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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벤제마와 리베리 그리고 과인이

San Iker 2009.07.04 17:59 조회 1,310
요즘 벤제마의 영입과 리베리의 땡깡으로 인해 레매가 아주 뜨거워졌네요. 이런 것이 이적시장의 재미기도 하구요. 그러나 두 선수의 행보는 아주 극과 극으로 갈렸다고 볼 수 있는데 한 선수는 아주 수월하게 자신이 원하는 구단으로 오게 됐고 다른 한 선수는 땡깡 한번 잘못 부렸다가 프로 선수가 된 이래 최고의 위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상황이 안 좋게 진행되가고 있네요.



일단 이렇게 영입이 수월하게끔 하게 해준 벤제마와 리옹에게 고맙네요. 현재 리베리 사태를 보고 있자니 말이죠; 물론 벤제마는 리옹 토박이에 유스 출신이고 프렌차이즈 스타였어서 그의 바람을 구단 측이 들어준 것도 있었겠지만 그래서 더욱 비교적 싼 이적료로 보내기 싫었을텐데 벤제마의 진실된 설득에 보드진에서도 감동먹었나 봅니다. 그런 진실된 마음 초심을 잊지 말고 앞으로 잘해보자 벤제마. 


리베리도 부디 너무 강경하게만 나가지 말고 좀 더 인내심을 가져봤으면 좋겠네요. 태업은 진짜 바이에른 상대로는 해서는 안될 짓이고 레알은 아직 오퍼조차 안했으니까요. 오퍼를 하면 그 금액으로 이적이 이뤄지게 그 때 한번 제대로 땡깡을 부려봤으면 좋겠네요 레알 오고 싶다면 말이죠. 그래도 태업은 본인을 위해서라도 거기까지는 가지말고;

보드진이 리베리를 노리는 게 이렇게나 확실한 상황이어서 결국 언젠가는 올거 같네요. 그럴 거면 그냥 이번 여름에 돈 쓰는 김에 오는 게 나을 듯도 싶습니다.


이렇게 되면 과인이가 위태로워지는 것은 사실이나 이제는 그냥 마음 비우려구요. 과인이라면 이런 위기에서도 살아남아 주리라고 믿어봅니다. 첫시즌에는 루드, 라울이라는 위대한 선배들로 인하여 출장기회 자체가 얼마 없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영웅본능의 끼를 보여줬고 두번째 시즌에는 3R이 워낙 잘 나가서 자리 못 잡다가 슈퍼 서브로서 레알의 우승에 지대한 공헌을 했죠. 두 시즌 모두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잘 헤쳐나간 과인이었으니 이번에도 해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도 드네요. 물론 이번이 제일 어려워보이기는 하지만 과인이의 영웅본능은 언제나 터질거 같네요. 얘는 그런 선수니까 ㅋ


리베리가 영입된다면 슈퍼 로테이션 체제가 자리 잡아보길 기대해봅니다. 페예그리니 감독님이 적절하게 융통성 발휘해서 언해피 안 뜨도록 적절하게 출장기회 조절해줬으면 하네요. 거기에 선수들도 팀이 레알이니까 그 정도는 감수하고 너무 욕심만 부리지 말고 어느 정도는 희생을 해줬으면 하구요. 물론 이상적인 얘기지만 그 이상이 현실이 되기만을 꿈꿔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그 꿈이 이뤄지는 것이 레알이 가장 잘나갈만한 길인 거처럼 보이네요.



이번 신 갈락티코 체제가 레알 마드리드라는 위대한 팀 아래 팀의 구성원 한명한명이 자부심을 갖고 똘똘 뭉쳐서 과거의 위용에 못지 않은 저승사자군단으로서 돌아가줬으면 싶네요. 꿈같은 얘기지만 이게 현실이 되는 걸 정말 보고 싶네요 ㅎ




p.s 니나모님 장신글에 리플로 달았다가 좀 길기도 해서 할말 좀 더 추가해서 글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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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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