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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라모스 : 어떠한 비판도 달게 받아들인다.

아윤꼴 2009.06.27 11:45 조회 2,160 추천 2



결승전에 대해서 인터뷰 할려고 했는데 안타깝게 되었어. 축구는 역시 모르는것.....
- 이것이 바로 축구라고 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해. 1분에 모든것이 바뀌어 버리지.
  준결승은 우리가 생각한대로 플레이 하려고 했지만 찬스를 놓쳤고 실수도 해버렸어.

  찬스때 골을 제대로 넣었다면 지금은 다르게 전개가 되었을거라고 봐.
  하지만 나는 뒤돌아 보는 성격은 아니며 앞을 향해 나아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당신의 얼굴을 보니 그 당시 잘 수 없는 밤이 였을거라고 생각해.
- (웃으면서) 시합이 끝나고 팀동료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었고
  방에 혼자 있었을때 시합 생각을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어.

  이기고 난뒤 밤보다 잠자기 더 힘들더라. 대표팀 경기에서의 실수는 정말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있어. 누구나가 승리를 바라고 있고 결승에 진출하길 원했었기에 더욱더 그러했지.

대표팀 이미지는 그동안 매우 좋았어. 세계에 스페인의 힘을 보여줬다고 생각해?
- 컨페더레이션스 컵의 대표팀 모습에 만족하고 있었어.
  준결승에서 실수하기 전까지 정말 컨디션도 좋았어.

준결승 당시 공을 클리어 할수 없었어?
- 솔직히 말해서 공을 클리어 하겠다고 생각하기 전에 뒤에 선수가 있다는것을 모른 상태에서
  공을 컨트롤 해버렸어. 이건 내가 정말로 실수한 부분이야.

  이번 실수가 내가 성장하기 위한 발판이 될것이라고 생각해. 공만 오면 차버리는 선수가
  되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수비수 라면 제대로 상황을 판단하지 않으면 안되고
  에리어안이라면 더욱더 잘해야 겠지.

전반에 슛 찬스가 있었을때 볼을 컨트롤 해버리더라.
- 리에라가 올린 공이 역회전에 걸려있었어. 그래서 슛을 제대로 하기에 힘들었어.
  제대로 컨트롤 하고 난뒤 슛할려고 했는데 상대 수비수에 막혀버렸어.

다른 사이드수비수보다 당신에게 요구되는게 높다고 생각해?
피지컬 위주의 공격력은 뒤로하고 수비면에서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는것 같아.
- 모든 비판은 받아들이고 있어. 비판이 축구와 관련된 것이라면 언제라도 받아들일수 있어.
  물론 개인적인 일이나 추궁하려 달려드는건 빼고 말이야.

  찬스를 많이 놓치고 난뒤 2개의 실수가 실점으로 연결되었을때 준결승과 같은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는것 같아. 그동안 좋았던 사람들의 의견도 180도로 달라져 버리지.

  나는 경기장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것 외에 사람들의 의견을 바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
  보다 겸손하게 실수하는일 없이 배워나가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어.

이번 시합의 결과로 교훈을 얻은게 있어?
- 그건 잘 모르겠어. 우리는 항상 누구와 붙던지 상대팀에 최대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시합에 임하고 있어. 평소와 같은 결과를 내지 못해서 아쉽지만 우리는 그동안 매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해. 미국과의 경기는 결정력의 차이도 있고 우리에게 운도 없었어.
  시합의 흐름을 바꿀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는 여러번 만들어냈다고 생각해.

스페인 대표에게 부족했던건?
- 아까도 말했지만 우리는 항상 상대팀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
  무엇이 부족했다 말하기 어렵지만 골 결정하는데 있어서 행운의 여신에게 버림 받은거겠지.

미국과의 경기전에 브라질과의 결승을 미리 생각한거 아냐?
- 그런일은 절대로 없어. 우리가 그동안 좋은 결과를 냈던건 자만하지 않고 앞의 일보다
  당장의 시합만 생각하고 집중해서야. 미국은 이탈리아나 브라질 같은 라이벌 팀은 아니지만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어. 이건 틀림없어. 하지만 결과가 안좋게 나왔을 뿐이야.

대표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어.
- 우승을 하지 못했으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것과 같지. 게다가 우승에 대한 도전권마저 못얻었어.
  결승전에 가지 못한것만으로 모두가 슬퍼하고 있어. 이제는 3-4위 결정전에서 이기는것만 생각해.

3-4위 결정전은 필요없는 시합이고 스페인 대표팀이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해?
- 모두 당신이 말한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하는 시합에서 쓸데없거나
  필요없는 시합은 없다고 생각해. 준결승에 좋은결과가 있고 결승에서 뛴다면 그게 최고지만.

지난 경기의 실수를 만회할 마지막 경기가 있네요.
농담을 좋아하고 언제나 웃는 얼굴을 보였던 당신이 다시 돌아올까요?
- 기쁜 일이라고 생각해. 이미 많은 시즌을 겪어왔고 미디어나 팬들에게 잘못된 이미지를
  보여줬던건 확실히 개인적으로 매우 괴로운 일이였어.
  
  이제 그 이미지를 바꿀때가 오고 있다고 생각해. 플레이에 대해서 진지하게 비판한다면
  나는 언제나 받아들일거야. 사람들이 진짜 세르히오 라모스의 모습을 바라고 있을거라 생각해.

  나 자신이 다른 동년대의 선수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고
  겸손하고 순수하게 많은 일들을 배워 나가길 바라고 있어.

당신에게 필요한건 대표팀에서의 행복인가요?
- 언제라도 행복을 느끼고 있어. 어떤때에는 그 행복을 느끼는것이 별로 없을때도 있지만.
  지금도 행복하다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어. 살면서 여러가지 일도 있고 웃는 얼굴을
  보이는것이 어려울때도 있지만 내가 행복하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을거야.

당신이 젊다는 이유만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데 이것이 큰 짐이 되나요?
- 프로 축구 선수를 시작했을때 다들 자신들의 포지션에서 꿈꾸는일이 아닌가 생각해.
  많은 어린이들이 나 자신의 플레이를 보고 롤 모델이 되고 있는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어.

새로운 마드리드에서 당신이 기다리고 있는건?
- 마드리드 이적을 실현시켜주고 내 인생을 바꿔준 회장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
  마드리디스타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을거라 생각해.

  이적시장이 닫힐때까지 선수보강은 있을거라 생각하고
  지금까지 정해진 크리스티아노와 카카는 클럽에 많은 힘을 가져다 주는 세계적인 스타선수지.
  지금부터는 많은 타이틀과 많은 화제를 제공할수 있다고 생각해.

알비올이 마드리드에 입단했고 스페인 선수 1호 보강이 되었어.
- 선수로서나 사람으로서나 그는 정말 훌륭하기에 그의 입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해.
  팀에 있어서 큰힘이 되는것은 틀림없어. 많은 선수들이 잘 알고 있겠지만 그는
 
  정말로 겸손하고 소박한 선수야. 그리고 그는 위치선정이 뛰어나고
  뛰어난 스피드가 있는 수비수지. 우리들에게 있어서 더이상 없어서는 안될 보강이였다고 생각해.

호날두를 락커룸에서 어떻게 맞이할거야?
- 문제 없다고 생각해. 마드리드에는 그와 함께 플레이할 선수들이 있고
  우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다른 보통 축구 선수라고 생각하게 될거야.
  그가 팀에 빨리 융화될수 있도록 나도 모든 팀원들도 그의 힘이 되고 싶어.

길고 긴 시즌이 끝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나쁜 상황에 놓여졌을때 누가 나를 믿어주고 누가 나를 비판하는지 알수 있었어.
  정말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어. 전세계에 나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거야. 그래도 나 자신에 대한 비판은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일수 있어.
  그들의 비판에 도망가지 않고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지.

출처 - Realmadr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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