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셀타 비고토요일 5시

선택의 문제

카시야신 2009.08.06 20:34 조회 1,322
우선 알아보기 쉽게 스쿼드로 그려봅니다.

-----Raul (Higuain)---Benzema (Van Nistelrooy)-----
---------------------C.Ronaldo (Robben or Granero)
---Kaka (Sneijder or Granero)-----------------------
-----Alonso (Gago or Guti)---Lass (Mahamadou)----
Arbeloa (Marcelo or Drenthe)---------Ramos (Torres)
--------Metzelder (Albiol)------Pepe (Garay)--------
------------------Casillas (Dudek)------------------

양질의 더블스쿼드를 갖추는데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스네이더, 로벤, 드렌테 더치 3인방이예요.

우선 스네이더와 로벤의 경우,
카카와 날도의 백업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로벤은 전술적으로나 스타일 상
선수 본인이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특급 조커로의 활용도가 높아보입니다.

문제는 스네이더예요.
그라네로와 스타일에서 큰 차이도 안날 뿐더러 카카와 날도가 부상이나 체력에
큰 문제가 없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 둘의 백업으로 3명을 두는건 사치입니다.
현실적으로 로벤이 남을 경우 3번째 옵션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고 그라네로와
스네이더의 4옵션 싸움인데 5옵션으로 밀려나버리는 선수는 출장 기회 자체를
얻을 일이 거의 없어보여요. 결국 언해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구요.

그라네로는 이번에 바이백을 했고 페예그리니 감독도 매우 원했던 영입인 만큼
이번에 다른팀으로 이적할 일은 없을 것 같고 결국 로벤과 스네이더의 문제인데
여러모로 스네이더가 피해를 보게 될 듯 싶습니다.

그리고 드렌테.
아르벨로아가 레프트백 주전, 마르셀로가 로테이션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3번째 옵션이 될 드렌테의 출장기회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물론 아르벨로아가 라모스 백업으로 가면 가능하지만 그럴 일은 없어보이구요.
드렌테는 다른 팀으로 임대가서 보다 경험을 쌓는게 좋다고 보는데 남게된다면
적은 출장기회 속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훈텔라르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고 반더바르트 역시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추가로 2명의 방출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쉽지만 스네이더와 드렌테가 나가는게
구단과 선수 서로에게 좋은 결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6

arrow_upward 스네이더는 나갔으면.. arrow_downward 미구엘 토레스를 임대보내는게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