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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로벤 인터뷰 (+로벤에 관하여.)

R.Drenthe 2009.08.09 20:47 조회 1,896
예전부터 인터뷰 해오듯이 매번 똑같은 패턴의 인터뷰네요.

아르엔 로벤은 레알마드리드에 남기를 원한다.
토론토와의 경기후에 로벤이 AS와의 인터뷰에서 말하길,
"플레이를 잘하고 득점을 하면 개인적인 차원에서 긍정적이죠."
"우리는 잘 갖춰진 팀을 상대로 좋을 플레이를 했어요."
"아주 좋은 경기였어요."
"제 주관은, 이 곳(레알마드리드)에 남는거에요."
"저는 제가 이 팀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믿어요. 저는 다가올 시즌에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페예그리니 감독과는 이미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많이는 아니었지만요."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트레이닝과 시합에서 제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에요."

-AS.COM
번역 : 본인 발번역.

우선 하고 싶은 말부터 먼저 이야기하자면, 로벤은 주전이건 서브건 간에 무조건 남겼으면 한다는 생각입니다. 로벤에게 더 이상 "탐욕"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다고 봐요. 08/09 탐욕에다가 이기적이었던 로벤을 떠올려보면, 예전에 로벤에 대해 글을 쓴적도 있지만 팀의 느린 템포가 로벤을 이기적이게 만들었다고 보거든요. 동료들도 도와주지 않고 정적인 움직임을 보였었고, 슈스터나 후안데라모스나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키 자체가 로벤 드리블돌파와 이과인 드리블 돌파 뿐이었기 때문에 로벤에게 의지를 할 수 밖에 없었고, 본인 역시나 이기적일 수 밖에 없었구요.

하지만 이번 프리시즌을 통해 본 로벤은 많이 달라져있어요. 페예그리니감독의 지시인지, 아니면 본인이 페예그리니의 눈치를 보는것인지는 몰라도 드리블 돌파는 하되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를 하는 모습을 자주보여줍니다. 토론토전 골도 움직임을 통해서 만들어 냈구요. 또한 팀의 템포가 굉장히 빨라진지라 터치가 굉장히 간결하고 짧아져서 빠른 템포의 경기에 로벤이 좀더 잘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또한 무리한 드리블은 시도하지 않고 동료에게 넘기고 공간을 찾아가는 모습은 정말 로벤이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걸 느끼게 하구요. 확실히 예전처럼 혼자 풀어나가던 08/09 때보다 훨씬 위협적으로 변했다고 봅니다.

여튼 많이 달라진 모습의 로벤에게 많은 걸 기대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로벤이 남는다면, 부상없이 시즌을 치루게된다면, 아마도 내년에 리베리를 영입한다는 말은 사그러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글을 쓰고 나니 너무 로벤 찬양식으로 쓴거 같네요. 논쟁을 피하기 위해 호날두와의 비교를 피해서인지는 몰라도.. '여튼 로벤만이 최고다'라는 결론은 아니구요. 로벤이 많이 달라져서 기대해도 좋을거 같다는 이야기에욤.

여담으로 현재까지 프리시즌을 통해서 본 베스트를 추려보자면
(프리시즌에 뛴 선수들로만 베스트)
-----네그레도----------
---------------라울----
-로벤------------------
-------그라네로--------
-----라싸나------------
------------알론소-----
드렌테-----------아르비
-----메첼더--페페------
-------카시야스--------

가 아닐까 싶습니다.
써놓고 보니 레알마드리드 유스가 5명이나 있네요.
네그레도, 라울, 아르비, 카시야스, 그라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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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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