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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페레즈2기의 윤곽이 드러나네요.

쭈닝요 2009.06.27 18:54 조회 2,420
당초에는 카카와 호날두를 끝으로 미드필더의 영입은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리베리가 아닌 호날두를 데려온 것이 못내 아쉬웠죠.

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아직도 리베리 영입 전략이 끝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아스와 마르카의 고집인지, 정말로 대어의 냄새가 나는건지 모르겠는데
지금봐선 가능성이 반반인거 같네요.

리베리까지 데려온다면 4-2-3-1을 쓴다는 얘기겠죠.

--------------벤제마??------------
리베리---------카카-------호날도
-----------라쓰------사비??--------
아르벨로아??--페페--알비올?--라모스

3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에 하나가 부상 등으로 빠져도, 4-4-2로 전환하면 끝.
이건 정말이지 가공할 멤버가 되어버립니다.



이쯤에서 페레즈가 하려는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원톱과 투톱을 혼용한다면, 필요한 공격수의 수는 3명.
벤제마를 데려온다면, 이과인과 라울이 반드시 잔류할 것이므로 나머지는 다 땡입니다.
헌터와 반니가 모두 방출 되겠죠.  

공격형 미드필더는 여차하면 투톱쓰면 되니까... 슈퍼스타 3명을 받쳐줄 백업 1명, 넉넉잡아 2명이면 충분합니다.
구티, 스네이더, 반더바르트, 파예호 중에 2명만 살아남는다는 얘기가 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재밌는 것이, 가고가 포백 앞에서 볼을 받아 움직이는 스타일인데 - 이 점이 알론소도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앞에서 패스 리턴을 해주면서 종적인 움직임이 활발한 선수가 필요한데 - 라쓰와 디아라가 모두 그런 타입이에요.
즉 4명 모두 남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다만 자금을 좀 회수하기 위해 16~20m으로 평가되는 마하마두 디아라를 팔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구티or스네이더를 내려쓰거나, 알비올을 수비형 미들로 올려쓰는 방식을 택할 수 있습니다.
여차하면 하비 가르시아를 남길 수도 있구요.

수비진의 경우엔 좀 다릅니다. 전술적으로 세세한 부분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갈 겁니다.
미드필더진이 통채로 대수술을 하는데 반해 수비진은 페페와 라모스라는 확실한 축이 있거든요.  
중앙 수비는 워낙 카드와 부상이 잦은 포지션이라 수준급 3명이 필요하죠.
알비올에 이어 리키가 추가되느냐는 FC 독일의 메첼더를 버리느냐에 달려있는데,
솔직히 오든 안오든 크게 신경쓰지 않음... 리키 또한 부상이 잦아요. -_-

레프트백은 아르벨로아가 유력해지는데.. 백업은 마르셀로와 미구엘 토레스가 되겠죠.
이렇게 되면 유스 출신의 두명이 번갈아 레프트백을 보는 재밌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공격수 3명 + 공격형 미드필더 4~5명 + 수비형 미드필더 3~4명 + 풀백 4명 + 중앙 수비수 3~4명 + 골키퍼 3명 = 22명
이상, 남을 선수들의 대략적인 면면은 확정적이라 봅니다.

다만 리베리가 영입되느냐가 미세한 밸런스를 아주 많이 좌우할거 같습니다.
그에 따라 튕기는 선수가 갈리기도 할 겁니다.

특히 원톱과 레프트백을 선택하는 문제에서 의문이 있네요. 선택을 아주 잘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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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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