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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센티멘탈...

조용조용 2009.08.28 14:12 조회 1,742
http://realmania.net/bbs/zboard.php?id=news&page=4&sn1=&divpage=1&sn=off&ss=on&sc=off&keyword=Official&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755

공홈 들어갔다가 오피셜 발견하고 벌벌 떨리는 손으로 오피셜 올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가물한 기억으로 저날 아마 에인세 오피셜이랑 같이 떴던거 같은데 두 선수 모두 떠나게 되네요. 
이 때 로벤 이적 사가도 정말 만만치 않았죠. 알론소건 뺨을 후려칠 기세;;;
결국 오피셜도 8월말에 났구요.

어제 마르카 속보로 로벤 이적 한줄기사 보고 진심 내 눈이 잘못된건가 의심했어요.
아버님 따뜻하고 비 안오는 마드리드에서 이제야 건강해지셨는데....이렇게 보내다니....ㅠㅠ
그것도 떡대 수비수들이 버티고 있는 독일 가서 또 부상이나 도지는거 아닌지...
진짜 너무 안타깝고 막 눈이 뿌얘지네요. 생각보다 로벤한테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 참 착잡하네요.

 


로벤이 레알에서 여러 번 골을 넣었지만 왠지 제일 기억에 남는 골은 바로 이 골이에요.
지지난시즌 베르나베우 엘 클라시코 2번째골. 그것도 헤딩골이었죠.
꼭 엘 클라시코라서가 아니라 헤딩골 넣고 아버님이 이마를 막 치면서 세레모니하는 모습이
너무 웃기고 기특(?)해서 정말 컴퓨터 앞에서 데굴데굴 굴렀던 기억이...
게다가 이게 두경기 연속 헤딩골이라는 로벤 커리어에 전무후무한 기록이라서 더욱 신기했던...

이제 연습하는 장면에서 얼라들이 아버님께 하극상(?)하는 모습도 못보겠네요.
경기 보면서 아버님 젭알 팻스 좀 ㅠㅠ 이런 커멘도 못달게 되고...
아버님 넘어질 때마다 철렁할 일도 없겠죠. 그래도 지나고 나니 다 좋은 추억이네요.
물론 로벤을 보고 환호했던 많은 순간들은 07/08 우승 트로피와 함께 영원히 남겠지요. 


cristianoronaldowallpapf.jpg 
(날도 사진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 
 
이제 이녀석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네요. 물론 부담을 주려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로벤이 나간 이상 현지에서는 압력이 좀 더 있을거에요. 원조 냄비팬들이라;;;;; 
아직 조금 서툴고 손발 안맞는 모습이 보이지만 결국 여기서 다시 최고의 선수가 되어주길...
난 너 믿는다. 조급해하지는 않을테니 최선만 다해주렴. 정말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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