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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폐인되지 않고 레알 경기 보는 날이 올지도...?

조용조용 2009.07.12 18:26 조회 2,056


자기
전에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흥미있는 기사를 보았기에 간략하게 써봅니다.
( 자기 전에만 보이는거냐 _)

페레즈가 라리가 경기 시간을 오후 3시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구요.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위해 오후 1시에 경기를 하고 있죠
일단 사람들이 보고 싶은 마음이 들만한 스쿼드를 왠만큼 갖춰놓았으니
경기 시간 조정을 통해 라리가의 저변을 확대하려는 의도라고 합니다

사실 레알이 좀 정신을 차린 다음에 추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올시즌부터 바로 밀어볼 생각인가보네요. 물론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에 대해서는 제가 예전에 한 번 자세히 쓴 적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http://www.realmania.net/bbs/zboard.php?id=openbbs&page=1&sn1=&divpage=5&sn=off&ss=on&sc=off&keyword=유럽&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5785

지금도 아시아 시장에서
(물론 메인은 중국과 일본이지만 한국도 시간대가 같으니 슬쩍 끼죠 ;;)
경기 하이라이트나 뉴스 보도 등으로 라리가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지고 있지만
경기 시간을 조절하여 라이브 시청을 보다 용이하게 하면
지금보다 팬층(=) 6배에서 8 증가하리라고 예상한답니다.

이렇게 라리가 팬층이 늘어나면 가장 혜택을 입는 것은 역시 레알과 바르샤가 되겠지만
레매에서도 몇몇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라리가 시장의 파이 자체가 커지기 때문에
클럽과 중소 클럽에게 모두 좋은 일이 되겠지요.   
그래서 현재 중계권을 가진 방송사 등과 협의하는 다양한 추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그리고 예전에 비슷한 요지의 글이 올라왔을
아시아 시장을 얻자고 중남미 시장을 버릴 수는 없지 않느냐고 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중남미랑 거의 같은 시간대에 사는 저로서는 그런 의견에 동의하기 힘듭니다.
지금처럼 스페인 시간으로 9~10시에 경기를 하면 제가 사는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오후 1~ 3 정도 됩니다.
시간대가 물론 잠자는 시간은 아니지만 주말 오후에 걸려서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말에 어디 외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후 3시에 레알 경기 있으면 이걸 말아 -_- 
중요한 경기인 경우에는 나갔다가 시간 맞춰 집에 들어와야 되서 은근히 성가십니다.

스페인 시간으로 오후 3시에 경기를 하면 
부에노스 아이레스나 리오 자네이루 같은 곳에서는 아침 10시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아침 9~10시가 오후 3시같은 어정쩡한 시간보다 낫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집에서 경기 보고, 오후에 외출해서 맘껏 놀아도 되거든요.
물론 남미 사람들 생활 패턴이 저와 똑같다고는 없겠지만 
아침 10 정도면 꼭두새벽이라 경기 챙겨 시간은 아닙니다
3 정도면 아시아유럽, 남미 두루두루 고려한 시간대라고 생각해요

다만 스페인이 태양이 뜨겁기 때문에 3시에 경기를 하면
여름에는 선수들 컨디션이 염려되기는 하네요. 물론 보러가는 관중들도 마찬가지고
또한 스페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제까지 익숙해 것들을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저항도 만만치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바로 올해에 실행되기는 쉽지 않을 하지만 
계속 밀어붙이다 보면 2-3 뒤에는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중요한 한국은 10~12시라는 ...
이게 실현되면 라리가팬도 폐인 탈출?  d-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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