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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와 레알 마드리드..승자는?( 38라운드의 추억)

썬파이어 2009.06.21 02:30 조회 1,523
오늘 새벽 많은 축구팬과  같이 시청한 라리가 마지막 라운드는 한편의 감동의 드라마였다.

강등이나 잔류냐를 놓고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친 새벽, 무려 5팀이 필사의 사투를 벌인끝에 오사수나가 결국 살아남았다.

그야말로 새벽 2시부터 벌어진 경기는 시각마다 강등권팀이 달라지는 피말리는 혈전이었다.

오사수나는 첫골을 레알의 이구아인에게 빼앗겨서 국내 많은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으나 곧바로 체코출신 스타플레이어 플라실이 미들슛으로 만회했다.
첫골의 플라실
같은 시각 히혼이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었고 오사수나는 이기지 못하면 강등이라는 최악의 순간을 맡고 있었다.

한편 베티스와 바야돌리드는 승점이 앞서있어서 오사수나와 히혼 두 팀중 한팀만 승리를 못챙겨 가면 잔류를 하는 유리한 조건이었다.



영웅 후안프란.친정팀상대로 평생 최고의 골

후반 흘러나온 볼을 오사수나의 영웅 후안프란의 미들강슛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까지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던 레알마드리드는 침몰하고 결국 베티스가 강등당했다.


국내의 많은 오사수나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였다.해설자와 캐스터도 열광했다.강등권싸움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베티스 팬의 모습이 눈에 선했다.

오사수나는 마지막 세경기를 세비야와는 비기고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는 감동적인 시나리오를 써가며 이번 시즌 팬들의 심금을 울려버린 순간이었다.


흥분한 관중들





감동을 못이겨 경기장에 난입한 관중들




오사수나는 잘 알다시피 강팀에겐 자비란 없었음. 마지막 3경기 동안 세비야와 비기고  바르샤와 레알을 무참히 깨버리고
결국엔 살아남았습니다. 오사수나에게 패한 바르샤 챔스 우승. 오사수나에게 패한 레알 분노의 영입.^^

마지막 경기에 그의 마지막 회심의 중거리 슛 골은 축구의 역사상 팬들의 가슴속에 길이 남을 최고의 골이자 축구팬의 궁극의 희열을 맛보게 하기에 충분한 골이었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리플에 요청을 해주시면 축구팬이 누릴수 있는 최고의 감동적인 골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다음시즌에도 프리메라리가의 흥행을 기원하면서 오사수나에 한국인이 진출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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