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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데라데드 : 제 소원요? 다시 축구하고 싶은거죠.

조마우어 2009.07.06 20:32 조회 1,706 추천 7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 회의는 1시간 가량 걸렸으며 의사들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보고서를 들고 나갔습니다. 저는 100%
  그들의 결정을 믿으며, 그들이 저를 위해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다노가 당신에게 무슨 말을 했나요?
- 호르헤는 제게 우리 클럽은 제 자세에 달려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제게 필요한 것이 있다고요.
  또한 제가 클럽을 위해 일할 수 있다고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다시 축구를 하지 못하게 되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결정을 기다리게 된다면 말이죠?
- 현 상황에 대해서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저는 명확한 답을 드릴 수가 없어요.
  확실히 '아닌' 것이 아니며, '절대 축구를 못 한다' 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다시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대답도 아니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한 검사 결과는 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이었는데요?
- 그건 사실입니다. 유전자 검사나 생체 검사 모두 완벽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심쩍은 부분도 있죠.

그렇다면, 그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계속 검사를 더 진행해야 하는 겁니까?
- 더 이상 할 건 없습니다. 이미 다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과 이야기도 해 보았고
  이미 모든 종류의 검사는 다 해 보았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반복해 보겠습니다만,
  향후 시간이 조금 더 지났을 때 할 것입니다.

다시 축구를 할 수 있길 바랍니까?
- 네, 그러길 바라죠. (웃음)

그렇다면, 명확하게 어떤 일이 당신에게 일어난 건지
설명해 주지 않고 있는 이 상황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 어떻게든 그냥 참으며 편히 보내려고 하고 있어요. 어쩌면 이게 약이죠.

하지만 겉보기에는 아주 멀쩡한데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만.
정상적으로 생활은 하고 특별하게 이상한 느낌은 없으시죠?

- 네, 아주 괜찮습니다. 아무런 문제도, 이상한 느낌도 없습니다. 다 정상적이에요.

베르나베우에서 있었던 회의에서 다음 시즌에도 축구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그 동안 레알 마드리드를 도울 어떤 방책이라도 생각해 놓으신 건지?

- (부인인 타니아가 끼어듬, 웃음짓는다) 네, 제발 데려가세요. 그렇게 말씀 드렸어요.
- 아, 그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결정을 내리고 발언을 할 날짜를 정해 놓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 그저 결혼을 하고 조금 쉴 생각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클럽에서 특정 책임을 맡으셨으면 하시지요? 혹시 생각해 놓으신 직책이라도?
- 아니요. 아직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직 결정을 못 했거든요. 하루 아침에 결정할 문제는 아니에요.
  편한 마음으로 기록은 해 놓았어요. 또 부인인 타니아가 다시 아이를 낳게 되면

  저는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을 겁니다(웃음). 진짜로요.
  제가 넋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저는 멈춰 있을 수 없습니다.

소원이 무엇입니까? 결승전을 위해 연습하는 것이요?
- 다시 축구를 하고 싶어요.

현재의 구단 운영진들이 더 편하신지요?
최근 8개월간 운영진은 이전 운영진들보다 더욱 당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미야토비치와 3, 4번 정도 말했습니다. 사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건 칼데론이였어요.

지금 팀 내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마드리드에 온 뒤
특별히 진취적인 프로젝트를 구상 중인데 팀 밖에서 혼자 있는 것이 매우 힘들겠어요?
- 그렇죠. 여기 있기 그렇죠.
  더구나 지금은 카카와 크리스티아노 그리고 아르벨로아~!! 가 와 있는데 말이죠. (웃음)

그러면 이제 친구 분인 알바로가 레알 마드리드로 오는 건가요?
- 그걸 호르헤에게 물어보았어요 “아르벨로아 정말 영입하는거에요?” 라고 물었더니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하진 않다고 하더군요.

비야나 알론소 영입 관련 이야기도 물어보셨나요?
- 아니요. 그냥 알바로 관련 이야기만 물어봤어요. (웃음)

그 동안 운동은 하셨나요? 그 지렁이 같은 걸(호흡기) 빼고 무언가를 하게 해 주던가요?
- 네, 의사와 함께 뛴 적이 있어요. 세라토사 씨요.
  등에는 가방처럼 심장 비연축기를 메고 뛰었죠.

  그건 테스트 검사를 통과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이었어요.
  그것 외에 근력 테스트 조금만 하고 더는 운동을 안 했죠.

그럼 그렇게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고 나니 어땠나요?
특별하게 뭔가 느낀 점이 있습니까? 다 잘 되었나요?
- 그렇게 하는 동안 쭉 기분이 좋았어요. 아무 문제도 없었죠. 테스트는 모두 정상적으로 치렀어요.

축구 세계에서의 인기와 시선 집중에서 빠지셨는데, 더 이상 가깝게 지내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예전보다 외롭게 느끼시는지?

- 절대 아닙니다. 저는 예전부터 저와 함께 해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잘 지냅니다.
  일선에 있으면 더 유명하긴 하겠죠. 하지만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 옆에 있습니다.

올 시즌 시합을 보기도 하고 모든 연습에 참여하셨나요? 계속 팀과 함께 하셨는지?
- 언제나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홈경기는 다 봤죠.
  그게 제 친구들을 격려하는 방법이자 제 책임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연습은 안 갔죠. 왜 갑니까?
  색칠이나 하고 응원하러요? 발데베바스에 제가 있을 필요가 없잖아요.

그럼 마드리드 시합 동안 사람들 앞에 모습을 안 나타내셨는데, 기분이 어떠신지?
- 모든 존중을 담아 이야기하지만, 기분이 안좋죠. 모두들 잘 지내? 어떻게 지내니?
  이런 식으로 묻기만 하죠. 지난 주와 똑같이 말이죠. 참 기분이 안좋은 상황이에요.
  더한 것은 바로 (사람들의) 둔감성입니다.
  
  다시 축구를 할 수 있니 없니 이러고들 있고, 하지만 그러다가도 말을 안 하고 그러죠.
  아주 복잡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심장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푸에르타의 죽음도 있고 말이죠.

당신이 기절한 사진이나 동영상이 방영되는 것이 불편하진 않으신지?
- 저는 제가 땅에 쓰러진 사진이나 지난 일의 영상을 보는 것은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처음 그 영상을 보셨을 때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 그냥 생각을 안 했습니다. 그냥 봤습니다. 그냥 제 얘기가 아닌 것처럼 봤죠.

사건 이후 (재활 담당의) 에르난데스 선생님과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 저는 그 분과 여러 의사 선생님들께는 그저 감사의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물론 그들이 저를 몇 번 때린 적은 있지만요. 아이고. (웃음)

이제 가정에서의 즐거움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아들 올리버는 어떻게 공을 가지고 놉니까?
- 공을 좋아해요. 하지만 손으로 줍죠. 다리를 차긴 하지만 아주 가끔 있는 일이지요.
  오히려 웅크려 앉아 줍는 것을 좋아해요.

  (아이가 웅얼거리는 동안 물어본다) "아가, 너 축구 좋아할 거니?"
  지금 얘가 가장 좋아하는 건 뛰는 것과, 농장 위로 뛰어 오르는 거예요.

출처 - 2009.07.01 M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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