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해보는 비야 NFS의 배경
아침에 접속해보고 깜짝; 기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복잡한 심정 ;ㅁ;
어쨌든 이렇게 된 배경에 대해 좀 생각해보았죠.
1. 일단 어제 비야 에이전트의 발렌시아행을 보도한 카데나 세르 De la Morena 아저씨 신인가?;;;
아니면 도청하는 듯 ㄷㄷㄷㄷㄷ 역시 진리의 El larguero군요 (__)
2. 이걸로 비야의 의도가 좀 더 분명해졌다고 봅니다.
특히 해외로 절대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건 분명하네요.
(게다가 비야 부인 지금 임신 중이라는 듯? 이건 정확하지 않음. 아시는 분 확인 부탁요~ ^^)
발렌시아측에서는 높은 오퍼를 한 첼시같은 타리그 팀으로 보내려고 설득을 시도한거 같은데
비야는 에이전트를 보내 난 스페인에서 한 발자국도 안나간다!를 못박은 것 같군요.
(일단 안가겠다는 선수를 해외로 보내겠다는 생각 자체가 에러)
3. 그리하여 남은 팀은 레알과 바르셀로나 두 팀인데
처음부터 바르셀로나 40m+a 오퍼설이 믿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앞뒤가 안맞음)
실제로 요렌테 회장도 새로 들어온 오퍼가 온게 없다고 말했었죠.
일단 지금 바르샤가 비야를 노린다는 것이 이해가 안됨.
만의 하나 에투가 비야로 바뀐다고 해도 어차피 에투 한 시즌에 30+ 골 넣을거고
비야가 가면 경기 기여도+어시는 늘어날지 모르지만 골수는 줄겠죠. 약 20+ 골.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피지컬이 좋은 것도 아니고,
굳이 40m + 선수라는 올해 이적 자금의 거의 전부를 털어서 비야를 살 이유가 없단 말입니다.
바르샤가 발렌시아 쪽과 이야기를 나눠본 것은 사실일지 모르지만,
실제로 진지한 오퍼를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지금 당장 발렌시아측에서 원하는 50m에 상당하는 그런 메가 오퍼를 날릴 생각은 없다.
그리고 발렌시아와 레알측(페레즈) 모두 이 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에 100원 겁니다.
4. 그렇다면 우리가 요렌테 회장 입장이 되어 생각해봅시다.
선수는 해외는 죽어도 안간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남은 팀은 두 팀인데 한 팀은 비야를 장착한다고 해서 전력이 얼마나 상승될지 미지수인 상황이죠. 에투보다 잘해줄 수는 있겠지만 moderate improvement를 위해 50m를 쓸 가능성이 얼마나될까요?
나머지 팀은 꼭 데려가고 싶은거 같은데 선수를 하나 끼워서 가격을 마구 낮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나머지 팀이 하필이면 불구대천지 원수(요렌테 입장에서) 레알이죠.
5. 뭐 지극히 기초적인 경제 논리로,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결정됩니다. 발렌시아가 오퍼를 여럿 받은건 아마 맞겠지요. 일단 레알에서 보낸 25m+네그레도 오퍼도 있고, 첼시의 48m 오퍼도 있고, 바르샤도 문의는 했으니까요. 하지만 위에 주르르 설명한 여러가지 요인들을 생각해볼 때 실질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path는 1개, 많아야 2개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오죠.
경쟁자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게 되고, 파는쪽이 큰 소리를 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선수가 돈 많이 준다는 해외팀은 완전히 배제하고 있고, 국내팀 중에서 얼마니~ 비싸네~ 이렇게 물어보는 정도가 아닌 진짜로 지갑 들고 돈다발 내밀며 사겠다는 팀이 한 팀밖에 없다면 파는 팀과 사는 팀의 입장은 동등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래도 팔기 싫은 선수 내놓으면서 이런 황당한 상황이 있을까요?
6. 그래서 요렌테 회장은 궁여지책으로 NFS을 외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NFS이야말로 실제로 스페인 내에서 비야에게 진지한 오퍼를 한 팀이 레알밖에 없다는 걸 더 분명히 나타내준다고 봅니다. 바르샤가 오퍼를 날렸다면 두 팀을 경쟁시켜서 가격을 올리면 됩니다. 며칠 사이에 재정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도 아니고, 갑자기 NFS을 외칠 이유가 없어요. 물론 이건 제가 그쪽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 것일 뿐, 직접 머리속에 들어가보지 않은 이상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이 흘러가는 모양을 쭉 지켜본 결과 이런 이유로 NFS이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7. 자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될까? 비야가 진짜 발렌시아를 떠나기로 결심했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거나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봄;) 아니면 이적 시장 끝까지 질질 끌게 될겁니다. 비야가 발렌시아에 남겠다면 뭐 박수 쳐주고요.
또 한 가지 변수는 역시 발렌시아의 재정인데, 메스타야 부지 급매각된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재정 상황은 그대로입니다. 지난 시즌 중반에 선수들 월급도 못주는 상황까지 갔었는데 그 다음에 얼마나 상황이 호전되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그 빚이 다 어디로 간건 아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럽에 가장 큰 이적료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비야에 NFS을 선언한 것은, 채권자 측 입장에서 보면 자구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거든요.
어쨌든 이제 팔든 안팔든, 그쪽 사정이 되었고, 우리로서는 상대쪽에서 일찌감치 NFS을 외쳐주었으니 일단 ㄳ. 관심 끄고 다른 포지션 영입을 먼저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도 다행히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여럿 있어요. 과인이를 믿고 네그레도를 믿는 옵션, 날두를 좀 더 위로 올리는 옵션, 혹은 다른 스트라이커(벤제마)를 영입하는 옵션 등등 여러가지죠. cocky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는 돈이 있고 시간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다만 제 생각에 David Villa soap opera는 이것으로 끝이 아닐 겁니다. 이번 여름 내내 비야의 이름은 배후령처럼 -_- 레매를 돌고 돌 것입니다. 하지만 뭐 이것도 이적시장의 재미(?) 아니겠어요? ^^;;; 아참. 포를란만 안오면 됩니다. 제가 집나가면 갈 곳이 없기 때문이죠. ;ㅁ;
* 중간중간 영어 죄송합니다.
아침에 잠에 덜깨서 쓰는 바람에 마땅한 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어쨌든 이렇게 된 배경에 대해 좀 생각해보았죠.
1. 일단 어제 비야 에이전트의 발렌시아행을 보도한 카데나 세르 De la Morena 아저씨 신인가?;;;
아니면 도청하는 듯 ㄷㄷㄷㄷㄷ 역시 진리의 El larguero군요 (__)
2. 이걸로 비야의 의도가 좀 더 분명해졌다고 봅니다.
특히 해외로 절대 나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건 분명하네요.
(게다가 비야 부인 지금 임신 중이라는 듯? 이건 정확하지 않음. 아시는 분 확인 부탁요~ ^^)
발렌시아측에서는 높은 오퍼를 한 첼시같은 타리그 팀으로 보내려고 설득을 시도한거 같은데
비야는 에이전트를 보내 난 스페인에서 한 발자국도 안나간다!를 못박은 것 같군요.
(일단 안가겠다는 선수를 해외로 보내겠다는 생각 자체가 에러)
3. 그리하여 남은 팀은 레알과 바르셀로나 두 팀인데
처음부터 바르셀로나 40m+a 오퍼설이 믿지지도 않았을 뿐더러 (앞뒤가 안맞음)
실제로 요렌테 회장도 새로 들어온 오퍼가 온게 없다고 말했었죠.
일단 지금 바르샤가 비야를 노린다는 것이 이해가 안됨.
만의 하나 에투가 비야로 바뀐다고 해도 어차피 에투 한 시즌에 30+ 골 넣을거고
비야가 가면 경기 기여도+어시는 늘어날지 모르지만 골수는 줄겠죠. 약 20+ 골.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피지컬이 좋은 것도 아니고,
굳이 40m + 선수라는 올해 이적 자금의 거의 전부를 털어서 비야를 살 이유가 없단 말입니다.
바르샤가 발렌시아 쪽과 이야기를 나눠본 것은 사실일지 모르지만,
실제로 진지한 오퍼를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지금 당장 발렌시아측에서 원하는 50m에 상당하는 그런 메가 오퍼를 날릴 생각은 없다.
그리고 발렌시아와 레알측(페레즈) 모두 이 상황에 대해 알고 있다에 100원 겁니다.
4. 그렇다면 우리가 요렌테 회장 입장이 되어 생각해봅시다.
선수는 해외는 죽어도 안간다고 버티고 있습니다.
남은 팀은 두 팀인데 한 팀은 비야를 장착한다고 해서 전력이 얼마나 상승될지 미지수인 상황이죠. 에투보다 잘해줄 수는 있겠지만 moderate improvement를 위해 50m를 쓸 가능성이 얼마나될까요?
나머지 팀은 꼭 데려가고 싶은거 같은데 선수를 하나 끼워서 가격을 마구 낮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나머지 팀이 하필이면 불구대천지 원수(요렌테 입장에서) 레알이죠.
5. 뭐 지극히 기초적인 경제 논리로,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결정됩니다. 발렌시아가 오퍼를 여럿 받은건 아마 맞겠지요. 일단 레알에서 보낸 25m+네그레도 오퍼도 있고, 첼시의 48m 오퍼도 있고, 바르샤도 문의는 했으니까요. 하지만 위에 주르르 설명한 여러가지 요인들을 생각해볼 때 실질적으로 실현이 가능한 path는 1개, 많아야 2개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오죠.
경쟁자가 많으면 가격이 올라가게 되고, 파는쪽이 큰 소리를 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선수가 돈 많이 준다는 해외팀은 완전히 배제하고 있고, 국내팀 중에서 얼마니~ 비싸네~ 이렇게 물어보는 정도가 아닌 진짜로 지갑 들고 돈다발 내밀며 사겠다는 팀이 한 팀밖에 없다면 파는 팀과 사는 팀의 입장은 동등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래도 팔기 싫은 선수 내놓으면서 이런 황당한 상황이 있을까요?
6. 그래서 요렌테 회장은 궁여지책으로 NFS을 외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NFS이야말로 실제로 스페인 내에서 비야에게 진지한 오퍼를 한 팀이 레알밖에 없다는 걸 더 분명히 나타내준다고 봅니다. 바르샤가 오퍼를 날렸다면 두 팀을 경쟁시켜서 가격을 올리면 됩니다. 며칠 사이에 재정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도 아니고, 갑자기 NFS을 외칠 이유가 없어요. 물론 이건 제가 그쪽 입장에서 생각을 해본 것일 뿐, 직접 머리속에 들어가보지 않은 이상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이 흘러가는 모양을 쭉 지켜본 결과 이런 이유로 NFS이라는 결과가 나오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7. 자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될까? 비야가 진짜 발렌시아를 떠나기로 결심했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거나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봄;) 아니면 이적 시장 끝까지 질질 끌게 될겁니다. 비야가 발렌시아에 남겠다면 뭐 박수 쳐주고요.
또 한 가지 변수는 역시 발렌시아의 재정인데, 메스타야 부지 급매각된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재정 상황은 그대로입니다. 지난 시즌 중반에 선수들 월급도 못주는 상황까지 갔었는데 그 다음에 얼마나 상황이 호전되었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그 빚이 다 어디로 간건 아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럽에 가장 큰 이적료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비야에 NFS을 선언한 것은, 채권자 측 입장에서 보면 자구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거든요.
어쨌든 이제 팔든 안팔든, 그쪽 사정이 되었고, 우리로서는 상대쪽에서 일찌감치 NFS을 외쳐주었으니 일단 ㄳ. 관심 끄고 다른 포지션 영입을 먼저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도 다행히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여럿 있어요. 과인이를 믿고 네그레도를 믿는 옵션, 날두를 좀 더 위로 올리는 옵션, 혹은 다른 스트라이커(벤제마)를 영입하는 옵션 등등 여러가지죠. cocky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는 돈이 있고 시간도 많이 남았기 때문에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다만 제 생각에 David Villa soap opera는 이것으로 끝이 아닐 겁니다. 이번 여름 내내 비야의 이름은 배후령처럼 -_- 레매를 돌고 돌 것입니다. 하지만 뭐 이것도 이적시장의 재미(?) 아니겠어요? ^^;;; 아참. 포를란만 안오면 됩니다. 제가 집나가면 갈 곳이 없기 때문이죠. ;ㅁ;
* 중간중간 영어 죄송합니다.
아침에 잠에 덜깨서 쓰는 바람에 마땅한 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ㅠ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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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2009.06.20아... 비야 이렇게 않오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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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시키 2009.06.20요렌테회장은 뭐랄까 상도덕에 어긋나는 짓을 해버린 거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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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모 2009.06.20동감합니다.
그리고 바르샤같은 경우 비야를 정말 노리더라도 일단 에투의 거취가 명확해져야 노릴수 있겠죠.분위기보니까 지금 에투 거취문제가지고 상당히 골머리 앓고 있는 분위기같던데 재계약을 하던 다른 팀에 팔던 뭐가 명확해져야 비야를 노려도 노릴듯 싶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페레즈 회장이 비야를 포기할거란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다만,일단 다른 영입건으로 선회했다가 모든 영입들을 완료하고 난뒤 그때가서도 발렌시아의 태도가 지금과 같다면 어떻게든 구슬려서(오퍼액을 올리더라도) 결국은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
탈퇴 200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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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말티네즈 2009.06.20그런데 뭐 어짜피 비야로 수렴할거 같음.........돈 더 주고.....;; 레알 입장에서도 비야를 대체할 만한 최고 기량의 스페인 선수를 데려오기는 힘든상황이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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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닮은소년 2009.06.20음..이미 축구 이적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은 균형을 이루지 않죠..이미 비야라는 매력적인 상품을 지닌 발렌시아가 시장 논리에서 \'독점기업\'이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시장논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보구요..적어도 유럽축구 이적시장에서는요..
조용조용님도 아시다시피..대외적으로 이미 과르디올라가 에투같은 골 넣는 머신보다는 비야처럼 연계플레이와 득점에 모두 능하면서 에투처럼 직선적인 움직임보다는 곡선적인 움직임이 능한 공격수를 선호하는건 이미 기정사실이고요..
콰콰님 말씀이 틀렸다는게 아니라..부분적으로 그런 부분은 맞지 않다는 거에요..^^;; -
타키나르디 2009.06.20일단 다른영입에 집중하고 우린 비야안와도 루드-네그레도-과인-라울로 가면되니 너무 시간허비하지말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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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조용 2009.06.20*꽃소년님/ 제가 아침에 비몽사몽간에 쓰느라고 간략간략 넘어갔는데, 에투를 비야로 바꾸면 경기력 상의 업은 될겁니다. 하지만 함께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가격 대비 효율 문제입니다. 계약이 1년밖에 안남은 에투를 싼 가격에 내보내고 비야에 50m를 들일만큼 dramatic한 변화가 있을까요? 바르셀로나가 레알처럼 300m를 쓸 예정도 아니고, 올해 이적 자금을 전부 부어서 에투를 비야로 대체할만한 메리트가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고 해도 니나모님 말씀대로 그건 에투의 거취가 대략 결정이 된 다음의 문제라고 봅니다. 즉 지금 당장 50m 오퍼를 때릴 만한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실제로 오퍼를 하지도 않은거 같구요.
만약 비야를 영입해서 그렇게 전력상의 큰 up이 될거라고 생각했다면, 왜 처음부터 라리가 선수인 비야를 노리지 않고 즐라탄을 노렸을까요? 펩이 원하는 선수는 비야보다는 피지컬이 더 좋은 즐라탄쪽에 가깝다고 보는데요, 다만 즐라탄이 가족 문제로 이탈리아에 남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다른 타겟을 찾아보게 된거고, 그게 비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봅니다. 제 말은 바르샤가 비야를 원하지 않는다거나 절대 안산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이런저런 정황으로 볼 때 현 시점에서 레알보다 더 높은 오퍼를 했을(혹은 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거죠. 물론 이적 시장 앞으로 2달 넘게 남았으니 남은 시간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바르샤가 에투 팔고 50m 오퍼 때려서 데려갈지도 모르죠. 하지만 지금까지 보아온 일련의 진척 상황과 보도들을 볼 때 발렌시아가 갑자기 NFS을 외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나름대로 생각해 본 것입니다.
그리고 발렌시아가 독점 기업이라서 이적 시장에 시장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씀은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독점이라는 말 자체가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여기서 균형이란 수요=공급이라는 뜻이 아니라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이라는 의미입니다.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네요.)에서 가격이 결정된다는 시장 논리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인걸요. 발렌시아는 독점 기업 맞습니다. 독점 기업이니까 배짱을 부리고 가격도 최대한 많이 받아내려고 하는데, 공급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수요 자체도 지극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안되는거죠. 그러니까 우린 독점 기업인데 가격도 마음대로 못 올리고 이게 뭐야? 차라리 안팔아~ 가 되어버린거구요. -
subdirectory_arrow_right 꽃을닮은소년 2009.06.20@조용조용 아..저도 술을 많이 마시고 적은거라...제가 이런 댓글을 적은 지도 몰랐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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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페라 2009.06.20*요렌테 돈독 올랐다 생각했는데 전적으로 조용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설사 바르샤가 오퍼를 했다 한들 레알보다 더 좋은 오퍼는 안 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무엇보다 네그레도의 존재가 있는 이상 타클럽에서 레알보다 더 좋은 오퍼란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지금 발렌시아는 네그레도 + 페레즈가 말한 28m은 용인가능한 오퍼라 생각은 하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럴수만은 없는게 물론
요렌테 레알에 팔기 싫다라는 개인적 견해도 있겠지만
비야를 팔게 되면서 얻게되는 팬들의 목소리와 이번 이적시장에서의 분위기상 적절한 가격으로만 팔수는 없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저 가격에 팔아버리면 모든 화살은 요렌테에게 돌아오니까요(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유다토비치건과 같은건 요렌테가 이걸 이용한다고 보입니다 자신의 명분을 위해서 적어도 비야를 못 팔았을때 이사진과 팬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하니까요 아 물론 제 생각입니다 ㅠㅠ 팀에 충성한 선수에 대한 태도가 참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인지 .....)
물론 페레즈또한 스패니쉬화에 대한 레알 팬 목소리를 무시할수 없겠지만 요렌테가 가격을 올리기 위한 NFS선언은 페레즈를 한층 더 여유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 봅니다 현 거래에서 레알이 공격수가 없는것도 아니고 현 최고수준의 공격수냐 검증이 완료된 공격수냐의 차이일 뿐이기도 하거니와
현 시장에서의 네그레도에 대한 많은 오퍼들은 페레즈로 하여금 다시 네그레도를 평가하게 될테니 궂이 레알이 먼저 서두르진 않을것이라 생각되네요
마지막으로 꽃소년님이 말씀하신점과는 다르게 생각하는건
비야를 발렌시아로부터 살 수 밖에 없다라는 점도 있지만
발렌시아 또한 비야를 레알에 팔 수 밖에 없습니다
네그레도가 없다면 이번 오퍼에 대해서 바르샤와 경쟁하겠다생각하겠지만 네그레도가 있는한 발렌시아에서 돈만 많이 받고 비야를 팔 순 없는 문제입니다 현재 요렌테는 이리저리 곤란한게 부채때문에 안 팔수는 없고(애초에 남겼을려면 이만큼 거래가 진행되지도 않았을테니까요)
비싸게 팔면서 발렌시아의 상징격인 공격수가 나갔으니 팬들이 납득할만한 대체 선수도 데려와야 합니다
제가 요렌테의 개인적인 취향도 모르고 성향도 모르지만
요렌테가 원하는건 모두가 납득할만한 이적자금과 대체할만한 선수 이것 두 가지를 원하기 때문에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페레즈가 이걸 알고 있기 때문에 비야는 오게 되어있다라는 인텨뷰를 한거고(이건 다시 말하면 너희 사정은 알고 있다 라고 언론에 공개한 격이죠) 그래서 이 말을 들은 요렌테가 그러면 우린 안판다( 안팔수도 있다라고 어름장 놓는 거라고 보지만 ㅎㅎ) 라고 말한것으로 보입니다 -
R.Drenthe 2009.06.20*요렌테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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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조용조용 2009.06.20@R.Drenthe 드렌테님 댓글 약간 수정했습니다.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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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레알 2009.06.20지금 한창 Feel받고 있는 에투를 두고 비야를 영입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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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허세 2009.06.20동감합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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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 2009.06.20첼시와 레알이 같이 오퍼했을 때 비야가 첼시는 정말 싫어요 하면서 거절하고 레알과만 협상 했을 때부터 상황은 우리에게 유리해졌다고 봐요. 일단 처음부터 발렌시아 측에서 비야를 팔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으니 이제와서 이런 NFS 때려봐야 의미가 없죠.
그리고 바르셀로나 이번 여름에 쓸 예산이 35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한 선수에 많은 돈을 투자할 수가 없죠. 그 쪽도 공격수, 왼쪽 윙포, 왼쪽 수비수 정도는 보강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즐라탄 때도 에투라거나 야야투레를 끼어서 최대한 가격을 낮추려고 한다는 루머가 난 거구요. 바르셀로나는 이번 비야 건에 대해서 돈vs돈으로는 레알 못 이깁니다. 그리고 분위기를 보니까 에투 재계약으로 기우는 상황이더군요..; -
Clementia 2009.06.20저도 올것 같네요...
일단 다른 영입에 박차를 부탁드립니다+_+ㅋ -
윙어Silva 2009.06.20아 발렌시아 짜증나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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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x 2009.06.20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오면좋고 안오면 현재 있는 자원활용하자
라는 생각이었기에 크게 동요되지는 않네요. -
마르세유룰렛 2009.06.20끝까지 끌고 있기는 한데..
결국엔 레알로 올 거 같은. 어서 갈무리 되었으면.. -
하얀펠레 2009.06.20재정상황 생각안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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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함께라면 2009.06.20콰콰님의 주옥 같은 글 잘 읽고 갑니다 ㅋㅋㅋ ㅊㅊ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고 계시네요~ 그런데 결과론적으로 8월말에는 비야가 우리 선수가 될 거 같은 기분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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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_campeon 2009.06.20잘 읽었습니다 ^^
어쨌든 비야도 우리선수가 되겠군영 -
콩깍지♥ 2009.06.20글잘쓰시네요 확실히 ㅎㅎ 잘읽엇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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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1madrid 2009.06.20잘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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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023 2009.06.20잘읽었습니다...음뭐라그럴까
시간은 우리편이니까요 -
구티 2009.06.20차라리 잘된거같아요. 어차피 우리는 아쉬울게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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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d Schuster 2009.06.22아쉬울거 없습니다~ 애초에 비야가 우리팀오는것을 바랬긴했지만 바르까 가는게 배아픈게 더 높았으니 ㅋㅋㅋ 바르까만 안간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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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2009.06.23아 과연 비야 어떻게 될라나... ㄷㄷ
