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상황을 봅니다.
골키퍼 : 카시야스/ 두덱, 아단(아마도 아단으로 가겠죠? 골키퍼 루머도 전혀 안 나기도 하지만, 현재 이적 시장에서 루머가 나거나 쓸만했던 비에라, 랑드류, 쿠페등이 죄다 주전을 노리면서 재계약 안 하거나 이적을 노렸던 것이지, 2서브나 할려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두덱 정도면 적당히 불안하고, 적당히 잘 막는만큼 딱히 골키퍼 보강은 필요없을듯. 그렇다고 디다를 사올 것도 아니고..-_-)
수비 : 알비올, 가라이, 페페, 메첼더/ 좀 더 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싹 다 만족하는 편이에요. 수비조직력 보다는 개개인의 1:1 상황에서나 루즈볼에 대한 대처를 봤는데, 프리시즌인걸 감안해도 아주 좋은 편. 알비올은 못 봤으므로 패스. 개인적으로는 페페-메첼더 라인을 믿는중.
측면 : 라모스, 살가도, 미구엘 토레스, 아르벨로아, 마르셀루, 드렌테/ 아르벨로아가 폭풍의 핵. 엄청 잘하다가 리그 옮기고 대망하는 케이스가 많은 만큼. 드렌테의 경우는 공격적인 풀백을 좋아하는 페에그리니의 특성상 측면에 기용하는 거 같은데, 공격적인 면에서는 쏠쏠했고, 포어 체크에서도 적극적이었지만, 정작 뒷공간에 대한 무방비와 1:1 상황에서, 상대방이 테크니션 계열이거나 한번 접고 게임 리딩을 시도하는 케이스의 경우,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감이 많아서 . 반대로 미구엘 토레스가 사라고사 등과 루머 났던데, 나가는 순간 저는 사라고사 팬 클럽 창단.. 은 훼이크고
나간다면 아르벨로아가 라모스 백업으로 전락하거나, 싸롱을 한시즌 더 남겨줄 거 같은데.
글쎄? 어느쪽도 비효율적이다.
중앙 : 가고, 디아라, 라쓰, 구티/ 적고나니 숫자가 많이 줄었네요. 데랑이, 하비 가르시아, 파레하가 있었다면 좋겠지만, 나간 이상 영입은 필수요소이고, 알론소가 실패할 경우(다고스티노 재협상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완전히 아예 지우개를 데리고 와서 라쓰vs가고, 디아라vs지우개 구도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다만, 그라네로, 스네이더, 반 데 바르트의 중앙 가능성까지 따지면 더 복잡해지네요. 반 데 바르트가 나갈거 같기도 한데..
구티의 경우에는, 예전처럼 강력한 볼란치로 돌아오던가, 아니면 후반 막판에 오른쪽 윙과 교체되어서 쓰이는 조커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공격수로 전향하기에는 나이도 있고, 최전방에서 떨어진지 꽤 되는데다가, 지난 시즌에도 보여주었듯이 후반 10분 남짓한 상황에서, 수비진 발이 묶일 타이밍쯤에 짐승 체력 이과인, 라울, 라모스를 잘 요리해주었던 구티니깐요.
측면 : 그라네로, 스네이더, 카카, 날동이, 로벤, 반 데 바르트/ 무조건 1명은 나가고, 공격진의 숫자 여부에 따라서 2명까지 나갈수 있다고 봐요. 로벤, 반 데 바르트가 2,1순위로 꼽히는데, 칼데론 ㅅㅂㄴㅁ라고 욕한마디 해주고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발렌시아나 카윗같이 헌신적인 미드필더의 영입을 통해서 미드필더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카카, 날동이의 부족한 수비가담을 메꿔주길 빌었는데
좀 더 경기를 봐야겠지만 현재까지는 날동이의 수비가담 의식이 아예 없는것 같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보고 있어요. 현재까지만 본다면 날둥이는 후반기에 빵 터질거에요. 절 믿으세요.
참고로 제가 밀었던 선수인 하비 가르시아, 메첼더, 가고, 이과인, 디아라, 미구엘 토레스, 데랑이 중에서 앞의 3명은 올 시즌 레매에서 가장 비판의 도마에 올랐던 세 선수입니다.
제기랄.
공격 : 이과인, 벤제마, 훈텔라르, 루드 반 니스텔루이, 라울/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루드나 훈텔라르 둘 중 한명은 결국은 AC밀란이나 EPL쪽으로 나갈거 같아요. 다른 세명은 안전한 이유가, 한놈은 지난 시즌 혼자서 레알 먹여살렸던 이과인과, 프리시즌 미친듯한 활약의 라울, 벤제마이기 때문이죠. 라울이 이렇게까지 잘해줄거라고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정말 기뻐요.
지금은 제 취향이 아니라고 해도 제가 레알을 좋아하게 되었던 계기는 라울 블랑코 곤잘레스였으니간요.
여튼 지금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중앙 미드필더 한명과 또 여유가 남거나 논이유가 생긴다면 헌신적인 미드필더와 내츄럴 본 킬러 타입의 공격수 유망주 한명 영입했으면 해요.
전 이만 운동하러 갈게요.
즐거운 의견 교환이 되었으면 해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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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2009.07.31스쿼드 자체는 골고루 좋은거 같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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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edine Zidane 2009.07.31저랑 비슷하시네요. 아르벨로아는 왼쪽으로 일단 가서 붙박이할 것 같아요. 그리고 네그레도 빼먹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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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김카카 2009.07.31@Zinedine Zidane 맞아여 네그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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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M.Torres 2009.08.01@Zinedine Zidane 네그레도 같은 경우에는, 헌터-루드가 동시에 나가는 100%가 아니고서야 무조건 딜이나 임대를 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다가, 자신도 2010월컵 노리는 만큼 주전 경쟁 쉬운 곳을 노릴거에요.
퍼거슨 만큼이나, 라울-루드 반 니스텔루이 투톱을 꿈꿨던 페레즈였는데, 루드의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봐서요. -
Destiny 2009.07.31*메첼더- 페페 나오면 괜찮아 보이는데 메첼더는 부상 때문에 못 미덥고 페페가 나오지 않는 날에는 수비진 무게가 너무 떨어져 보이네요. 이상하게 페페 리그경기 10경기 이상은 꼭 못 나오는 것 같아요. 가라이가 돌아오는데 비슷한 타입으로 보이는 알비올을 왜 영입했는지. 중앙이 제대로 안 돌아가면 아르벨로아가 리그에서는 땜빵해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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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2009.07.31m또레는 저도 카펠로때 처음보고 계속 기대하는데
뭐 경기를 좀 뛰어야 뭘하던가... -
세스크파브레가스 2009.08.01그라네로 ㅋㅋㅋ 완전 믿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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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2009.08.01FW 에서 네그레도은 어디다 숨겨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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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supReme_#R 2009.08.01@자유기고가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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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한승연 2009.08.01그라네로가 그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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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erro 2009.08.01길게 쓰려고 해보았지만 왠지 엠토레님 글에 사족을 다는것 같아서 제 사견을 말씀드려보자면,
먼저, 사롱을 깐다.
가 아니고 사롱은 미안하지만 코치진으로 얼른 전향을 해주시던가 아니면... 노후를 위해 다른 좋은 곳에 가시는게 어떨까 생각하네요.
측면 수비진을 보자면 라모스가 오른쪽 측면에 주전을 서겠지만, 왼쪽 수비에는 누가 설지 모르겠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아르벨로아가 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드렌테 또는 마르셀루를 기용해서 좀더 유기적이며 전체적인 공격 전술을 구사할 수도 있겠지만
라모스라는 짐승에게 좀 더 공격 작업을 맡기고
아르벨로아를 포함한 수비진과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상대방을 끌어들였으면 좋겠어요.
물론 페감독은 공격적이고 수비라인과 미들의 간격을 좀더 좁혀서 간결하고 조직적인 공격루트를 전개하려고 하겠지만
뒷공간이 넓으면 넓을수록 빛을 발하는 카카와 호나리자의 공격력과 스피드가 넘 아깝네요 ㅠㅠㅠ
어쩔 수 없지...
페감독이 알아서 해주실꺼야 ㅠㅠㅠ
측면, 그리고 중앙 백업에는 그라네로와 슈니가 있으니 패스.
공격진을 보면, 이과인이 저번 시즌에는 분명한 마드리드의 에이스였음을 부인할 수 없죠.
그러나 이번 프리시즌에 보여준 모습으로는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 1st Choice가 될 수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아르헨티나 국대에 승선할 수도 없음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네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과인이 얼른 폼을 회복해서 네그레도의 위협을 넘어서면 좋겠지만,
네그레도의 높이와 공격력 등의 이과인, 벤제마와 다른 그만의 플레이 스타일은 분명히 매력적임을 부인할 수가 없네요.
아.. 좀더 길게 뭔가 쓰고싶지만
일단 사비알론소가 온다음 뭔가 말해야겠네요ㅋㅋㅋㅋ -
R.Drenthe 2009.08.01드렌테는 미드필더로 분류시키는게 맞을거 같네요. 알이티하드전에 드렌테 윙백으로 쓰더니 피보고나서 리가 데 키토전 보니까 페감독도 드렌테 윙어로 쓰더라구요.
페감독님도 깨닳았을듯. 아. 애는 윙어구나. -
subdirectory_arrow_right M.Torres 2009.08.01@R.Drenthe 본인을 자기가 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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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R.Drenthe 2009.08.01@M.Torres 까기보다는 현실직시 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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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23 2009.08.01일단 진짜 제일 시급한건
이과인의 폼회복이라고봄..ㅠㅠ
지난시즌 공격진을 이끌던모습은어디로간건지..
잘하니까 금방 회복할거라고 믿음! -
No7Raul 2009.08.01이제 우리식구긴 하지만 날두가 수비가담의식은 좀 많이 없긴 하죠.. EPL에서도 좀 심하게 태클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긴했지만 멍하니 심판만 쳐다본다던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가만히 서있을때가 많았던걸로 기억되네요 그리고 왼쪽은 아르벨로아가 설듯.. 수비쪽 포지션을 두루 섭렵한 다재다능한 선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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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 2009.08.01아우..난 왜케 드렌테가 안미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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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 2009.08.01오늘경기보고 메첼더-페페라인이 정말 좋다는걸 깨달았어요. 페페가 무식해보이면서도 은근 수비전술에대한 이해가 괜찮은것 같아요. 오늘 옵사이드트랩으로만 적게잡아 5번은훨씬 넘게 유베공격진을 물먹였고 페페는 짐승같은 아마우리를 꽁꽁 묶었죠. 저는 알비올이 성공하려면 본인이 커맨딩할수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고생각해요. 넓은시야와 좋은패싱 환상적인떡대를보면 딱 이에로가 생각나는데 수비진을 조율할수있는 능력만갖춘다면 페페와 가장 좋은호흡을 보여줄거고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