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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나름 환상의짝꿍

구티 2009.09.25 00:06 조회 1,411
흔히 레알마드리드의 환상의짝꿍을하면 떠오르는건
루드와 라울 그리고
'고아라' 가고와 디아라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가고와디아라는 생긴것부터 확연하게 차이나는 두 선수가
서로의 부족한점을 이리저리 때워가면서 보여줬던 모습때문에
많은 칭찬을 받았죠.

그런데
후방에서부터 잘게잘게 볼을 돌리는 플레이를 즐기는 가고와
조금의 빈틈이라도 보이면 여지없이 과감한 패스를 시도하는 구티
이 두선수들도 나름대로 궁합이 참 잘맞는다는 생각이드네요.

구티입장에서는 이제 수비가담도 열심히 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에는 나이도먹고 힘들고 귀찮은데 허리라인아래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뒤치다꺼리 해주는 가고가 있으니 좋고
가고입장에서는 직접 전방까지 올라가는건 입맛에도 안맞고 뒤에서 과감하게 찔러주자니 이것도 영 못하겠어서 옆으로뒤로 공만돌리고있는데 자신을 대신해서 전방까지올라가서 과감한 패스를 쑥쑥 찔러주는 구티가 있으니 좋은거죠. 

실제로 가고는 홀로 게임을 풀어갈때보다 구티와 함께 나왔을때 좋은모습을 보여준적이 많죠.
일단 두선수모두 강한 압박에는 젬병이라곤 해도 기본적으로 원투패스를 이어가는 움직임만큼은 상당히 영리하기때문에 안정감은 떨어질지언정 상당히 아기자기한 패스웤을 감상할수있죠. 

실질적으로 중원장악력에 있어서 정말 허약한 조합이긴하지만 이런걸 보완하기 위해 필요한 짐승같은 디아라가 두명이나 있으니 앞으로도 구티와 가고의 콤비를 자주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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