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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토요일 5시

정말 현 체제내에서 슈니가 활용될수는 없을까?

M.L.B 2009.08.07 02:02 조회 1,364
안녕하세요.

축게에는 정말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사실 질답 게시판에 훨씬 더 어울리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운영자분들께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한번 썰을 풀어보고 싶네요.

밑에 슈니에 대한 글을 보고 든 의문인데 게시물 제목 그대로입니다.
과연 현 페에체제내에서 슈니는 정말 활용가치가 없을까요?

물론 슈스터 감독내에서의 슈니의 모습이라면 응당 그의 자리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초반 칼날같던 시원한 중장거리 패싱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기본기 탄탄하기로 유명한 아약스
유스 출신답지 않게 투박한 키핑력에 자잘한 숏패싱 능력이 필수적인 라리가에서 그의 패싱력으론
가망이 없다는 걸 보여줬었죠. 대신에 선 굵은 플레이 스타일이 오히려 이피엘에 맞아 떨어지는게 슈니의 축구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국대에서의 슈니의 모습은 좀 달라보이는데요. 일단 많이 뜁니다. 전천후로 공격선에서
미들진까지 발발거리면서 뛰어다니며 주고 받고 풀어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더라구요.(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물론 한 클럽의 전략, 전술을 한 선수에게 맞춰줄수는 없고, 응당 선수가 그 클럽의 기본 밑전술에 완연히 녹아들도록 노력해야겠지만 슈니는 왠지 모르게 활용가치가 아주 없지는 않다라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레매내 여러분들은 이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일단 슈스터 - 라모스 체제까지는 아직까지 스케치를 이제 막 시작한, 요컨대 과도기 체제였다고 보거든요. 슈니 본인이 좀더 안정적인 팀 전력하에 더욱 빛이 나는 선수일지도 모르고...비슷한 예로 마마두 디아라가 있습니다. 완성된 리옹의 탄탄한 미드필더 진내에서의 디아라는 마르세유 턴(!!!)까지 하면서 경기를 전두지휘하는 수준이거든요.

페에감독은 이러한 과도기 과정을 단축시키고 팀 전략을 완성시킬만한 능력을 갖춘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결정은 모두 페감독이 (페 감독은 슈니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요? 요즘 통 축구 소식에 무심해서..ㅠㅠ) 내리는 거지만 아무쪼록 선수, 클럽 모두 만족할수 있는 상황이 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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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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