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문구단의 비슷한 행보(?)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축구게시판에 처음으로 써봅니다.
레알매니아 회원으로 레알마드리드 팬인건 다들 아실테고요.. 개인적으로 야구도 좋아하는데
특히 뉴욕양키스의 열렬한 팬이기도 합니다.제가 좀 클래식한 팀을 좋아해서요(기아타이거즈 역시 ^^)
양키스 특유의 선수의 이름이 유니폼에 새겨져 있지 않은점이 너무 멋있습니다.
두팀모두 종목은 다르지만 각 분야의 세계최고의 명문구단임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우승횟수라든지 두터운 팬층, 최고의 선수들 , 경기장 , 씀씀이 등 어느 분야에서도 다른팀에
월등히 앞서나가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두 팀의 공통점 중 하나가 투자한 만큼의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물론 라리가 2연패도 있지만 다들 원하시는 챔피언스리그의 타이틀을 몇년째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01-02시즌을 마지막으로요..(우승이라는 단어를 챔스기준으로 쓸게요^^ 라리가 우승역시 중요합니다.)
뉴욕양키스 역시 2000년 메츠와의 지하철시리즈 우승이후 2001년 다들 아시는 김병현선수가 활약
했던 애리조나에게 우승을 넘긴 뒤 지금까지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갈락티코라는 단어를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레알마드리드의 이미지는
끈끈한 조직력과 팀웍으로 지금까지의 명성을 쌓았다고 생각하는데요.
90년대 후반의 레알마드리드와 마찬가지로 90년대 후반의 뉴욕양키스역시 조직력 최강의 팀이었습니다.
명장 조 토레감독을 필두로 지터, 윌리암스, 포사다, 노블락, 티노마르티네즈,데이비드 콘, 리베라
등 뛰어난 선수들이 시즌 최다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죠.
레알도 90년대 후반에 챔스트로피 2개를 들었구요.
하지만 두팀모두 비슷한 시기에 갑자기 레알은 피구, 양키스는 지암비를 시작으로 매 시즌마다
최고의 선수들을 불러모아 게임에서나 볼듯한 스쿼드를 만들었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돈으로
팀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로인해 시즌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항상 뽑혔지만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를 이루었죠.
더군다나 바르셀로나, 보스턴 등 세기의 라이벌은 승승장구 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세기의 영웅들이 팀에 입단해도 팀의 기둥이자 주장인 라울과 지터는 항상 그 자리를
지켰으며 팬들의 모든 원성을 스스로가 다 받아 내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들은 선수시절의 황혼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의 수준이 높아짐에따라 그들의 책임감과 우승에 대한 열망도 더욱
높아졌겠죠. 팬들의 기대와..
이번시즌엔 기필코 뭔가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라리가는 이제 겨우 2라운드이며 부족한 점들은
초보인 제가 봐도 보이는데 선수들과 감독,코칭스탭들이 예전처럼 똘똘 뭉쳐 단점은 메꾸고
장점은 부각시켜 다시금 세계에 레알마드리드라는 위대한 이름을 날리길 믿습니다.
양키스도 올시즌 mlb최다승을 쌓아가며 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팬심에 우려는 당연하지만 걱정보단 격려로 멀리서나마 응원하길 바랍니다.
원래 기본적인 자료들과 사진도 곁들여서 멋지게 쓰려고 했는데 ㅠㅠ
두서없고 내용도 엉성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점,틀린점 있다면 바로 리플 달아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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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레알 2009.09.16예전에 양키스는 진짜 무적의 팀이었죠 끈끈한 팀이었고
저는 레알이 이번시즌에 조직력 다져서 레알 챔스우승 먹고
레알 유스출신도 기회 많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레알=양키스는 최고명문이니까요 -
Amazing Metz 2009.09.16양키스는 이번에 정말 우승할것 같긴하네요 플옵가서 보스턴만 잘 상대하면 정말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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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필 2009.09.16최고 명문임에는 틀림없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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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09.09.16명문명문명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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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der Crack 2009.09.16레알과 양키스는 명문, 이번엔 둘 다 잘되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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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2009.09.16명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