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셀타 비고토요일 5시

Adios Michel Salgado

새끼기린 2009.08.06 00:54 조회 1,184




파본과 메히야 등 수비진의 부진한 선수들이 방출당할 때 섭섭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원했습니다.

하지만 살옹이 떠난다니 비교할 수 없을만큼 공허합니다. 

카를로스가 떠날 때 그 기분과 비슷합니다.

사실 살옹의 이적설은 한두해 전부터 대두되던 일이었고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지만

얼마전 인터뷰에서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계약이 만료되는 다음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할 줄 알았습니다.

허나 3년 정도 더 선수생활을 하길 원했다니 구단의 결정도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아르벨로아의 영입으로

라모스-아르벨로아-토레스에 이어 오른쪽 풀백 4옵션으로 밀리면서

전력 외 통보와 25인 스쿼드 제한 때문에 잔류하기가 힘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Míchel Salgado


살가도..

당신이 늙고 피로하여 부진할 때에도

그 불어난 몸과 주름진 얼굴이 10년간 마드리드에서 보낸 인고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 같아서 미워도 미워할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 항상 축복이 함께 하길 빌며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영원한 마드리디스타입니다.

Gracias Salgado! Hala Madrid!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6

arrow_upward [오피셜] 알베르토 아퀼라니, 리버풀 이적 arrow_downward 재미있는 루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