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의 일기 (3) 커다란 자신감
모두들 안녕.
지난 토요일 새 팀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르게 되어 정말 자랑스러워. 아주 즐거운 순간이었어. 특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서 기분이 매우 좋아. 데포르티보는 훌륭한 상대였어. 가족과 친구들도 경기장을 찾아서 응원해 줬어. 내겐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지. 꿈이 현실이 된 거니까. 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뛸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득점 기회도 몇 번 있었어. 내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다행히도 결과는 좋았어. 너무 걱정하지는 않기로 했어. 특히 날씨가 매우 더워서 쉽지 않았거든. 우리 팀은 아직 손발이 척척 맞지는 않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좋아질 거야. 이 클럽은 정말 엄청난 야심으로 가득 차 있어. 선수들은 물론 서포터들까지도.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은 아직도 호텔 신세를 지고 있어. 하지만 곧 이사를 할 거야. 스페인어는 정식 수업을 받기 시작했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어. 라스도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점점 더 빨리 배우고 있지.
챔피언스 리그 이야기를 하자면, 쉽지 않은 조에 걸렸어. 마르세유에다 밀란까지, 두 강팀을 만났어. 밀란은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해 오던 클럽이기도 해. 더구나 밀란하고는 한 번도 상대해 본 적이 없어. 반면에 마르세유는 아주 잘 알지. 프랑스를 방문할 수 있게 된 것도 기분 좋은 일이야. 강팀이 많은 조이지만 우리 팀은 충분히 예선을 통과할 실력을 갖추고 있어.
대표팀이 치러야 할 두 경기는 정말 중요해. 프랑스는 다음 월드컵에 반드시 출전해야 하니까. 선수들은 예선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거야. 나도 예선 통과를 돕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할 거야.
개인적으로는 대표팀에 계속 뽑히기 위해 노력할 거야. 레알에서 뛴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야. 많은 경험을 쌓고 훌륭한 선수들에게 계속 배울 수 있으니까. 그 다음에는 내가 대표팀에서 무언가를 보여 줘야 하겠지. 아직은 대표팀 내에서 충분히 출장하고 있지 못하니까.
그리고, 리옹이 시즌을 어떻게 시작했는지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어. Makoun, Govou, Reveillere, Bodmer 등의 여러 선수들과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지. 회장님과도 문자를 몇 번 주고받았어. Bernard Lacombe와는 자주 전화를 해. 리옹이 올해 훌륭한 시즌을 보내기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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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조용님 대신해서 벤제마의 일기 번역해서 올립니다. 이번에는 중역하느라 고생하지 마시고 그냥 편히 보세요.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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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9.08.31다음 경기에는 골대 말고 골문 안으로 볼이 향했으면 좋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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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R-LOVE 2009.08.31취리히는 언급 할 필요도 없는 것이야~ㅋㅋㅋ
챔스 예선도 전승하고 월컵 예선도 전승전승~ㅋㅋ -
Lass 2009.08.31*제마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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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 2009.09.01아직 집을 안 샀나보네요..^^ 어서 예쁜 집 사서 더 편안한 마드리드생활을~~!!
스스로도 매우 기대하는 시즌인듯, 벤제마 화이팅~~!!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조용조용 2009.09.01아이고 언제 업뎃된거지 데포르전 끝나고니까 얼마전이군요
번역 감사히 잘 봤습니다 역시 중역과는 차원이 다른 -_-bb
아가 아직 호텔에서 ㅜ_ㅜ 밥은 잘 먹고 있는거냐 ㅠㅠ
더운데 뛰느라 고생했다 골은 담 경기에 넣으면 되지 모
국대 가서도 잘하고 오렴!!! -
지쥬 2009.09.01아니 아직도 이사를 못했다니! 그나저나 역시 리옹 벤제마 애지중지 장난없네요ㅋㅋㅋ 애기때부터 길러서 그런가. 저런 정때문에 엄한 \'귀제마\' 탄생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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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der Crack 2009.09.01빨리 스페인어 배우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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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그라네로 2009.09.01기다렸습니다 벤제마의 일기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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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09.09.0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벤제마의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