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셀타 비고토요일 5시

솔직히 로벤 이적이 완전 예상밖은 아니죠

니나모 2009.08.27 22:55 조회 1,303
로벤과 관련하여 최근에 나왔던 맨유나 리버풀과의 링크들과 아까 축게에
올라왔던 뮌헨행글을 보고 '이게 왠 뻘루머들이냐~!'라고 속으로 생각했었는데
가장 뻘루머일거 같았던 뮌헨행 링크가 구체화되서 너무 당황스럽네요.

개인적으로 뮌헨행 링크를 가장 뻘루머라고 생각했던건 예전에도 몇번 했던
말이긴 하지만 로벤이 뮌헨행을 동의할줄은 정말 몰랐거든요.분데스리가나
뮌헨을 무시하려는건 아니지만 제 생각으론 로벤의 뮌헨행이 성사되려면
무엇보다 로벤의 동의를 얻는게 가장 힘들지 않을까 싶었고 로벤이 이적하게
된다면 EPL의 빅4 중 맨유,첼시,리버풀 (아스날은 로벤을 영입할만큼의 거액은
오퍼안할게 뻔하니까요...ㅡ_ㅡ;) 혹은 엄청난 주급으로 로벤의 흥미를 끌수도
있을만한 맨시티 정도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근데 거론한 팀들
모두 로벤 영입에 그닥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미도 별로 없고 해서 아무래도
잔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했었죠.

그렇다고 해서 로벤 이적이 완전 예상밖인가?라고 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페레즈 회장이 후보로 나오기 전부터 페레즈 회장 진영(로벤의 이적이
페레즈 회장만의 결정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꽤 되시는거 같은데 정확한건 아무도
모르죠.페레즈 회장만의 결정이었는지 아니면 발다노까지 동의한것인지는요)이
로벤을 팔려고 한다는 루머들은 꾸준히 나왔었고 방출과 관련한 보도들이 나올때마다
'좋은 오퍼가 들어올시 로벤은 팔 생각이다'라는 내용은 수시로 나왔었습니다.
심지어 발다노가 로벤의 에이전트를 만나 좋은 오퍼가 들어온다면 이적시킬수도
있다고 직접 얘기했다는 보도도 올 여름 초반에 이미 나왔었던바 있었구요.

즉,로벤의 이적은 보드진에겐 전혀 예상밖의 이적이 아니고 또한 로벤의 이적에 대해
대비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점은 페예그리니 감독에게도 이미 예전에
전달됐었을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보드진이 로벤을 팔려고 하는 이유야 뭐 이전부터 꾸준히 나왔던 이적료 확보+클럽내
위상에 비해 높은 로벤의 주급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되네요.

뭐 어쨌든 로벤의 이적으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선수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론
이과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현재로선 일단 주전 투톱은 벤제마-라울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반니같은 경우 벤제마,라울,이과인에겐 없는 옵션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서 지금과 상황이라면 까딱하단 이과인은 포워드진에선 4번째 옵션으로
밀릴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허나 로벤이 떠날 경우 호날두의 백업 자리를
이과인이 차지할수도 있겠고 개인적으론 리베리-카카-호날두 라인의 형성 가능성이
대두됐을때부터 현스쿼드내에서 호날두의 백업으론 이과인만한 선수가 없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잘할거라고 믿고 있어요.그리고 개인적으론 이과인같은 경우
좀 더 활동반경을 넓게 가져가고 자유롭게 풀어줄 경우 더 많은걸 보여줄수 있을
거라고 봐서 골수는 좀 줄어들수도 있겠지만 활약 자체는 호날두 자리에 놓을시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론 이전부터 보드진이 로벤을 방출하려는 이유에 대해선 이해해왔기 때문에
보드진을 원망하는 마음은 없긴 한데 그래도 한 시즌 더 잔류했으면 했기 때문에
많이 아쉽기도 하고 하필이면 이제와서 보드진이 솔깃해할만한 오퍼를 한 뮌헨이
원망스러워지기도 하고 그렇네요(이 정도 오퍼액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잔류할 가능성이
컸을거 같은데...ㅜ_ㅜ)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1

arrow_upward 로벤이 갈 이유가 ;;; arrow_downward 내년을 대비한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