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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가브리엘 에인세

자유기고가 2009.07.16 00:30 조회 1,987



앞뒷말 짜르고 핵심만 이야기 할께요...

전 가브리엘 에인세가 좋습니다.  지난시즌 헬인세라고 불리면서 레매인들에게 많은 뒷담화를 들어야했던 그 선수를 말이예요.

그에겐 뭐랄까? 스피릿이 느껴져요. 볼을 향한 열정 말이죠. 어쩔땐 그 열정이 지나쳐서 간혹 실수를 할 경우가 생기죠. 근데 어처구니 없는건 그 사소한 실수가 죄다 실점으로 이어졌었네요. 운도 지지지로 없죠. 가끔식 너무 좋은 찬스가 오면 상대공격수가 오히려 실축하는법도 종종보는데, 에인세에겐 가혹하지만 그런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예.. 그는 이제 서서히 지는 해라고 할수 있죠. 아르헨티나 부동의 왼쪽 풀백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선 이제 그의 자리가 없어지려고 하고 있어요. 이미 아르벨로아, 클리쉬 같은 왼쪽풀백 루머도 많이 나왔구요. 보드진의 플랜에서도 그의 입지는 많지는 않은것 같네요.

하지만 전 여전히 에인세를 사랑해요. 그가 그라운드에 있으면 항상 설레입니다. 제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고 싶은 그림을 그는 보여줘요. 역동적이죠. 팀에 헌신적입니다. 뚫려도 어떻게든 막으려고 애쓰는 그의 모습. 어쩌면 살가도가 예전의 보여줬던 모습을 왼쪽에선 에인세가 보여주었기 때문에 대리만족을 느낀걸수도 있죠.

레알 마드리드에는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선수들이 즐비하죠. 특별히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는? 딱히 살가도와 에인세 빼고는 생각나진 않군요. (카드를 많이 받는 플레이어를 파이팅 넘치다고는 생각하지 않기에 라모스는 빼겠습니다)이런 파이팅 넘치는 선수... 이제는 못보는 걸까요?

개인적이지만, 에인세를 계속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겠죠... 지금 스쿼드에서 몇명은 레알을 떠나야합니다. 라리가 1군 스쿼드는 25명이니깐요. 그래도 에인세는 더치들보단 방출될 루머가 적어서 위안은 되요.

요즘 레매를 보면 영입된 선수들에 이야기가 대부분이죠. 카카, 호날두, 벤제마 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광하고, 전에는 안좋아햇지만, 레알에 왔다는 이유로 좋아.. 아니 광팬이 된 분들도 있구요.

하지만 이 시점에서 전 떠나야할 기로에 서있는 선수들을 한번쯤 생각해 봤어요. 그 중에서도 에인세가 가장 애착이 가더군요(물론 메츠도 있지만, 여차하면 남을 가능성이 높기에..) 떠날땐 떠나더라도 그들이 레알에서 보여준 노고를 잊어선 안되겠죠.

가브리엘 에인세.. 다음시즌엔 맨유에서처럼 절친 호날두와 함께 웃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고로 날두야...
"전 에인세횽아랑 같이 뛰고 싶습니다♡" 라고 한번만 말해다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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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

arrow_upward 이제 진짜 뽑아라. arrow_downward 딴팀 오피셜 두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