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오피셜 타임인건가요..?
선수 위의 팀.
팀 중의 팀. 팀들 위의 팀. 레알 마드리드. :)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주가 없는 관계로,
축구 팀이지만, 그 외에 운영과 경영의 비중이 다른 팀들보다 더 클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는 관계로..
로벤을 데리고 있는 것은 레알로서 부릴 수 있는 여유로 생각을 할 수도 있으면서도,
레알에게조차도 욕심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로벤이 남아서 선발경쟁도 해주고, 나올 때마다 프리시즌때처럼 날라주면,
이건 정말 매 경기마다 제마, 날두, 카카 대신 과인, 로벤, 그라네로 or 반니가 나오는 캐사기 교체 멤버까지 성립이 되고 정말 행복할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제가 유럽 축구를 보기 시작한 지 10년하고 조금 더 지났는데요.
09/10을 앞둔 지금의 레알 선수 구성은(오피셜 기준), 이만큼 두터운 스쿼드가 있었나 싶기도 할 정도로 사기적인 구성인 것 같단 말이죠.(가능성 + 미래 포함.)
그 말을 뒤집어 보면, 그만큼 팀 운영상으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
그리고 때마침 들어오는 오퍼들.. (이게 핵심일듯?)
항상 레알의 선수를 좋아하는지라..
이러다가 오피셜 안 뜨고 잔류하게 되면 자리 없어서 방황하더라도 계속 믿고 응원하고,
이적하면 미안한 마음으로 화이팅을 외치면서 떠나보내줄 준비가 되어 있다보니..
오피셜이 뜰거면 어서 뜨고,
안 뜰거면 어서 빨리 이적시장 문이 닫히고 100% 선수 응원모드로 전향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팀 레알을 생각하다보니,
보드진이 떠나보내려는 선수들은.. 글 초반에 적은 운영과 경영이라는 점 때문에라도
나름 합리적인 판단일 거라고 믿는 지라..
어서 오피셜 뜨기를 바라는 마음이기도 해서 그 선수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복잡한 심정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