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시망...
우리팀 얘기가 아니라 바이에른 얘기입니다.
오늘은 티비 중계가 없어서 친구랑 술집 가서 봤습니다.
어차피 독일팀 경기라면 볼프스부르크 경기를 보고 싶었는데 바이에른 경기를 틀어주더군요.
비슷한 시기에 위기를 겪고 분노의 영입과 새로운 감독, 새로운 전술...비슷한 상황이지만 바이에른과 우리팀이 지금까지 보여준 결과는 너무 다르네요.
우리 옆자리에 바이에른에서 오신 노신사가 앉았는데 시작 전에는 4:0 내지는 5:0으로 가볍게 이겨줄 거라고 말씀하시더니 경기 내내 한숨만 푹푹...
도대체가 생각이 없는 플레이의 연속에 이렇다할 기회는 전혀 없고...이 팀이 강호가 맞나 싶을 정도로 한심한 경기였습니다. 우리팀 상대로 항상 좋은 경기를 해왔던 바이에른이지만 지금처럼 경기력 제대로 안 잡히고 분위기마저 뒤숭숭할 때 붙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요.
결국 꾸역꾸역 3:0으로 이기긴 했는데 정말 답이 안 나오더군요. 로베리 콤비는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올리치도 열심히 뛰긴 하는데 뭔가 창조적인 한 방이 아쉽더군요.
결국 고메즈가 들어오고 나서야 프리킥 상황에서 고메즈의 머리를 이용한 찬스가 골로 연결되고 그 이후에도 답답한 경기력이었으나 어떻게 세 골을 넣긴 넣었네요.
우리팀 골 장면이 나오는데 야유가 상당하더군요. 반대로 우리 실점장면에서는 환호가... 날둥이의 넘치는 안티팬이야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레알 팬 하기 참 힘듭니다. ㅋㅋ
그래도 5:2로 깔끔하게 이겨줘서(중간에 똥줄타긴 했다지만..) 너무 고맙고, 판 할 감독에 비해 더 힘든 상황임에도 조직력을 이정도까지 만들어준 감독님께 너무 감사하네요.(바이에른 공격 조직력 보면 하품이 나올 지경.)
그리고 전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예전부터 줄곧 문제로 지적되던 카카와 날둥이 전방 압박도 이번 경기에서는 많이 개선되지 않았나요? 저는 골 장면보다도 카카가 공 뺏으려고 악착같이 달려드는 거 보고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예전같으면 우겨서라도 자기가 해결하려고 들었을 날둥이가 패스하는 걸 보더니 날둥이 극렬 안티팬인 친구가 깜놀. ㅋㅋㅋ 흐뭇하더군요. 이게 바로 우리팀의 힘이겠죠. 혼자우도도 팀플레이어로 만드는 우리팀의 힘.
그리고 볼프스부르크는 그냥 ㅎㄷㄷㄷ 판타지리그에서 그라피치(마가트 감독이 이렇게 불러서 여기서도 많이들 그라피츠 혹은 그라피치 라고 부릅니다. 이유는 몰라요. 그냥 마가트 감독이 그렇게 불렀었음.)를 골랐다가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막판에 아궤로로 갈아탔는데 그라피치는 헤트트릭, 아궤로는 무득점이네요. 완전 시망..ㅠㅠ
오늘은 티비 중계가 없어서 친구랑 술집 가서 봤습니다.
어차피 독일팀 경기라면 볼프스부르크 경기를 보고 싶었는데 바이에른 경기를 틀어주더군요.
비슷한 시기에 위기를 겪고 분노의 영입과 새로운 감독, 새로운 전술...비슷한 상황이지만 바이에른과 우리팀이 지금까지 보여준 결과는 너무 다르네요.
우리 옆자리에 바이에른에서 오신 노신사가 앉았는데 시작 전에는 4:0 내지는 5:0으로 가볍게 이겨줄 거라고 말씀하시더니 경기 내내 한숨만 푹푹...
도대체가 생각이 없는 플레이의 연속에 이렇다할 기회는 전혀 없고...이 팀이 강호가 맞나 싶을 정도로 한심한 경기였습니다. 우리팀 상대로 항상 좋은 경기를 해왔던 바이에른이지만 지금처럼 경기력 제대로 안 잡히고 분위기마저 뒤숭숭할 때 붙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요.
결국 꾸역꾸역 3:0으로 이기긴 했는데 정말 답이 안 나오더군요. 로베리 콤비는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올리치도 열심히 뛰긴 하는데 뭔가 창조적인 한 방이 아쉽더군요.
결국 고메즈가 들어오고 나서야 프리킥 상황에서 고메즈의 머리를 이용한 찬스가 골로 연결되고 그 이후에도 답답한 경기력이었으나 어떻게 세 골을 넣긴 넣었네요.
우리팀 골 장면이 나오는데 야유가 상당하더군요. 반대로 우리 실점장면에서는 환호가... 날둥이의 넘치는 안티팬이야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레알 팬 하기 참 힘듭니다. ㅋㅋ
그래도 5:2로 깔끔하게 이겨줘서(중간에 똥줄타긴 했다지만..) 너무 고맙고, 판 할 감독에 비해 더 힘든 상황임에도 조직력을 이정도까지 만들어준 감독님께 너무 감사하네요.(바이에른 공격 조직력 보면 하품이 나올 지경.)
그리고 전 경기를 보지는 못했지만 예전부터 줄곧 문제로 지적되던 카카와 날둥이 전방 압박도 이번 경기에서는 많이 개선되지 않았나요? 저는 골 장면보다도 카카가 공 뺏으려고 악착같이 달려드는 거 보고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예전같으면 우겨서라도 자기가 해결하려고 들었을 날둥이가 패스하는 걸 보더니 날둥이 극렬 안티팬인 친구가 깜놀. ㅋㅋㅋ 흐뭇하더군요. 이게 바로 우리팀의 힘이겠죠. 혼자우도도 팀플레이어로 만드는 우리팀의 힘.
그리고 볼프스부르크는 그냥 ㅎㄷㄷㄷ 판타지리그에서 그라피치(마가트 감독이 이렇게 불러서 여기서도 많이들 그라피츠 혹은 그라피치 라고 부릅니다. 이유는 몰라요. 그냥 마가트 감독이 그렇게 불렀었음.)를 골랐다가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막판에 아궤로로 갈아탔는데 그라피치는 헤트트릭, 아궤로는 무득점이네요. 완전 시망..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