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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데포르티보 vs 세비야 후기

San Iker 2009.10.20 01:02 조회 1,680


Deportivo(4-4-1-1) : Aranzubia; Manuel Pablo, Colotto, Lopo, Filipe Luis; Iván Pérez (Valerón, min.58), Antonio Tomás (Pablo Alvarez, min.74), Sergio, Guardado; Juan Rodríguez; Riki (Adrián, min.81).


Sevilla(4-4-2) : Javi Varas; Adriano, Sergio Sánchez, Escudé, Fernando Navarro; Navas, Zokora (Lolo, min.87), Renato, Perotti (Capel, min.59); Negredo (Koné, min.65) y Kanouté.


Goles: 1-0, min. 38: Juan Rodríguez.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5연승을 달리던 세비야와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두고 있던 데포르티보의 대결이 이번 라리가 7라운드에 있었었죠. 경기 결과는 리아소르에서 펼쳐졌던만큼 데포르티보가 1:0으로 신승을 거뒀습니다.


아무래도 5연승을 하고 있던 세비야의 상승세가 있어서였는지 로티나 감독은 굉장히 수비적인 전술을 사용했는데요. 수비도 꽤나 깊숙히 내리고 미들까지 나란히 서서 간격유지를 최대한 하면서 숫적 우위로 세비야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자 했고 그 전술이 잘 먹혀들어가면서 세비야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했습니다.


나바스나 페로티, 카펠 같은 세비야의 주 공격루트인 측면 공격을 필리페와 파블로가 굉장히 성공적으로 수비를 해내면서 세비야 공격이 전체적으로 지지부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리페를 좋아라하는데 지난 주 레알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나바스를 굉장히 잘 막는 모습이 인상깊더라구요. 얼마 전 브라질 데뷔전도 꽤나 성공적으로 치루기도 했었구요.) 측면 공격이 잘 안되니 중앙으로 공격을 이끌어나가고자 해도 데포르티보가 워낙 조직적으로 간격유지를 잘해서 패스할 공간이 제대로 나지 않았구요.

세비야는 다른 때보다 측면 공격이 잘 진행이 되지 않자 경기 전체적으로 말린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때 같았으면 공격수들도 꽤나 내려오면서 서서히 만들어나가는 작업도 꽤나 해냈는데 이런 모습들도 저 경기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고 그렇다면 중거리 슛이라도 시도하면서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도록 위협을 가해야했는데 이런 모습도 거의 없더군요. 크로스를 올리는 데 성공하더라도 데포르티보 중앙 수비수들이 네그레도나 카누테를 상대로도 제공권에서 뒤쳐지지 않으며 선방해냈구요.


그러면서 데포르티보는 과르다도의 드리블이나 최전방을 향해서 뻥뻥 차주는 정도로 역습을 전개해나가는 것이 데포르티보의 주 공격루트였고 이 공격들도 딱히 별다른 위력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수비에 힘을 많이 실어서 공격 숫자 자체가 많이 모자라서 기회 자체가 많지 않았죠. 그래도 에스퀴데가 잘못 클리어한 것을 놓치지 않고 로드리게스가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작렬시키면서 1:0으로 앞서나갔고 수비력으로서 이 리드를 지켜나간 게 주효했죠.




이렇게 되면서 세비야와 데포르티보가 똑같이 5승 2패 승점 15점으로 3,4위를 기록하고 있네요. 세비야 원정에서는 이미 져버렸고 리아소르 원정을 어떻게 해야하나 벌써부터 걱정이 들게 할만큼 데포르티보의 수비력이 인상깊었던 경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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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arrow_upward 로벤 팔은거 잘팔은거 같긴하내요 ㅋ arrow_downward 밀란전 관련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