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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에겐 로테이션이 필요해요

라울마드리드 2009.09.13 19:00 조회 1,646
라울빠돌이로써 라울이 경기에 출전한다면 누구보다 기쁘지만 라울 그동안 너무 많이 뛰어왔습니다. 솔직히 공격수로서 빅리그에서 지난 10년간 라울만큼 많이 뛴 선수가 있을까 싶네요. 그만큼 라울의 자기관리 능력이나 실력이 엄청나다는 거지만 이제는 라울에게도 로테이션이 필요합니다. 사실 지난시즌에도 라울에게 휴식이 필요했는데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죠.

라울이 데뷔이후 뛴 경기수를 보면 경이롭기 그지 없습니다. 클럽 국대 포함 800경기 이상 뛰었으니까요. 시즌당 50경기 이상 뛰어왔다는 건데  라울의 혹사가 얼마나 심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라울의 나이 이제 32세 예전보다 피지컬이 떨어졌고 팀에는 월드클래스의 공격수가 4명이나 있습니다. 누구하나 주전으로 나와도 손색없을 만큼 좋은 선수들이죠. 그만큼 경쟁은 치열하고 모든 선수들에게 공정하게 기회가 가야 된다고 봅니다. 페예그리니도 이런 점을 누구보다 염두해두고 있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이다라고 얘기 한 거구요.

그리고 라울 본인을 위해서도 로테이션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라울이 한창 전성기를 맞이할 나이에 슬럼프를 겪었다는 건 누구나 다 아실 겁니다. 전술적인 이유 때문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라울의 폼이 갑자기 떨어졌던 건 너무나도 많은 출장수에 따른 혹사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했었습니다. 07-08시즌이나 지난시즌을 봐도 라울이 후반기로 갈수록 폼이 떨어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라울에게 적절한 휴식과 로테이션이 보장된다면 오히려 지난 두시즌 보다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누구보다 많이 뛰는 선수기 때문에 라울에게 있어서 체력안배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두 경기 했는데 너무 한경기 한경기에 일희일비 하는 것 같아요. 시즌은 길기 때문에 좋은 경기가 있으면 기대이하의 경기도 있기 마련 입니다. 선수들도 시즌내내 좋은 폼을 유지할 수는 없구요. 영입된 선수들 뿐만 아니라 기존의 선수들 모두에게 좀 더 인내하는 마음으로 기다려 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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