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과 비난사이
오늘 취리히전...정말 멋진경기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같이 중계를 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후반전 조금 똥줄모드였지만 결국 대승으로 끝나서 기분 좋았습니다. 선수들 모두 열심히 뛰어주었고 무엇보다 날둥이의 두개의 프리킥골은 그저...찬양입니다. 올해 우리팀에게 가장 중요한 대회를 승리로 스타트한것이 무엇보다도 행복합니다. 하지만 오늘 중계방 채팅창은 솔직히 조금 실망입니다. 3골로 여유있게 리드하다가 알론소 부상이후 취리히에 pk헌납, 세트피스 골등...아쉬운 장면들이 나오며 3:2 똥줄모드가 되면서 채팅창은 그야말로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나 저나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갑자기 똥줄모드가 되면 선수들 실수 하나하나 민감해지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몇몇분들이 특정선수를 가리켜 "왜 나왔냐"라던지 "없는셈 치고 보자" 등등...비판아닌 비난들을 보면서 "과연 내가 생각하던 레매인들이 맞나?!" 싶었습니다. 물론 선수들이 못하는건 질책할수도 있지만 '발전적인 방향으로 갈수 있는 비판'과 '헐뜯는 비난'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마드리디스타들을 응원해주고 격려해줘야 하는 마드리디스모들입니다. 우리가 우리선수에게 응원이 아닌 비난하는것은 자기얼굴에 침밷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시 응원하시던분들 중에는 그 선수를 좋아하는 분들이 계실테니 그분들을 생각한다면 그런식의 비난은 서로 기분나빠지게 만들고 같은 팬들끼리 싸움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새벽시간 힘들게 시청하고 응원하는 입장에서 조금만 더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ps:자게에 갈 글인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 올립니다. 밤새고 적는 글이니 문장구성이 이상해도 이해를 부탁드려요.
ps:자게에 갈 글인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 올립니다. 밤새고 적는 글이니 문장구성이 이상해도 이해를 부탁드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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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6흥분안하고 재미있게 본 나는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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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필 2009.09.16가고야 제발 피지컬좀 키우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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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Fenomeno 2009.09.16가공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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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09.09.16가고... 이제 알론소 부상때문에 기회를 잡을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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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der Crack 2009.09.16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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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2009.09.16가고 얼른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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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out 2009.09.17가고........슬푸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