의 중거리슛에 의존해야 하는 승부라니... ㅠㅠ

마르셀로가 딱 한박자만 덜 욕심부리고 카카가 조금더 번뜩이는 움직임(물론 순간순간
훌룡했었습니다 ㅠㅠ)을 보여주고 벤치에 이과인이 대기했더라면..하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이제 그만 자렵니다 ㅠㅠ
허접한 리뷰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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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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