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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진정한 시험무대가 될 세비야전

San Iker 2009.10.01 14:18 조회 1,460
이번 시즌 모든 경기 전승, 경기당 득점률 3을 상회하는 어마어마한 공격력, 데포르티보전과 취리히전 2실점씩을 제외하면 모든 경기 무실점 행진.


현재 레알이 얼마나 잘 나가는지 보여주는 기록들이라 할 수 있겠죠. 공격력이야 우리 선수들을 생각한다면 저런 결과가 충분히 납들될만한데 수비 조직력이 아직 좋지 않다는 것이 눈에 보임에도 저런 실점률이 나오는 것은 현재 우리 팀의 공격력이 상대방에게 거의 '10백'을 강요하는 수준으로 발전해서 우리 팀이 수비하는 상황 자체가 얼마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여전히 잘 나가는 레알에도 약점은 있으니 세트피스와 카카, 호날두의 수비가담 부족을 그 약점으로 뽑을만 합니다. 그리고 그 약점을 가장 잘 공략할만할 팀이 세비야라고 할 수 있겠죠.


카누테, 네그레도, 파비아누, 에스퀴데, 스킬라치 같이 키가 크고 세트피스 득점력이 넘치는 세비야로서는 세트피스 기회를 분명 살리려 들 것이고 세비야의 장기라 할 수 있는 측면 공격들은 카카, 날두가 수비가담을 잘 안하는 상황이라면 레알 수비에게 어마어마한 위협이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그 측면 공격을 막으려고 중앙 미들이 협력수비하다가 중앙이 텅하니 비는 데포르티보전 2번째 골 상황도 나올 가능성이 많구요.


현재 레알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저 2가지 요소를 가장 잘 공략할만할 팀이 세비야라 할 수 있고 게다가 경기를 치루는 장소는 레알이 전통적으로 약했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거기에 현재 세비야팀의 기세도 결코 레알 못지 않은 상황이구요. 현재 레알에 있어서 바르셀로나만큼 부담스러운 상대를 만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이 경기를 어떻게 치룰까가 너무나도 기다려지고 흥분되고 궁금하네요.


호날두의 부상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못 나올 가능성도 꽤 커보이는데 페예그리니가 이런 상황에서 과연 어떤 전술로 나올지 정말로 기대가 되요. 진짜 요 근래 시즌들 중에서 가장 기대치가 큰 시즌인 거 같아요. 이번 세비야전마저 이전 경기들처럼 이길 수만 있다면 정말 트레블 설레발도 마구 치고 싶을 정도로 현 레알이 잘 나가네요.


그 잘나가는 레알의 제동을 걸만할 팀이 이번 세비야가 될 거 같고 절정이 엘 클라시코가 될 거 같은데 이 두번의 경기를 잘 넘기면 라리가 우승 정말 가능할 거 같네요. 너무 흥분되서 횡설수설한 거 같은데 어쨋든 정말 기대가 큽니다. 세비야전이 어떻게 될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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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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