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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시즌 돌풍의 핵 "마르세유"

자유기고가 2009.08.10 21:52 조회 2,393 추천 1

09-10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폭풍의 핵심"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클럽들도 활발한 영입이 있었는데요? 많은 클럽들 중에 유독 눈길이 가는 클럽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이하 마르세유) 입니다. 아직 8월 이적마감일까지 수일이 남았지만 마르세유는 이미 선수단 정리를 거의 완료했습니다.

OUT: 에릭 게레츠(감독), 지브릴 씨세(파나씨나이코스 이적), 레나토 시벨리(계약만료), 실비앙 윌토르(계약만료, 은퇴고려중), 부데베인 젠덴(계약만료), 디미트로 베포고도프(계약만료), 음바미(계약만료), 가엘 지베(계약해지, 블랙번 이적), 로날드 주바르(울버햄튼 이적), 카림 지아니(볼프스부르크 이적), 로릭 카나(선더랜드 이적), 사림 아라체(계약 해지, 바스티야 이적), 바브리스 베게오르기(계약해지)

IN: 디디에 데샹(감독, 2년 계약), 샤를리 포맨(누에데, 3년), 술리마네 디아와라(보르도, 3년), 에두아르도 씨세(베쉭타쉬, 2년), 루초 곤잘레스(포르투, 4년), 스테판 음비아(렌느, 4년), 시를 룰(니스, 2년), 엘링턴 안드라데(라비드 부카에스트, 1년), 페르난도 모리엔테스(발렌시아, 2년), 파브리스 아브리엘(로리앙, 3년), 가브리엘 에인세(레알 마드리드, 3년)

(아웃된 선수중에 임대된 3명의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정말 입이 딱 벌어지는 이적상황이죠. 선수단을 완전히 갈아엎은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되실듯? 아무래도 리옹과 보르도에 밀려 한동안 리그우승 타이틀을 얻지 못한 마르세유로서는 프랑스의 레전드급 선수인 디디에 데샹감독을 야심차게 영입하면서 새로이 프랑스 리그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포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영입에 있어서 데샹감독의 의향을 최대한 반영하며,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前 프랑스 국가대표였던 실비앙 윌토르,지브릴 씨세. 마르세유의 주장이었던 로릭 카나 같은 핵심선수들이 이적했지만, 그 공백을 느낄수 없을 정도로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습니다. 먼저 고질적인 중앙수비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술리마네 디아와라를 리그 라이벌중 한팀인 지난시즌 우승팀 보르도에서 영입했으며, 포르투의 주장이었던 루초 곤잘레스, 베쉭타쉬의 중원을 책임지던 에두아르도 씨세, 프랑스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인 스테판 음비아, 시를 룰, 파브리스 아브리엘 등을 영입했습니다. 또한 베테랑급 선수들인 가브리엘 에인세와,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의 합류는 전체적인 연령대가 낮은 마르세유에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번시즌 야심차게 영입된 루초 곤잘레스]

또한 마르세유는 벤 하르파,스티브 망단다, 베느와 셰이루, 타예 타이오, 마마두 니앙, 브랑다오, 바카리 코네 등 핵심선수들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기존의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을 데샹감독이 얼마나 잘 조합하는지가 관건일꺼라고 생각이 드네요. 마르세유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보르도에 1:2로 패했지만, 총 3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생테티엔 전에서 루초 곤잘레스가 왼쪽 어깨골절 부상을 당해 리그 3-4경기에 결장이 예상되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AS모나코와 유벤투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디디에 데샹 감독]

데샹감독은 프리시즌에 많은 전술을 시험 가동했는데, 최종적으로는 4-3-3 전술을 선택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4-4-2 전술도 데샹감독은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듯 합니다

4-3-3 포메이션으로 갈시
---------------니앙(C)---------브랑다오-----------코네(음비아)----------
---------------아브리엘----------씨세------------루초 곤잘레스----------
----------타이오---------에인세--------디아와라---------보나트----------
--------------------------------망단다----------------------------------

4-4-2 포메이션으로 갈시

------------------------니앙(C)----------브랑다오----------------------
------벤 하르파----------------------------------------셰이루----------
------------------------씨세-----------루초 곤잘레스-------------------
--------타이오---------에인세----------디아와라-------로드리게스-------
---------------------------------망단다--------------------------------

*필자 주* 포메이션상의 선수는 프리시즌 선발명단을 토대로한 필자의 예상이니, 실제 리그경기에 들어가서는 감독의중에 따라 틀려질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주장에는 마마두 니앙이 선출 되었으며, 세컨드 캡틴은 베느와 셰이루입니다.


[마르세유의 새로운 캡틴, 마마두 니앙]

일단은 루초 곤잘레스의 부상으로 루초의 자리에 카보네 선수가 당분간은 선발로 나올듯 합니다. 빠르면 5라운드부터 경기에 출장할 예정인 루초 곤잘레스는 이번 시즌 마르세유의 핵심 선수로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르투에서 이미 능력을 인정받은 루초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마르세유가 크게 공들인 선수중 한명 입니다. 또한 중앙수비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던 마르세유는 에인세, 디아와라라는 즉시 전력감을 영입함으로서 전력의 안정을 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기에 유능한 데샹감독의 지휘를 통해 지난 시즌 아쉽게 놓친 리그 우승 타이틀을 다시금 도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치며..어중간한 상태에서 급격한 변화는 때론 끝없는 추락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탄탄한 전력을 유지하던 마르세유는 추락이 아닌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줄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들은 욕심을 부리지 않았으며, 적절히 부족한 곳을 손질하였습니다. 신-구 멤버의 조화가 잘 이뤄진다면 이번 시즌 리그우승과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성공을 바라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샹감독 이하 마르세유의 건승을 기대합니다. 그들은 충분히 가능성을 가진 팀입니다.


[09-10 시즌 돌풍의 중심이 될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참고로 프랑스 리그인 "Ligue 1"이 개막했습니다. 마르세유는 그리노블 원정에서 마마두 니앙과 베느와 셰이루의 골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리노블 전 마르세유의 베스트 11]

#참고로...레매인들이 관심있어할 에인세와 모리엔테스의 배번은 각각 19, 23번으로 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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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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